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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은혜로운불꽃
ㆍ작성일	2002-02-03 (일) 13:47
ㆍ분 류	답변

ㆍ추천: 0 ㆍ조회: 852

ㆍIP: 61.xxx.111

괴롭다못해 어렵게 글을 올려요 [황주아]
번호:202 글쓴이:황주아 조회:35 날짜:2001/02/23 09:20 .. .. 할렐루야 여러분~ 제가 너무많이 힘들거든요.. 얼마전까진 하나님의 계획하신일인줄 알았는데 기도하고나서 생각해보니 이건 하나님의 연단하심이 아니라 사단의 연단인것같습니다. 거의 일년동안 제가 원인모를 아픔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니까 작년 4월부터 저의 오른쪽 배와 가슴이 무척이나 아프고 회복되질않았어요.. 이걸 고치려고 이병원 저병원 다니면서 검사도 받고 상담도 해봤지만 병명이 나오질 않았어요..호흡하기가 많이 벅차고 가슴부분의 신경이 거의 마비된것같이 느껴졌기때문에 내과에가서 폐기능검사를 받아봤는데도 이상이 없다고 나왔어요.. 아주 좋다고 나왔더군요~ 그럼 왜 저는 계속 아프구 숨이차고 통증은 계속될까요? 여러분은 이게 누구의 연단인것같습니까? 하나님이 저를 크게 쓰시려고 연단하시는 걸까요? 고3 이라는 이 중요한 시기에? 아니겠죠.. 이건 사단이겠죠~ 어제 한 형제님과 통화를 하면서 거의 한시간가량 전화통화를 하면서 아무래도 제가 겪고있는 이 고통이 사단의 역사인것같다는 얘기를 하면서 많이 고민하며 무척 힘이 들었어요.. 그런 이 더러운 사단을 이기기 위해서는 우리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물리쳐야하는데 저는 믿음도 없어지고 몸도 아프구.. 맘도 약해지고 결단을 하지도 못하며 삶에 의욕이 없습니다. 이젠 저의 건강을 위해 여러분들께 기도해달라는 부탁은 하지않겠습니다. 다만 제게 믿음을 달라고 함께 기도해주셨으면 합니다. 믿음이 없으니까 성경말씀도 마음에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이들고 저는 그 말씀이 아직도 살아계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걸 알면서도 막상 믿고 마음으로 받아들이려면 그게 너무 힘들고 정말 괴로워요~ 전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그걸 자꾸 누군가가 누르고 막아요.. 많이 슬프고 괴롭습니다. 비참하구요~ 하나님을 정말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대로 믿고 행하고 의지하고싶은데.. 정말 그게 너무 힘들고 어려워요.. 항상 저의 처번째 소망인 믿음을 달라고 하나님께 늘 기도하고싶지만 이젠 거의 지친듯해요.. 여러분들의 기도를 필요로 하려해요.. "도와주세요" 라고 말하는것조차 이젠 지치고 힘이드네요.. 거의 습관화된것처럼 죽고싶다는 생각도 많이하고 실천하는 자가 되야하는데 그것도 안되고 정말 미칠것같습니다. 한꺼번에 모든걸 다 잃어서 힘겹고 말하면 잔소리인듯 정말 힘겹다고 하나님께 하소연하고 늘 기도하고 싶어요.. 제 믿음을 되찾고 아픔을 쫓기위해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사단을 없애버려야하는데 제겐 그럴 능력이 없고 마음엔 온갖 악하고 의심많은 생각들로 가득해서 예수님의 이름조차 부르기가 많이 힘겹습니다. 답답해요.. 아무도 이런 제마음을 모르시겠죠..하나님밖엔~ 누구 한사람이라도 제 마음을 아주 자세히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말씀에 의심치않고 두려워하지않으며 마음을 담대히하고 예수라는 이름을 힘껏 부르짖고 다 이겨내고싶어요.. 제게 믿음달라고 같이 기도좀해주세요.. 믿음이 회복되야 육신이 회복될것같아요.. 저에게도 가고자하는 대학의 비전이 있기때문에 열심히 공부하기위해 우선은 건강이 필요하지만 이것을 위해선 믿음입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