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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럭키맨
ㆍ작성일	2005-11-11 (금)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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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22.xxx.122

이제야 사회복지에 눈뜬 우리교단
이제야 사회복지에 눈뜬 우리교단 一, 우리교단도 사회복지법인등록 어제 아내가 우리총회에 연락해 봤다. 우리총회도 지난 2월에 사회복지법인 등록이 되어 있었다. 담당자에게 나의 형편을 말하고 총회 사회복지법인 이름으로 사회복지사역을 하고자 한다고 말하자 1. 사회복지법인 명의요청 내역서, 2. 노회장 추천서를 보내달라고 했다. 二, 지난해부터 알고 있던 정보 지난해 가을 광주대에서 사회복지사양성과정을 다닐 때 같이 공부하던 우리교단 목사님이 언급했었다. 총회명의로 복지사업을 할 수 있다고 했었으나 그땐 우리총회가 사회복지법인에 등록되어 있지 않아 안 될 거라고 했었다. 그러나 이제 늦게나마 법인등록이 된 모양이었다. 오죽했으면 다른 교단 지인을 통해 추진해 보려고 했겠는가. 며칠 전에 광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님이 운영하는 '시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 카페에 들어가 살펴보니 눈에 띄는 문서가 있었다. 출력해 내어 아내에게 살펴보라고 했더니 자신도 그런 정보를 최근에 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얼마 전에 노회 목사님들에게 물어봤던 것이다. 우리교단이 사회복지법인에 등록되어 있는지를… 그러나 정확한 답을 듣지 못해 아내가 총회본부에 알아본 것이다. 三, 종교단체법인 이름으로 복지시설 허락 한마디로 말해 개인이 종교단체법인이름으로 복지시설 허가를 신청하면 허락이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시설일체를 지어줄 뿐 아니라 미 인가시설이나 조건부시설이 아니고 국가가 운영하는 신고시설이 되는 것이다. 타 교단에서는 오래전부터 해오던 일인데 우리교단은 사회복지에 대해선 지금껏 관심이 없다가 이제야 눈을 뜬것이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복지 종류(소규모시설이나 노인생활가정)에 맞게 땅을 제공하여 총회법인에 헌납하면 국가 소유가 되는 것이다. 四, 주마등처럼 스치는 지난 10년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10년 전 교통사고로 목회시무사면하고 살아오던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①사고 후 무임 목사가 되어 살아온 지난 10년, ②이웃들에게 온갖 무시와 멸시 속에 살아온 지난 10년, ③그 와중에 대학을 다시 해서 사회복지사가 된 아내, ④고산에 장만한 땅과 거기에 노인복지를 염두에 두고 지어 놓은 황토집, ⑤그러다가 지난해 나 또한 사회복지사가 된 것이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다시 음미해 본다. 오죽했으면 황토집을 팔아 치우려고 했겠는가. 五, 이제 황토집은 살림집으로 사용 부지 제공하면 국가에서 20인을 수용하는 소규모시설은 100평 짜리, 10인 공동생활시설은 60평 짜리 건물을 지어준다고 한다. 아내와 토의하길 소규모시설로 신청하기로 했다. 이제 서류 꾸미는 작업을 해야겠다. 황토집 터가 530평인데 복지시설을 염두에 두고 지어 놓은 황토집은 우리 살림집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땅을 이용해 복지시설 건물을 짓도록 해야겠다. 六, 고령화시대에 들어간 우리나라 0-4 연소인구, 15-64 생산연령인구, 65세 이상을 노년인구라 한다한다. 우리나라의 노령화 속도는 세계1위라고 하는데 그래서 이 노인복지에 대한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라고 했다. 고령화사회에 들어간 우리나라의 당면한 문제가 노인들의 생활문제이다. 그래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것이다. 노회 목사님에게 맡겨 놨다. 총회에 알아보아 추진하시도록… 부디 이 일이 잘 되어 아름답게 이루어지길 바란다. 오늘(2005년 11월 10일, 금)도 인터넷 각 사이트에서 주문해 온 구절초 8박스를 곳곳에 택배로 보내기 위해 고산 황토집 구절초농장에 다녀와야겠다. 이상 내용은 확정된 일이 아니고 추진 중에 있으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