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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and take 사회복지 네트워크
give and take 사회복지 네트워크
하나, 노인 장기요양기관 신청 서류작성
정부는 금년 7월 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실시한다고 행정안전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이름으로 공고 했다. 그래서 요즘 사회복지계가 뜨겁다. 이달 23일까지 1차로 요양기관 신청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2008.5.19, 월) 노인 장기요양기관 신청 서류작성 하고 있다. 별수 없이 여기 시설장도 내가 해야 할 것 같다. 사회사업으로는 나보다 선배인 아내를 시설장 시키려고 했더니 아내는 종사자 중 1명으로 하겠다고 한다. 광주 어느 분은 5명이 나와 있던데 3명으로 바뀌었으며 시골은 종사자 2명만 있어도 된다고 한다. 예수대 간호사 출신 처제 써먹을까 했더니 휴직10년 넘어서 자격이 없다. 얼마 전에 아내 친구가 이곳 놀러 왔었는데 다행히 그 친구가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땄다고 한다. 그래서 써먹기로 했다. 이래저래 다 되어 가는 것 같다.
둘, 농사 포기, 주말텃밭농장 계획
짓고 있는 농사 우리 가정과는 시쳇말로 코드가 맞지 않아 포기하기로 했다. 농사로 잔뼈 굵은 사람도 포기하고 있는 이 시점에 농사 판에 뛰어든 우리가 잘못했다. 아내는 지금도 아쉬움이 있는지 여러 가지 구상하고 있지만 나는 포기한 것이다. 그래서 한 가지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름 하여 주말텃밭농장! 인터넷 여러 사이트에 회원모집 광고했다.
오늘 아침 우연히 전주 지역소식지 회사 다니는 사람 만나서 구상을 말했더니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소식지에 광고 해주겠다고 했다. 소식지에 나가면 몰려 올 텐데 선별해서 뽑아야할 모양이다. 먹고 사는 문제 크게 걱정 없는 지금 이건 절대 돈을 목적한 사업이 아니고 순전히 사람들과의 교제를 위한 것이다.
셋, 사회사업 give and take
이 시점에서 다시 생각해 본다. 13년 전 교통사고로 장애 크게 입어 목회 사임하여 야인 되었던 나! 하릴없이 놀던 나를 아내가 등 떠밀어 다시 학교 다니게 했고, 그게 인연이 되어 김제 모 복지시설 교회 협동목사를 했으며, 그 경력으로 사회복지사가 된 것이다. 그렇게 해서 지금은 복지시설 아동청소년그룹홈 [사랑이 가득한 집] 시설장이 되어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차에 금년 7월 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실시되므로 여기에 맞춰 노인 장기요양기관을 신청 받고 있는 것이다. 이 정보는 광주 모 교회 목사님께 드린 그룹홈 정보에 대한 보답니다. 다시 말해 give and take이다. 나의 사회복지 네트워크가 광주에까지 구축되어 있었던 것이다.
넷, 신청한 프로포잘
얼마 전에 신청한 프로포잘이 한 건 있다. 아산복지재단 1,500만원짜리 사업 서류심사 발표가 곧 있다. 둘째 주에 발표하다더니 지원시설 너무 많아 넷째 주에 발표한다고 했다. 그게 채택되면 싱크대와 화장실이 딸린 10평짜리 원룸과 같은 다목적실 황토방을 하나 만들기로 한 것이다.
*복지국가로 가기 위한 디램마
이상 서류 작성하다가 궁금한 것이 있어 군청 전화해보니 완주군은 시설포화 상태(300%)로 사회복지예산 고갈되어 시설설립 접수 받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관계서류를 살펴보니 노인 장기요양기관은 사회복지사가 아니래도 의료인(의사 ,간호사)은 설립 자격이 있다고 한다. 완주군이 아닌 타 시군구에서는 가능한 모양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시도해 보기 바란다.
이 기관 구성원은 시설장(사회복지사나 의료인)과 요양보호사인데 월 100만원 안짝의 인건비를 소득할 수 있다. 요양보호사제도가 이명박정부가 들어서 새로 생겼는데 자격증 따는 과정이 매우 쉽다고 한다. 주로 고등학교 졸업자들이 불과 몇 주 공부하고 실습을 하면 자격증이 나온다고 한다. 실업 국민들을 구제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정책인 것 같다. 정권 바뀔 때마다 바뀌는 각종정책에 춤추기란 정말 힘들다. 노인복지 하고자 하는 사람은 필수코스라고 한다.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정보에 위하면 복지시설 허가 요건 중에 제일 간소한 기관이 작금 시군구에서 설립 신청 받고 있는 노인 장기요양기관이다. 그리고 전화로 서비스 신청 받아 출동하면 되기 때문에 그에 합당한 사무실이 있으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시설 구성원 자격요건과 사무실 규모를 최저로 낮춘 것이다. 이게 잘되는 일인지 아닌지 나도 모르겠다.
우리나라가 복지국가로 가기 위한 디램마가 지금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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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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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가득한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