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PHP 홈빌더 스킨 ::: high skill web-board

ㆍ작성자	정다인
ㆍ작성일	2002-01-24 (목) 19:16
ㆍ분 류	답변

ㆍ추천: 0 ㆍ조회: 772

ㆍIP: 61.xxx.36

춘곤증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제..봄이 왔다고 여기(메스콤), 저기서(여자들은 옷가게,남자들은 보약장사?) 손짓을 한다. 도데체,봄이 어쨌길레 이렇게 한바탕 소란을 피워야 하는 가 하지만 겨울의 칙칙한 나무보다는 싱싱하고 파릇한 새싹과 나무를 보는 것이 사람에게는 기분도 좋게 하고 힘도 솟게 만들기 때문에 신문,잡지,방송등에서 덩달아? 춤을 추는 것 같다. 그런데,모두들 밝은 얼굴로 봄맞이를 한다고 난리를 치는데 유독 봄을 타는 사람,즉 봄만 되면 닭병(뉴카슬병?)걸린 것 처럼 졸음이 오고 하품을 하고,만사가 귀찮고 짜증이 나고 나른하고....이러한 말을 읽는 것조차 신경질이^^ 나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분을 소위'춘곤증'에 시달린다고 한다. 춘곤증-말 그대로 봄에 피곤을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이러한 춘곤증에 시달리는 분들은 봄이 약동하는 봄이 아니라 정말 피곤한 봄이다. 운동을 해도 재미가 없고 피곤도 잘 안풀리고 그렇다. 그렇다면 춘곤증을 이기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봄에 나오는 나물을 실컷 먹는다. 냉이,달래,봄동등을 초장에 찍어 많이 먹는다.물론 쑥국도 좋습니다.왜 하필 초장이야?하시겠는데 봄에 느끼는 피곤은 신맛이 아주 좋습니다. 실제로 봄에 나물들은 대체로 신맛이 나는 초장에 먹지 않습니까? 왜 그러냐?라고 물으신다면 이 신맛은 바로 간으로 들어가 간의 피로를 풀어 주니까요. 알았어!!신맛이 간에 좋다구? 아예 식초를 먹어 버리자!라고 성격 급한 분이 계실터인데....^^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혹 뼈가 부드러워진다?는 둥,예뻐진다?는 둥..해서 식초를 많이 마시는 것 같은데 그렇게 호들갑 떨지 말자고 이 연사 강력하게 외칩니다!!!! 2.그러나 신맛이 나는 매실차,오미자차,레몬차 등은 봄철에 약간 나른할때 드시면 참 좋은 차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질 좋은 식초를 물에 희석시켜 조금씩 조금씩 드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사과 식초를 가끔 마십니다.^^이거 큰일났네! 사과식초 또 동이 나는 것 아닙니까? 3.운동은 그야말로 기분좋게 하십시요. 겨울 내내 운동 한번 안한 사람이 봄 됐다고 맘 잡고 츄리닝 좋은 거? 하나 사서 그 다음 날부터 땀이 뻘뻘나게 운동하고 나선 3일을 못가서 몸살이 났네,몸이 더 피곤하네,이젠 늙었네...별 핑계를 대더니만 보약 좀 먹어야겠다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분은 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제발 봄에는 땀이 나도록 하지 마세요! 가벼운 조깅이나 맨손체조로 몸 푸는 정도로 하세요. 봄에 예쁜 새싹이 솟아 오르는데.여름처럼 햇빛이 쨍쨍 쬔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잎파리들 다 말라 버립니다.^^ 4. 봄에 더 잠을 자야합니다. 봄에는 나무에 거름을 주듯이 몸에도 거름?^^을 줘야합니다.그 거름이 잠과 영양식입니다.봄에 잠이 부족하면 다른 계절때보다도 더 얼굴이 꺼칠해지고 마르고 하품이 자꾸납니다. 적어도 7시간은 자도록 해야합니다. 저녁에 못자면 낮에라도 토막잠을 자야 합니다. 아니면 잠시 눈을 감고 편안하게 쉬어야 합니다. 또한 영양식을 좀 해야합니다.영양식!하니까 무슨 뱀탕,보신탕이나 사철탕(앗! 같은 말인가?전 안 먹어서 모릅니다^^)이런 거 생각하실터인데 이건 아닙니다^^ 물론 때에 따라 먹어야할 상황이 생길때도 있습니다.예를 들자면 뱀탕은 폐결핵환자,보신탕은 대수술 후유증환자등에게 권유도 합니다만 그런데로 크게 아프지 않지 않은 사람들은 이거 보다는 하나님이 주신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에서 나오는 순수한 것(깨끗한 물과 공기, 저공해 농수산물,저공해 과일 등) 들을 드시기 바랍니다. 이거 너무 한가한 소리를 했습니까?^^그래도 무공해 식품을 못 드시더라도 저공해 식품은 먹읍시다^^ 5.그래도 꼭 보약을 한번 먹어야겠다!하시는 분은 아래와 같은 주의사항을 필독하시기 바랍니다.^^(이 글을 보시는 분중에 보약을 찾을 분이 계신가 모르겠습니다^^) 첫째,길거리나,개소주집에서는 먹지 마세요. 둘째.누가 그러는데 뭐가 끝내준데..하는 것은 먹지 마세요 세째.한의원이나 약국?에서 맥 짚고 여러 말 설명 안해주고 다짜고짜 간에 열이 있고..^^어쩌구하면서 보약 좀 드시야겠는데요하면 먹지 마세요 네째.한의사의 진맥도 안했는데 누가 지어 준다고 하면 먹지 마세요 이거 글이 너무 부정적으로 흘렀습니다^^ 그러나, 부정과 긍정이 동전의 양면이 될 수 있으니 거꾸로 이해하시면 제가 말씀 드린 내용을 잘 아실 수 있을겁니다.^^ 제가 위 네가지를 말씀 드린 이유는 딱 2가지입니다.하나는 위생이고 또 하나는 양심입니다. 너무나 믿지 못하는 세상이라 정말 때로는 춘곤증^^에 시달릴 정도로 피곤합니다만, 그래도 예수 믿는 사람들은 정말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하면 안 해야 합니다. 예수 믿는다하면서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입에 거품 물고^^ 돈만 생각하면 정말 하나님이 눈물을 흘리십니다. 이 놈들아~~내가 너희를 안것이 내 마음 심히 아프도다..너희는 내 이름을 영광은 커녕 욕되게 하였으니 그 마땅한 벌을 내리겠노라~~하면 이건 정말 속수무책으로 무너져 버립니다. 그러면 너 향유!너는 얼마나 양심적이냐?라고 물으신다면 저 또한 할 말 없습니다^^.그러나 기도는 계속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 올바로 쓸수 있는 도구가 되게 해달라고요.^^ .. 번호:18 글쓴이:향유 조회:19 날짜:2001/03/16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