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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어린이날 행사와 중학교동창모임
가정교회, 어린이날 행사와 중학교동창모임
一, 가정교회
오늘이 2008.5.4. 주일이다. 방금 오전에 아침예배 드리고 점심 나누 후 오후예배를 드렸다.
지난 3월 첫 주부터 가정교회를 이루어 [사랑이 가득한 집] 아동들과 예배 드리고 있다. 동네 아이들 2명이 예배에 동참하게 되니 우리 부부, 아동 5명, 동네 아이들 2명, 합하여 9명이 교회를 이루어 예배드리고 있는 것이다.
13년 전 교통사고로 목회 사임하여 은퇴목사 된 나…
왜 진즉 이렇게 하지 못하고 이 교회 저 교회 떠돌며 무임목사 설움을 당했던고 후회 막급하다. 나의 언어 장애를 이유로 설교 때문이었는데 이 설교를 아내로 하여금 감당하게 하고 나는 축도만 하고 있다. 아내는 젊은 시절 신학교를 나왔고 교육전도사 경력이 있어 아동 설교는 충분했던 것이다.
二, 어린이날 행사
내일이 어린이 날이다. 5월2일 광주 동구청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베풀었는데 우리 아동들도 참석하여 재미있게 놀았으며 선물 가득히 타 왔으므로 부담이 덜하다. 광주 모 지역아동센터와 아동그룹홈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목사님 초청 받아 여기 완주에서 참석하고 온 것이다.
우리 아동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들 어린이날 행사는 며칠 전 광주에 다녀온 것으로 대신 한다고 해 놨다. 그러니 내일은 이웃 초등학교에서 놀도록 한 것이다.
三, 중학교동창모임
어제는 전주 아중리 ‘전라도 음식이야기’ 집에서 ‘주을향 66’ 정기모임이 있었다. 벌써 5년 세월이 흘렀다. 내가 13년 전 교통사고로 방콕신세가 되어 야인 되었을 때 2002년 중학교 모교 아이러브스쿨 사이트에 몇 자 적어 놓은 것이 인연이 되어 그 다음해 정기적으로 모이기 시작한 중학교 동창모임…
모임이름이 ‘줄포중24회’로 시작하여 ‘줄중이사회’로 개명된 후 지난 회기에 ‘주을향 66 으로 개명되었다. 이번엔 18명이 모였다. 지금도 다음서버 카페 이름은 ’줄포중24회‘로 되어 있다.
국어 선생으로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학교가 법인 이룰 때 정관 만드는 작업에 관계 했던 친구가 거의 완벽하게 구성해 온 정관이 통과 되었고 조직이 완료되었다. 나는 이번 모임에 회장 내어 놓으려고 했더니 웬걸, 4년 임기의 회장을 다시 맡게 된 것이다.
고마웠던 것은 한 친구가 요즘 내가 비닐하우스 이용해 하고 있는 130그루 뽕나무농사를 알고 50그루 책임지겠다고 대금을 준 것이다. 나중에 열매 맺으면 포도주 담글 수 있는 오디나 좀 달라고 하면서 말이다.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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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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