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PHP 홈빌더 스킨 ::: high skill web-board

ㆍ작성자	안형식목사
ㆍ작성일	2002-11-29 (금)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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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11.xxx.106

[하늘 가는 밝은 길이 눈 앞에 보이다]
[하늘 가는 밝은 길이 눈 앞에 보이다] 24일 주일 밤, 영주교회의 김세원 목사님 교회에서 단군상 집회를 마치고, 25일 오전 11시에 단군상이 건립되어 있는 예천 초등학교를 항의 방문하고서는 내친 김에 고향(옥천, 대전)에 계시는 어른들께 인사를 하고 왔으면 좋겠다는 어머니 권사님의 명을 받들고서는 대구로 해서 올라가려고 마음을 먹었겠다. 밤 6시경에 중앙고속도로를 냅다 달리다가 잠시 휴게소에 들러서 자판기 커피를 한 잔 뽑아 먹고 달릴 요량으로다가 안동 아래에 있는 휴게소로 진입을 하는데 뭐시가 쿵하니 발통을 들이 받는 것 같은 웅덩이에 걸리었다. 커피를 한 잔 마시고, 화장실도 가서 휴게실 화장실의 위생상태도 점검하고 고속도로를 빠져 나오는 길에 또 발통이 요철 부분에 받히는 것이었다. 덜컹하고 난 다음에 쭈욱 뽑아서 달리기를 몇 키로나 달렸을까 갑자기 차에서 쓔욱하고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더니 고만, 차가 고속도로 중간에서 멈춰 버렸다. 지랄 깜짝 놀라서 비상등을 켜고 엑세레이터를 밟아도 기아가 들어가지를 않는다. 오토는 엑세레이터를 밟으면 자동적으로다가 기아가 들어 가게 되어 있는데 기아가 들어가지 않고 박박 소리만 요란하니, 아뿔싸 이거 단단히 일이 생겼구나. 하고는 앞을 보니 "하늘 가는 밝은 길이 눈 앞에 보인다" 뒤 따르던 차들이 놀라서 기겁을 하는 순간에 아득한 정신을 추스렸다. 그리고는 중앙고속 도로 중앙선에 바짝 대고는 멈추었다. 마침 고속도로 순찰대가 반대편에서 지나가다가 내 차가 심상치 않은 것을 보고는 차를 대고 놀라서 두 얼굴이 뛰쳐 나왔다. 지원을 요청하니 중앙선 분리대를 넘어서 차량을 인도해 준다. 찰나에 견인차가 벌써 앞에 와서 달고 가겠단다. 에니콜을 부르려고 한다고 했더니 조금 더 쓰고 빨리 빼시는 것이 좋겠다고 왔다 갔다 거든다. 달랑 매달려 북대구 톨케이트를 나왔다. 그리고 동양오토에 가서리 미션을 내리고 올렸다. 한 밤 중에 일어난 사건으로 말미암아 꼬박 이틀 동안을 꼼짝도 못하였으며, 외양간에 있는 송아지를 팔아야 했다. 염병 이노무 차를 고치느라 책 낼려구 입을 것 못입고 먹을 것 못 먹고 꼬불쳐 두었던 거금이 날라갔으니 춥고 배고픈 이 겨울을 어찌 날꼬. 잉잉 외양간에 소가 없어도 나는 오직 여호와만 바라 보겠나이다. 단군상을 철거하는 일에 힘을 다하겠나이다. 주우여~~~ 종을 사고 속에서도 지켜 주시었사오매, 우리 총회인들과 총회의 어른들, 기독신문인들은 절대로 사고 나지 않게 지켜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담임목사 02-395-0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