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PHP 홈빌더 스킨 ::: high skill web-board

ㆍ작성자	럭키맨
ㆍ작성일	2005-01-16 (일)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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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20.xxx.208

어떻게 내가 취재대상이 되었는지 모르겠으나
어떻게 내가 취재대상이 되었는지 모르겠으나 이 아침(2005년 1월 15일, 토) 잠에서 깨어 운동을 하고 웹 서핑을 하려는데 갑자기 인터넷이 잡히지 않는다. 가끔 이럴 때가 있는데 시간 보내다 보면 잡힌다. 그래서 기다리는 시간에 글쓰기를 하게 되는 것이다. 집사람은 어제가 쉬는 날로 쉬었고, 오늘은 연가를 내어 광주에 볼일을 보러가고, 내일은 또 쉬는 날이다. 그래서 연3일 거퍼 직장에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사회사업 준비 차 직장 직급을 낮춰 격 일제 24시간 근무 생활교사를 금년부터 하고 있는바 시간적으로 여유로움이 있는 것 같아 좋아 보인다. 어제는 우리 교단지 기독신문 호남·충남 주재기자 한 분이 고산 황토집에 찾아왔다. 어떻게 내가 취재대상이 되었는지 모르겠으나 대화해 보니 인터넷에 소개되고 있는 나의 글쓰기를 보고 찾아온 것 같았다. 많은 대화를 나와 집사람과 그리고 그 기자, 이렇게 3인이 나눴다. 황토집을 배경으로 사진도 한 장 찍어 갔다. 그 기자는 나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갓피플에 소개되고 있는 나의 글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안면은 있었다. 정기노회를 하게 되면 취재 차 오던 기자였던 것이다. 그 기자의 동생도 장애인이라는데 그래서 날 보는 그 기자의 안목은 달랐던 것이다. 이 형편에 쉬지 않고 움직이는 날 보며 느끼는 바가 많았다고 하였다. 어제 밤 이메일을 검색하다 보니 내 카페에 그 기자가 가입해 준 것을 알 수 있었다. 고마웠다. 오늘이 15일이다. 벌써 1월 중반에 접어들었는데 세월은 참 빠르다. 빠른 이 세월에 과연 내가 할 일이 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