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궁행 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

전주 색장동에 위치한 아동청소년 그룹홈 ‘사랑의 보금자리’가 지난 11월 8일 전기누전으로 전소되었습니다. 그날 다행히 식구들 전체가 외출중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룹홈이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키우는 생활시설입니다.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추어 보호 양육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안가정입니다.

아동청소년 그룹홈은 현재 전국에 300여 곳 넘고 전북지역에는 20여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랑의 보금자리’는 그중에 한곳인데 이번 화제로 전소되어 아동들이 임시거처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복구를 위해 애쓰던 중 저희 한국아동청소년 그룹홈협의회 전북지부에서 다음과 같이 일일찻집을 열어 돕기로 했습니다.

♥일시 : 2008년 12월 13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장소 : 전주 안디옥교회 행복나눔 카페

메뉴는 각종 차와 김밥, 호떡 등의 먹을거리가 준비되어 있사오니 지인들과 같이 오셔서 대화 하시며 이웃사랑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완주 고산에서 그룹홈 [사랑이 가득한 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윤봉 목사입니다. 전북지부에서 하기로 한 일일찻집 홍보를 위해 활동 하던 중 귀하를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티켓 1장에 5,000원입니다. 이 추운 겨울 연말에 이웃사랑을 실천궁행 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으십시오.

귀하의 가정과 직장, 섬기시는 교회와 수고하시는 사업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