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PHP 홈빌더 스킨 ::: high skill web-board

ㆍ작성자	은혜로운불꽃
ㆍ작성일	2002-02-03 (일) 13:20
ㆍ분 류	답변

ㆍ추천: 0 ㆍ조회: 785

ㆍIP: 61.xxx.111

하나님밖에 없는것같네요..[황주아]
번호:149 글쓴이:황주아 조회:25 날짜:2000/12/20 12:28 .. .. 샬롬.. 오늘 날씨가 굉장히 춥네요.. 다들 건강하신지~ 요즘은 고3이 된다는 초조함속에 늦게까지 학교에 남아 공부하고있답니다. 하핫~ (제가 공부한다고 하면 다들 안믿더군요..^^) 날씨두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하나님 자녀답게 몸도 튼튼.. 맘도 튼튼~ 요즘 저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인해 매우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답니다. ^^ 그동안 많은분들께서도 아시겠지만 제가 믿음에도 너무나도 큰 어려움이 있어서 늘 마음조이며 어렵게 살아왔었죠.. 게다가 친구관계가 자꾸만 꼬이고 풀리질않아 늘 아이들사이에서 심하게 따돌림도 받으면서 힘든 학교생활을 보내야만 했어요.. 심지어 건강상에도 문제가 생겨 이 모든걸 저혼자 주님앞에 힘겨운 기도와 눈물로 채울수밖에 없었답니다. 교회에가서 하나님앞에 기도를해도 나를 받아주실지~ 나같은 죄인을 어떻게 받아주실까.. 과연 날 용서하시고 내 맘속에 있는 소원들을 들어주실지.. 내 기도에 응답해주실지 하는생각에 얼마나 많이 두려워하고 슬퍼했는지.. 정말 하나님마저 저를 떠나실것같단 두려움으로 인해 많이 힘들어했었죠.. 하지만 이모든걸 하나님께서 모두 정리해주셨구요.. 믿음이 점점 회복되더니 이젠 친구관계에 매우 큰 어려움이 따르더라구요.. 저희반아이들과 사이가 항상 좋질않아 아이들은 늘 저를 욕하며 저를 많이 따돌렸어요.. 게다가 저와 친했던 아이역시 저를 버린거나 다름없이 저와 많이 멀어졌었죠.. 그후로 거의 7개월동안 힘들게 학교를 다니면서 얼마나 많이 괴로웠는지.. 하지만 하나님께선 이런 제모습을 보시고 도저히 안되겠단 식으로 저를 일으켜 세우셨답니다. 많은 아이들과 아주 친해지고 서로 말을하며 지내곤 했지만 정말 제가 친해지고싶었던 아이하고는 화해가 되질않았어요.. 그아이때문에 항상 기도하면서 많이 울기도했었는데.. 역시나 우리 하나님께선 저를 도우셨죠~ 엊그젠가 그 아이가 제게와서 먼저 말을 건네주더군요.. 헤헷~ 정말 그뒤론 전 아주많은걸 느꼈답니다. 내겐 하나님밖에 없구나.. 아무리 어렵고 큰 환란이 있어도 우리 하나님밖엔 제가 의지할분이 없는것같아요.. 비록 힘들고 두렵더라도 항상 기도만 하면 반드시 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아버지.. 그분을 참으로 사랑합니다. 이거 하나의 간증문(?)이니 잘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하핫~ 주아는 하나님만 바라보고살렵니다. ^^ 헤헷~ 예전엔 아무것도 모르고 하나님을 늘 원망하며 살았었는뎅.. 그때를 생각하니 그저 부끄럽기만 하네요..^^ 히힛~ 그래도 예쁘게 봐주세요..^^ 저의 작은글이 조금이나마 여러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 좀더 간추려 말하자면 우리 하나님은 정말로 사랑이 많으신분인것같아요.. 제가 말하고싶은건 하나님은 절대로 우릴 붙잡고계신다는거죠..^^ (아주 목사가 된 기분..^^;) 제가 너무 길게 설교를 했죠? 하핫~ 지루하셨을텐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이제 쫌있으면 크리스마슨데 예수님의 탄생일을 축하하면서 좀더 뜻있고 행복한 성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안에서 사랑해요~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