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PHP 홈빌더 스킨 ::: high skill web-board

ㆍ작성자	정다인
ㆍ작성일	2002-01-25 (금) 00:11
ㆍ분 류	답변

ㆍ추천: 0 ㆍ조회: 734

ㆍIP: 61.xxx.36

갑상선 기능 항진증...
번호:68 글쓴이:신디 조회:12 날짜:2001/05/07 09:25 .. .. 샬롬^^ 보고싶은 형제들을 만나고 오니 너무나 기쁘고 같이 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가슴 한켠에 담아 두면서 돌아오는 발걸음이 즐거웠던 5월의 휴일 이었습니다 유난히 형제가 많은 우리 가족들.... 그 중에서도 작은 올케언니는 신앙심이 좋고 이 세상에 법 없이도 살아갈 순박한 사람입니다 성경말씀데로 살아가는 우리 오빠부부 이지요.... 그런데 그 언니가 이번에 먼 길을 오셨습니다 몇달전에 보았던 언니의 얼굴이 아닌 얼마나 살이 많이 빠 져 있던 얼굴인지... 마음이 아팠습니다 간도 나쁘도 생리도 끊어졌다고 하더군요 나이가(49세) 거든요 최근에 5킬로가 살이 빠졌다구 하면서 굉장히 힘들어 하시드라구요 병원에서 진단하기를 갑상선 기능 항진증 이래요..... 평소에 몸이 안 좋아서 약을 많이 먹었는데 그래서 간이 더 나빠 졌다고 합니다 목도 많이 부어 있드라구요.... 항상 자주 아파서 언니와 내가 서로 손을 붙잡고 서로의 건강을 자주 챙기곤 했었지요.... 우리 가족 모두가 그런 언니를 보며 맛 있는 음식을 언니 앞으로 가져다 주며 "몸에 좋으니 드시라고" 권하는 모습이 참 보기에 좋았습니다 향유님!!! 우리 올케언니 건강이 많이 걱정이 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언니 내가 더 자세히 알아보구서 전화 해 준다구요" 우리 언니 어떻게 하면 편하게 생활할수 있을까요? 하루 하루가 많이 힘이든데요.... 삶의 생기를 잃어버린것 같아요.... 제게는 모두가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특히 그 언니는 돌아가신 시 아버님을 떠나보내면서 제일 많이 울었던 언니이구요 지금도 혼자되신 시어머님께 얼마나 잘 하시는지..... 본 받을점이 아주 많아요.... 저희 친정 엄마도 걱정을 너무나 많이 하세요 언니의 모습이 지금도 제 마음에 깊이 남아 잇습니다 (신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