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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안형식목사
ㆍ작성일	2003-06-23 (월) 04:28

ㆍ추천: 0 ㆍ조회: 2304

ㆍIP: 211.xxx.135

[실체인가? 영인가?]
[실체인가? 영인가?]
24394번 글을 안형식목사 님이 남겨주셨습니다.
2003-05-17 오후 12:58:30에 작성된 이 글은 28번 조회되었습니다.

현재 0분께서 추천하셨습니다
> 정직님께서 2003-05-17 오후 12:12:21에 말씀하시길....
>
> 법적인 부분이라면 아주 중요한 문제인대도 님은 확인도 안해보고
> 너무나 경솔하게 의견을 남발하는군요
>
> 좀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 000씨 건만 아니라 다른 것도 제대로 검증된건 없는것 같습니다.
> 누가 누구가 같은 인물이다 아니다...
> 그런 확인안된 주장만 계속 남발하다 보면 자신의 인격만 드러납니다.
> 내가 옳다고 주장만 한다고
> 그것이 옳게 되는건 아닙니다.
>
> 님의 주장이 과연 한국교계에서도 보편적으로 수용되는 진리인지
> 확인도 좀 해보시고
> 또 모든걸 신중하게 고려하여
> 글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 님같으면 이런 일이 있으면
> 끝까지 물고 늘어지고 말겁니다.
>
> 글은 그사람의 인격이요 존재입니다.

**************************************************************
분명히 말하건데 공판 20회 이야기가 나온 것은, 그대들이 필명을 바꾸어서 말도 안되는 공격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물 석잔 마시고 들은 이야기를 올려 버린 것이며, 사실확인을 하고 당장에 사과를 한 겁니다. 이것이 내 양심입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진리 문제에서는 그대들이 한 발도 물러설 수 없노라고 강직함을 표현했는데 과연 그러합니까?

그대들은 실체를 주장하고 있으며, 본인은 영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 그대들과 다릅니다.

이미 밝혔듯, 실체를 주장하고 있는 원인이 바로 신화를 말하기 위함이던지, 실체를 주장하다가 신화로 갔는지에 대하여는 그대들이 잘 알 것입니다.

아리안 주의와 중국적인 사고와는 잘 맞아 떨어진다고 본인이 지적을 했습니다. 이것은 역사의 배경을 그리 가지고 있으며, 주장이 나올 수 있는 문화의 근거가 그리 되어져 있다는 뜻입니다.

이단적이라 함은 이단성향을 말하고 있다는 뜻이며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이고, 이단이라 함은 사상으로 굳어져 있다는 말입니다. 이는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이단사상이 고쳐지려면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서 이단사상을 고쳐 주십니다. 만약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면 이단으로서의 생애를 마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워치만 니와 윗트니스 리는 이단으로서 생을 마감한 것이지요.

판단은 분명하고 사상은 명쾌하게 해석되어져야 합니다.

그대들은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역사에 있어서 삼신론이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신론으로 말해졌지요.

그대들이 주장하는 삼신론까지 갔다면, 삼위일체론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한 분 하나님을 설명하는데, 삼신으로 설명한다면 서론으로보나 결론으로 보나 오직 한 분 하나님을 전제로 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독교 역사에 삼신론이 존재하지 못하는 겁니다.

다신론이란, 천사들도 신으로 보는 사상이지요. 예수님을 피조물로 보았다면, 천사들을 신으로 보는 사상까지도 발전할 수 있는 통로가 열린 겁니다. 이미 사도바울은 천사숭배자들에 대하여 경고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천사숭배자들이 이론을 세우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바로 그들이 다신론자입니다.

다시 말하건데 삼신론이라는 말은 성경에 없습니다. 또 하나, 복수성령이라는 말도 기독교 역사에 없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보혜사라는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영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요 14:16) 그리고 사도행전 1장 4절에서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으로서의 성령을 말씀하시고 있으며 오순절 성령은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으로 아들의 요청에 의하여 보내신 성령입니다."

성경은 아버지의 영과 아들의 영을 구별없이 하나로 사용했으며, 사도들이 강조할 때에 "그리스도의 영" 혹은 "예수의 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신학자들이나 언어상 필요에 의하여 구분하여 살펴보는 것이지요. 지방교도들처럼 성경을 좀 안다 하면서 물고 늘어질 때의 경우에 말이지요.

딱 한 줄짜리 비판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적어도 한 문장가지고 비판을 해야 하는데, 한 줄 가지고 비판하는 방법은 여증이나 안상홍이나 안식교나 한푼도 차이가 없이 똑 같습니다. 이는 이들이 왜 이단이 되었는가? 하는 근거를 제공해 주고 있는 단서이기도 합니다. 성경을 한 귀절씩 서로 짝맞추기를 해서 풀고 있다는 평소의 습관인 겁니다. 하지만, 한국말은 앞에 말과 뒤의 말이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거 한 방이면 뒤집기가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전후 문맥을 살펴서 신중에 신중을 기하면서 성경을 사도시대의 베뢰아 사람처럼 신사적으로 살펴야 하는 겁니다. 지방교회의 성경접근방식은 도무지 신사적이지 못합니다.

실체인가? 영인가?

이 문제는 어느 주장이 성경적인가, 아닌가를 풀어내야 할 아주 중대한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