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에게 기회 주고 있는 자격증

오늘 전주 노동부에 들려 서류보완 해서 익산 팔봉에 ‘노인장기요양기관’ 설치신고 익산시청에 접수합니다. 여기저기 네트워크 동원해 허가 위한 모든 절차 밟아 놨으니까 허가 바로 나올 겁니다.

그렇게 되면 내 비록 이렇게 형편없는 장애의 신체 가졌으나 복지시설 두 곳(‘사랑이 가득한 집’ 아동그룹홈과 ‘사랑가득 노인장기요양기관’) 시설장이 됩니다. 요양기관은 시설장 1인 요양보호사 2인이나 3인(시단위 지자체3인, 그 외 지자체 2인)이 근무합니다. 요양보호사들이 방문요양을 오전4시간, 오후4시간, 하루 2타임 뛰게 되고 그렇게 되면 공단에서 월 90만원 정도 나오게 됩니다. 물론 시설장도 현장 뛰진 않지만 그 정도 나옵니다. 1회 4시간이지만 하기 나름이겠죠? 자원봉사, 도우미 등의 봉사자도 있지만 이건 봉사해주고 정당한 수당을 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받게 되니까 일거양득이겠죠?

요양보호사란 명칭도 원래는 ‘가정봉사원’이며 따라서 ‘가정봉사원 파견센타’(가파)에서 관리 했습니다. 그게 ‘노인장기요양기관’으로 업그레이드 된 거죠. 우선 기능상의 장애가 있는 노인을 읍,면,동에 신청하면, 건강보험관리공단의 판정관이 나와서 판정기준에 따라 보호를 요하는 노인인지 판정을 해주어야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초생계 수급자는 무료이지만 일정금액을 내야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은 수요가 그리 많지 않은 반면 사업을 하고자 하는 시설은 포화상태입니다. 그래서 시설장 임무는 도내 전 지역 어르신들 중에 방문요양 받을 어른들을 확보하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

노인의 수는 한정이 되어있는데 시설은 많아서 지나가는 노인만 보면 집이 어디냐고 물어서 노인집까지 따라다니며 노인을 확보하기 전쟁입니다. 그래서 요양보호사활동 영역을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유는 그만큼 이용하고자 하는 노인이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선생님 살고 있는 동네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려고 시끄럽지 않나요? 금년 12월까지 모든 조건(성별, 학력, 무 시험입학 등) 없이 60세 이하 전 국민에게 기회주고 있습니다. 내년1월부턴 입학시험 치르고 입학합니다. 야간반도 있으니까 선생님도 따 두세요. 저도 이달 말부터 자격증 따기 위해 교육원 수강합니다. 사회복지 관련 자격증 반도 있는데 이들 수험료는 절반 이하(20만원 정도) 이고 수강날짜도 20일쯤 받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