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PHP 홈빌더 스킨 ::: high skill web-board

ㆍ작성자	안형식목사
ㆍ작성일	2002-12-09 (월) 23:51

ㆍ추천: 0 ㆍ조회: 894

ㆍIP: 61.xxx.215

[수영로 교회 방문기]
Name 안형식 ( http://lovelord.org) Subject [수영로 교회 방문기] 우리 총신 80회의 멋진 목회자들이 수영로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꼭대기부터 지하에 있는 다용도 집회실까지 이리저리 살펴 보았습니다. 나도 요런 교회를 지어야지 하면서 요리 조리 살펴 보고 있는데, 정필도 목사님께서 방문을 환영한다고 당회실로 초대해 주셔서, 교회 엿보기만 하려다가 정필도 목사님의 영접을 받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수영로 교회가 요지 중의 하나인 해운대 쪽에 자리를 잡게 된 배경과 이곳에서 부지를 위하여 기도해 왔던 내용보다 후하게 주신 교회당 부지. 하나님께서는 후하게 주셨다는 말씀을 시작으로 "하나님의 일이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분께서 하시더라"는 한 마디의 말로 오랜시간의 건축과 건축에 대한 감사를 표현해 주셨습니다. 해 맑은 얼굴에 고요하면서도 힘이 실려 있는 목소리와 말의 깊이를 조용히 온 몸에 체득하면서 촉수를 열었습니다. 온 몸으로 빨아 들이고져 하는 열망으로 말이지요. 자랑스러운 선배 목사님의 귀중한 목회의 결실과 부산의 명물로 자리를 잡은 멋진 교회당. 8년 뒤면 현역 목회를 접게 된다는, 감동으로 40년 동안의 목회생활에 대한 감회를 지그시 감은 눈에서 읽어보았습니다. 당당하고 단단한 태산을 느끼게 하는 귀한 목사님을 뵈옵고 깊은 마음으로 허리를 숙이며 존경하는 마음을 전하고 내려 오는 길에... 로비에 붙어 있는 기둥을 보니 생각나는 바가 있어서 두 손으로 감싸 안았습니다. "주여 8년 후에 이 교회를 내게 주시이옵소소옷" 햐 안 목사님의 믿음이 대단하닷, 그리되어지기를, 끄응, 햐 벌써 침발라 놓는구낫, 등등의 격려와 함께 뒤꼭지에 박히는 눈총을 뒤로 하고 안 목사는 벌써 자기 교회가 된 것 모양 보무도 당당하게 걸어 나왔다는 것 아닙니까. 그윽한 정성으로 맞이해 주시고 대접해 주신 우리 총신 80회 임원 여러분과 함께 한 우리 80회 멋진 동문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귀한 교훈의 말씀을 주신 존경하는 정필도 목사님과 온 힘을 다하여 교회 건축에 수고하시고 걸작을 남겨 주신 수영로 교회의 온 교우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쳐들어 올 때는 꼭 미리 연락을 해 주어야 대접을 할 수 있겠노라는 아껴주심의 말씀을 가슴에 담습니다. 고신측과 통합측의 목회자들은 공격적으로 목회를 하고 있는데 우리 합동측 목회자들은 수동적이며 방어적인 목회를 하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는 뼈 있는 말씀을 뼈골에 새깁니다. 우리 힘있는 40대, 50대 목회자들의 건투를 기대한다는 말씀에서 비상하려는 몸짓으로 도약의 날개짓을 시작하렵니다. 강령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충성!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담임 목사 02-395-0261 DATE: 2002.11.18 - 16:32 LAST UPDATE: 2002.11.18 -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