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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담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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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2-03-07 (목) 1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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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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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11.xxx.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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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수 목사의 새생활 영성훈련에 대한 고민 [2]
::: 기독신문 게시판 ::: <br> 안형식 목사( ) 작성일시 - 2002년 03월 07일 목요일 오후 4시 30분 <br> read:11 <br><br><br>[덧붙여]<br><br><br><br>영훈으로 대변 되는 박철수 목사의 영성은 우리 교단의 [정서]와 칼빈주의를 표지하는 [보수신학]의 전통과 매우 다른 양태를 보이고 있다. 이를 현상학적으로 접근해 본다. (쉽게 드러난 것으로 접근한다)<br><br>1. 먼저 [육체이탈]이라는 용어는 후에 어떤 표현으로 바꾸었을찌라도 입신에 해당하는 용어 사용이다. 천국을 다녀 왔다. 지옥을 다녀 왔다 등등. 건강이 멀쩡한 사람이 [입신]을 하여 천국에 다녀 왔다는 말인데, 하나같이 천국에 자신의 집이 엄청나게 크고 화려하고 아름다우며 숨이 꼴깍 넘어갈 정도로 [좋았더라]로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 맹점이 있다.<br><br>미국인은 양옥으로, 한국인은 조선기와집으로 다들 저들이 본 중에 가장 화려하고 좋은 집으로 묘사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천국에서도 이나라 저나라의 문화권이 공존하고 있다는 말이 되겠는데 아무리 (요한 계시록)을 뒤져 보아도 그런 내용은 전혀 찾아 볼 수가 없다. <br><br>새하늘과 새땅으로 기록되어져 있는 요한 계시록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천국의 개념을 보면 [부활] 후에, 인간의 문명은 하나님의 제공해 두신 [부활의 세계] 속에서 완전히 없어져버린 것으로 말씀되고 있다. 신령한 몸이며, 시집도 장가도 없으며 아예 눈물도 슬픔도 전혀 없는 세계로 말씀되고 있다. <br><br>따라서 제각기 말해지는 천국과 지옥은 자신의 신앙내용이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성경적]이 아니라는데 맹점이 있다. 마치 꿈을 꾸고 그것을 하나님의 나라 혹은 하나님에 대하여 신령한 체험을 한 것으로 과대 포장하는 것은 위험한 일임에 틀림없다.<br><br>2. 신앙상담으로 포장되어 있는 예언기도.<br><br>훈련생들이나 혹은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면 은사가 있는 목사님에게 답변을 들을 수 있으며, 그 목사님이 기도하여 얻은 [응답]과 [예언]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예언 기도를 받으려면 (감사헌금)을 해야 하고 훈련원의 후원자가 되어야 하는데...<br><br>어떤 목사님은 신령해서 예언기도를 하는데, 우리 교회 목사님은 너무도 거룩해서 예언기도 등은 무시한다. (우리 대화방에서 포항의 모 교회 청년회 회장이 된 여자 청년과의 대화 중에서)<br><br>이래서 그 여자 청년은 (예언기도)를 통하여 교제하고 있는 남성이 결혼 상대자인 [그 사람]인지를, 내게 예언기도로 알아 달라고 했다.<br><br>나도 과거에 은사에 목 말라 몸부림 칠 때에, 화곡동의 모 권사님, 천호동의 모 권사님 등등에 모 전도사님과 함께 가서 예언적 안수기도를 받은 적이 있다. 감사헌금 봉투에 넣어 가야 한다고 해서, 괴기도 못 먹는 주제에 괴기 몇 근 값을 봉투에 넣어서 가지고 갔었다. 그리고<br><br>돌아 오는 길에 아깝고 억울하고 뭔가 속은 기분이 들고 해서 그 때부터 철야기도와 새벽기도에 힘을 썼고,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얼굴이 벌개진다. 