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이단 정책을 위하여]
안형식 목사( ) 작성일시 - 2002년 03월 05일 화요일 오후 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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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이단 정책을 위하여]
1. [이단을 보면 시대상이 보입니다]
그 시대가 건강한지 알려면 이단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면 됩니다. 마치 바로미터와 같이 어쩌면 그리 정확한지 모를 정도입니다.
정치와 경제, 가치관의 혼돈 정도에 의하여 이단은 독버섯처럼 자라나는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2. [우리 나라의 이단은]
아주 독종 이단들입니다. 100% 성경을 악용하여 제멋대로 해석한 이단들이며 막가파 이단들로서 [하나님]이라고 하는 인간들이 줄잡아 30명이 된다고 할 정도입니다. 가히 인간 하나님 제국이라할 만 합니다.
성경을 이리 저리 찍고 찢어 내는 것은 이들에게 필수이며, 거기에 자신들의 입맛에 따라 적용시킨 [짬뽕신학]이 [말씀보존학회 이송오] [신천신지 이만희] [만민중앙교회 이재록][베뢰아 김기동][예루살렘교회 이초석]등등, 여기에 [구원파]의 활약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가히 무협지에 나오는 중원천하와 같으며 중원제일검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3. 그래도 항상 중원제일검은 [통일교 문선명]입니다.
얼마 전에는 다락방이 [전도협회]라는 이름으로 전국시대에 이름을 내놓더니 어느새 [세계 전도협회]라는 이름으로 세계화를 부르짖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들에 대항하는 이단대책연구가 및 연구소 등은 [탁명환 목사]님의 피살로 오히려 몸을 사리는듯 하며, 교단적으로도 별다른 지원이 없이 [피난살림]하는 것 같아, 외소하게 보입니다.
각설하구요.
4. 이단에 대한 판정은 죽지 못해서 내려야 하며 이왕 내릴 때에는 아야 소리도 못하게 내려 주어야 합니다. 마침내 내려지는 결정이라면 다음의 단계에 따라서 판정해 주어야 가장 정확한 판단이 될 것입니다.
1단계 (조서 꾸미기) : 피해를 입은 목회자들의 고발 등을 통하여 [목회자]로 구성된 [사실 확인팀]으로 사실여부를 확인하며 어느정도의 피해가 있는지를 규명해 주어야 합니다.
2단계 (판례 찾아 보기) : 교회사를 전공한 목회자나 신학자를 통하여 어떤 부류의 이단인지를 명확히 구분해 주어야 합니다. 이단의 뿌리는 반드시 원조가 있기 마련입니다.
3단계 (최종판결하기) : 신학자들로 구성된, 최종 판단팀으로 신학적으로 판정을 내리면 그것으로 이단임이 천명되고, 긴 시간 혹세무민하였던 이단이 [교수대]에 목이 달리는 것이지요.
4단계 (총회의 공포) : 총회에서는 이단으로 최종 판결된 교단내의 혐의자에게 최종 통고를 하고, 총회법으로 다스리는 것이지요. 만약 정한 시간까지 이단교리와 사상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에는 총회적으로 공고를 하고 그칠 것이 아니라 일간지 등에 사실 자료를 공고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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