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PHP 홈빌더 스킨 ::: high skill web-board

ㆍ작성자	김윤봉
ㆍ작성일	2003-01-21 (화)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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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11.xxx.179

☞ 위의 행사는 예장 합동 이리노회에 근거를 둔 예루살렘선교회(회장-이을익목사)에서 파송한 강태윤선교사가 핵심이 되어 추진한 일이랍니다. 90년대 초에 조직된 예루살렘 선교회는 당시 원광대를 졸업한 강태윤씨를 평신도 선교사(지난해 목사안수)로 예루살렘에 파
위의 행사는 예장 합동 이리노회에 근거를 둔 예루살렘선교회(회장-이을익목사)에서 파송한 강태윤선교사가 핵심이 되어 추진한 일이랍니다. 90년대 초에 조직된 예루살렘 선교회는 당시 원광대를 졸업한 강태윤씨를 평신도 선교사(지난해 목사안수)로 예루살렘에 파송 했답니다. 강선교사는 선교사로 파송 받기 전에 이스라엘 기브츠에 입소해 생활했답니다. 그때 팔레스타인들이 이스라엘군인들에게 이방인이라는 이유 하나로 인긴 이하의 대접을 받으며 학대받고 피살되고 있는 모습에 남다른 사명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 파송 받은 뒤 베들레헴에 들어가 그 불쌍한 팔레스타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으며 선교사역을 감당하게 되었답니다.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민병대의 대치가 전쟁으로 발발하자 팔레스타인에 있는 모든 외국인들은 자국이나 주변국으로 피하게 되었다는데 강선교사는 가족들을 데리고 지금까지 계속 베들레헴에 남아 그들과 고통을 같이 나누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프락치로 오인 받기도 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그들은 그들과 진정 함께 하려는 강선교사의 진심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들이 믿어줄 수 있는 외국인중에 제일 가는 인물이 되었고 그로 인해 그의 선교사역은 변함 없이 계속되고 있답니다. 이번에 팔레스타인 베들레헴 지도자들이 서울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바쁜 일정 중에 강선교사는 익산을 방문했답니다. 그래서 어제 익산 본향식당에서 예루살렘 선교회에 속한 회원들이 모여 그의 귀국 활동을 환영하게 되었으며 어제밤에는 전주 주예은교회(조흥복목사 시무)에서 팔레스타인선교세미나를 갖게 되었답니다. 그 세미나는 강선교사의 모교인 원광대 서클 중에 기독서클인 GSM에서 주관한 세미나였는데 많이 참석하여 은혜를 나누었답니다. 강선교사는 이 서클의 초창기 멤버였으며 멤버들 중에는 후에 목사가 된 멤버들이 다수 있었습니다. 그 세미나를 통해 중동사태의 진정한 참 모습을 알게 되었으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이해관계를 자세히 알게 되었답니다. 강자에게 약해지고 약자에게 군림하는 우리 인간세계의 참 모습을 중동사태를 통해서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지구촌에 있는 수많은 민족 중에 약자 중에 약자인 팔레스타인에 살고 있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참 사랑을 전해야 하며 땅 끝은 바로 그들이라는 사실도 알아야겠습니다. 어제 강선교사와 동행한 사람이 한 분 있었는데 그는 PLO의 총수 아라파트의 측근이라고 합니다. 우리로 말하면 대통령궁의 총책이라는데 아라파트의 최 측근으로 기독교인이었으며 강선교사와는 아주 친하다고 합니다. 그리곤 오늘(2003년 1월 21일, 화) 아침 전주 어은터널 앞에 있는 한일관에서 '전주'하면 최고의 먹을거리라고 할 수 있는 전주비빔밥을 대접받았으며 다시 일행들과 합류하기 위하여 상경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