테크노트 PHP 홈빌더 스킨 ::: high skill web-board

ㆍ작성자	럭키맨
ㆍ작성일	2004-11-12 (금)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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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20.xxx.128

오늘은 뿌듯한 하루였다.
오늘은 뿌듯한 하루였다. 오늘(2004년 11월 11일, 목)은 큰 일을 3건 처리했다. 그래서 뿌듯한 하루였던 것 같다. ①아내의 경로대학 출강 ②나의 사회복지사 자격증취득에 대한 현장실습의 건 해결 ③아내의 건강관리사 자격증취득에 대한 현장실습의 건 해결 一, 아내의 경로대학 출강 김제중앙교회 부설 경로대학에 출강하기 위해 직장에 월차를 낸 집사람과 같이 김제에 다녀왔다. 목요일마다 한다는데 매우 바람직한 일을 교회에서 담당하고 있는 것 같아 흐뭇했다. 현하 고령화사회에 접어든 우리 나라에서 노인들의 귀를 열어주고 여가생활을 보람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경로대학… 김제지역에 살고 있는 노인들에게 얼마나 좋은 프로그램인가. 부디 큰 교회들이 이런 유익한 사업에 앞장서므로 교회에 대한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사고를 없이 하는데 일익을 담당해주기 바란다. 二, 나의 사회복지사 자격증취득에 대한 현장실습의 건 해결 아내의 강의가 끝난 후 교회식당에서 점심을 들고 김제 청하에 있는 시온재활원에 들렸다. 협동목사로 재직시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들렸던 곳이지만 전주대대학원 다니면서 광주대 다니면서 뜸했던 곳이다. 그곳 원장 김목사와 나의 실습에 대해서 심도 있게 대화했는데 자신의 학창시절 실습과정을 얘기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어 해결이 되었던 것이다. 三, 아내의 건강관리사 자격증취득에 대한 현장실습의 건 해결 그리곤 삼례를 거쳐 봉동에 있는 용복자연농원(친환경농업컨설턴트)에 들렸다. 아내와 대화한 그 농원의 대표님이 순순히 아내의 현장실습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어 해결을 봤던 것이다. 내년 봄부터 과일이 필요할 땐 친환경농업으로 농사한 과일을 그곳에 가서 구해야겠다. 그래서 오늘 하루는 뿌듯하게 보냈던 것 같다. 오랜만에 아내와 같이 자동차여행을 하게 되었던 것도 뿌듯했고 말이다. 아침에 출발하면서 운전대를 잡은 내가 말하길 '싸모님! 어다로 모실까요?' 했더니 박장대소를 하는 아내를 보며 잔잔한 삶의 오르가즘을 느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