신학교 다닌다는 주제가 권사에게 가서 머리 디밀고 안수를 받아야 하는 덜떨어진 신학생이었으니 말이다. 우리는 그들을 [제단지기]라고 불렀으며 [제단지기]들은, 하나 같이 집에 십자가를 걸어 두고 예배를 모시고 있었다.<br> <br>과연 제단지기에게 가서 안수 받고 예언기도 받아서 은혜를 받고 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인가? 하나님과 나 사이에 제단지기라는 존재는 무엇인가? 마치 점집에 가서 점보고 오는 사람의 기분이 혹 이런 것은 아닌가 해서 내 [정체성]과, 내 [자아발견]에 대하여 열등감을 느낀 것 외에 어떤 깨닳음도 없었다. 내 신앙에 대하여 치명적인 손해를 끼쳤다는 말이며 이를 회복하는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예수님의 자리에 제단지기를 끼워 넣다니...<br><br>3. 영서 [본 문에 붙어 있음으로 생략]<br><br>4. 과연 박철수 목사와 영훈이 [교회]에 유익을 끼치고 있는가?<br><br>모든 영성훈련이란, 깊은 깨닳음을 가지고 교회로 돌아가서 더욱 열심히 신앙생활에 정진하자고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br><br>어떤 특정한 선교회나, 교회, 기도원 등으로 몰고 가려고 하는 의도가 있다면 이것이 [이단]이다.<br><br>자의가 되었던지 타의가 되었던지 은혜를 받았다고 계속해서 [변화산]에 머물겠다고 하면, "이제 내려가서 우리의 일을 하자" 하셨던 예수님 처럼 마땅히 본교회로 돌려 보내 주어서 본교회에서 충성을 다하도록 지도해 주어야 마땅하다.<br><br>누구 교인인가? 어디에서 전도를 했고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가 말이다.<br><br>확고하게 영훈에서, 자신들이 전도한 순수한 교인들을 대상으로 영성훈련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교회들]이 문제를 삼을 이유가 없다. 자신의 교회 교인들을 훈련한다는데야 무에 말할 꺼리가 있겠는가.<br><br>문제는 남의 교인들을 자신의 밥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말은 똑바로 하자. 바로 이 문제가 서로 충돌되기 때문에 이런 저런 문제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말이다.<br><br>박 목사와 영훈에서는 자신들이 순수하게 전도하고 전도된 자신들의 교인들에게 [영성훈련]을 해야 할 것이며, 다른 교회 교인이라면 [목회자의 양심]으로 돌려 보내야 할 것이다.<br><br>구태여 우리 교단에 들어 오지 않아도 건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영훈]이라면 담임 목사님들이 기쁨으로 보내 드릴 것이겠다. 교회에 유익을 주는 [영성훈련]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br><br>쉬운 말인데 뭘 그렇게 어렵게 길게 말하나. 어렵게 말하면 [폼]나나?<br><br>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담임 <br> <br> 이메일로 보내기... 프린트버젼보기... <br>최종수정일: 2002.03.07 [17:11] <br><br><br>211.54.54.174 - Mozilla/4.0 (compatible; MSIE 6.0; Windows 98; Win 9x 4.90; Q312461)<br><br><br> ▒ 간단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 ▒ <br> <br> <br> 안형식 목사 - 내부에서 잘 알아 보시고 수정할 부분이 있다면 수정해 주십시요. 없는 이야기들은 나오지 않습니다. 교회에 유익을 주는 영성훈련을 하신다면 [되는] 이야기입니다. <br> <br> 아는대로 - 가령 불신자가 논리와 증거를 대고 교인들의 실수를 대며 비난할지라도 우리 신자들은 흔들림이 없는 것은 진리에 대한 확신 때문입니다. 알고 이야기 해야 실수가 없습니다. <br> <br> 아는대로 - 안목사님 죄송하지만 영훈에 직접 가셔서 최소 1년 정도 경험해 보시지요? 지엽적인 일보다 종합적이고 객관적이기를 바랍니다. 이 시대의의적이 되어 잘못은 지적하시고 누명은 벗겨주시길.. <br> <br> 아는대로 - 육체이탈과 입신 운운은 영훈에서 강조한바 없고, 감사헌금과 예언기도의 관계는 정말 영훈의 정서하고는 맞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자료가 어디서 나왔습니까? <br> <br> 안 목사님화이팅 - 안목사님의 글을 보고 영성훈련원에 대하여 확실히 알앗습니다 감사감사감사 합니다 그놈들 나뿐놈들이구만... 그러고도 합동측에 들어 올려고 해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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