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한 지방교도들]
보면 볼 수록 희한한 존재들이다.
삼일론을 내라 했으면 내어 놓아야 하고 없으면 만들어내서 가져 오겠다고 하는 것이 양심이 아니던가?
이들의 주장을 보면 삼위일체론까지 갈 것도 없다. 이들은 육신에 머물러 있으며 이차원적인 생각으로 고민하고 있는 집단이다. 이들에게 있어서 성령의 좌소는 생략되어졌기 때문에 이들은 삼차원의 세계가 무엇인지조차 모르고 있으면서도 주제넘게 원세호 박사님이나 최삼경 목사님 같은 분을 삼신론자로 몰고 있다. 참으로 사악한 집단이다. 이들의 주장에 뇌화부동한 당시의 이단연구가들은 대체 무얼한 분들인가?
이들은 삼위 하나님을 구분해 내는 작업조차도 못 들어가 있다. 이는 기본부터 안되어 있다는 말이다.
오직 하나님의 실체, 예수 그리스도의 실체, 이들이 주장하고 있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을 주시는 영으로 마지막 아담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참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에 매달려 있는 어설픈 어릿광대에 불과한 자들이 줄타기를 하고 있는 셈이다.
삼위 하나님의 존재양식은 불변한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하나님의 존재양식인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존재하신다.
그 사랑으로 인간에게 계시하셨고 계시될 때에 삼위 하나님의 독특한 존재양태로 나타내시는데, 1. 성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계시될 때에는 구원, 선택, 예정, 섭리, 심판 이라는 고유한 양태로 계시되시고 있으며,
2.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양태는 말씀으로 계시된다.
3. 성령 하나님의 존재양태는, 진리의 영으로, 아들의 영으로 (행 16:7, 롬 8:9, 갈 4:6, 빌 1:19, 히 9:14), 아버지와 아들의 영으로 구분없이 ( 요 14:16, 26, 요 15:26, 요 14:17, 롬 1:4, 롬 8:2, 고후 3:3, 엡 1:13, 히9:14, 히 10:29)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으로 통칭되고 있으며 성도에게 충만하심을 통하여 내주하심으로 영원토록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견인해 가시는 것으로 계시되시고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그 존재양태의 특성에 따라서 사랑의 하나님, 공의의 하나님 등등의 이름을 붙이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관점에서 볼 때에 하나님은 한 분이신 하나님이라는 개념이 세워져 있음으로 예수님을 말해도 하나님으로 이해가 되고 성령님을 말해도 예수님으로 이해가 된다.
이 이해의 영역에서 나온 것이 하나님의 독특한 존칭들이다. 이는 성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계시하여 주시는 존재양태에 따른 구분인데, 신앙고백자들의 신앙에 따라 전능하신 하나님 (야훼), 유일신 하나님 (여호와),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 (엘샤다이), 구원의 하나님 (엘로힘) 등등으로 존칭하고 있음이 발견된다.
다윗은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존칭을 엘샤다이로 불렀고 선지자들은 엘로힘으로 불렀다. 즉 하나님을 어떻게 경험했는가에 따라서 내 하나님의 이름을 엘샤다이, 혹은 엘로힘으로 존칭되어졌다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한 분 하나님이라는 설정에서 한 걸음도 변하지 않았으며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속성의 부분을 특화시켜서 존칭한 것에 불과하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에게 당신의 이름을 계시하여 주신대로 구별되시고 있다. 여호와가 그 이름이시다. 예수님께서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라는 말씀을 통하여 공식적인 삼위 하나님을 구분하시고 있으며, 육신에 계시는 동안에는 항상 내 아버지로 존칭하시고 있다. 이는 앞에서 말한대로 존칭의 일부이다. 내 아버지로 부르는 것이나 높고 높은 보좌 위에 앉아 계시는 아버지로 부르나 한 분 하나님에 대한 인식에는 변함이 없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와 함께, 아버지의 영이신 보혜사 성령으로 높이시고 있음으로 철저히 아버지를 구별하여 주시고 있다. 이에 더하여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를 통하여 기도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이심을 분명하게 천명하여 주셨으며, 모든 그리스도인은 성부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하게 하셨다. 우리는 만유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앞에 만물을 복종케 하신 성부 하나님의 뜻을 그대로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함으로 우리가 스스로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을 확인하고 있다. (안상홍 증인회에서는 안상홍 이름으로 기도한다.)
이처럼 스스로를 구별하는 성도들은 삼위에 대한 구분에도 정확을 기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리하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지방교도들은 삼위하나님의 존재양식에 대하여 풀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아리안 주의적인 접근방식으로 삼위하나님을 풀고 있으며 성령의 존재에 대하여는 성경에 기록이 되어져 있으니 존재는 인정을 하겠는데 그 존재가 주시는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하여는 전혀 인식을 못하고 있는 양태론적인 사상을 내어 놓고 있을 뿐이다.
결국 인간에게 계시되는 삼위 하나님의 독특한 존재양태에 대하여는 설명하기를 포기하였다. 그리하여 이들은 신비로운 연합이니, 상호내재니 하는 말로 설명아닌 설명을 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신앙이란, "하나님께서 내게 무엇을 어떻게 왜 해 주셨는지를 알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믿는 행위"라고 김기홍 교수는 말하고 있다. 신앙이란 믿음을 근거로 하여 생성되어지고 발전하게 되어져 있다. 그리하여 신앙과 믿음을 동의어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신앙이란, 스스로를 구별하여 세우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하나님을 구별하고 자신을 구별하여 스스로 그리스도인으로 화하는 것이다.
구별이란, 어려서부터의 분별력이 생성되는 단계에서 발전하게 되는데, 아버지의 것은 아버지의 것으로 구별하여 존중하는 것으로 분별력이 생긴다. 네 것과 내 것을 구분하는 것으로부터 분별력이 생겨진다고 볼 때에,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내 것을 내 것으로 구별하여 세우는 일은 권위에 대한 스스로의 순종으로 발전하게 되어져 있다.
따라서 성삼위 하나님의 존재양태를 구별하는 것은 아버지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구별이며 아들로서의 마땅한 바이다. 예수님은 철저히 아버지의 것과 당신의 것을 구별하셨다. 그리고 아버지의 것에 대하여 순종하였으며 높여 드리고 있다.
신앙의 첫걸음은 구별하는데 있다. 스스로를 구별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구별하고 세상과 구별하여 스스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는 것이 익숙할 때에 비로서 그리스도인의 문화가 세워졌다고 할 만하며, 가정적으로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는 것이 생활화가 되어 있다면 그리스도인의 가정이라고 말하며 그리스도의 문화권이 세워져 있다고 말한다.
지방교도들이 행하여여 할 첫 번째 발걸음은 하나님의 것과 워치만 니의 것을 구별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져야만 한다.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대표 안형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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