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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정다인
ㆍ작성일	2002-01-23 (수)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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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61.xxx.36

잃었다가 찾은 아들(2000년 9월 25일)

★ 예 배 시 작

별자리 : 우리 다같이 묵상기도 드리심으로 밤 11시 축복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리겠습니다.

주님 오늘 한날에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지켜주시고 은혜 베풀어 주심을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밤 엎드려 예배드릴 때 우리 주님을 더욱더 사랑하고 주님과 화목하며 가까워 지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 찬 송

별자리 : 찬송가 403장입니다.
http://c3tv.co.kr/hymn/ram/403.ram

★ 기 도

별자리 : 이 찬송 틀어놓으시고 이천님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천2000 : 사랑과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오늘도 주님품에 품어주시고..이한날을 평안함 가운데 보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두세사람이 모인곳에 나도 함께하신다 하셨사오니.. 오늘밤 이곳에 함께하여주사 은혜를 사모하여 이자리에 참석하신 우리님들에게 한없는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말씀 전하실 목사님에게 능력으로 함께하여주사 하나님의 크고도 놀라운 그 귀한 말씀을 증거하시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여주시고
말씀듣는 저희들에게 우리 하나님이 믿음에 믿음으로 은혜 나리어 주시옵소서
처음 시간이오니 마치는 시간까지 주님 홀로 영광 받아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성 경 봉 독

별자리 : 이천님 나오셔서 누가복음 15장 20절로 24절말씀 봉독해 주시겠습니다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나고 입을 맞추니
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하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아멘

★ 설 교 말 씀

별자리 :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잃었다가 찾은 아들] 입니다.

사람이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가 잃으면 반드시 찾습니다.
하다못해 어린아이의 장난감인 구슬 하나도 꼭 찾아냅니다.
방안 구석구석 장농 밑바닥 까지 땀을 찔찔 흘리며 찾아냅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아들을 찾지 않으시겠습니까?
본문은 아들이 아버지를 싫어하여 멀리 떠났다가 마침내 아버지 품으로 돌아온 탕자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채워져 있습니다.
누가복음 15장은 잃은양의 비유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이 중 가장큰 비중이 탕자의 비유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탕자! 아버지에게는 소중하나 다른 이들에게는 하물며 한 형제인 형에게도 잊혀진 존재였습니다.
우리는 잊혀진 존재 제자리를 이탈한 그리하여 우리의 기억속에서 멀어진 한사람의 자리에 초점을 맞추고저 합니다.

1. 떠나간 유토피아 입니다.

탕자는 아버지의 재산을 빼앗다시피 나누어 가지고 멀리 타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아버지의 눈길에서 최대한 멀어졌습니다.
그 동안 아버지의 정도와 가르침 그리고 교훈이 듣기가 싫었습니다.
이것이 탕자가 아버지를 최대한 멀리 떠나게 된 원인이었습니다.
그래서 탕자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유토피아요, 기쁨과 환희 쾌락을 찾아 아버지를 떠나 찾아 온 이국땅에서 돈이 떨어지니 돼지치기로 수직강하 하고 말았습니다.
끝간데 없이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돈 가지고 하나님을 삼는 사람은 이와 같습니다.
돈을 인생에 최고의 목적이며 최고의 가치라고 믿는사람 돈떨어지면 사람꼴도 안됩니다.
아버지의 집은 탕자에게 있어서 유토피아였습니다.
먼 이국땅에서 돼지들과 함께 생활하며 돼지의 먹이를 두고 먹이다툼을 벌인끝에 간신히 찾아낸 진리입니다.

2. 탕자의 외로운 결단 입니다.

탕자는 마침내 외롭게 결단합니다.
내 아버지의 집에 가서 죽더라도 거기가서 죽겠다.
이렇게 결단한 것 입니다
탕자가 이렇게 까지 결단하기 까지는 인간으로서 최하의 동물적인 대접에서 비롯된 비애입니다.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사람은 사람으로 대접 받아야 살 이유가 생깁니다.
그런데 고만 탕자에게는 그것이 사라져 없어져 버렸습니다.
탕자가 기댈수 있는 최후의 선택은 아버지 집 밖에 없었습니다.
마침내 탕자가 일어섰습니다.
사람답게 살기 위하여 사람으로서의 최소한의 자존심을 찾기위하여 아주 먼길 떠나왔던 그 길을 험한 모습으로 아주 힘겹게 돌아가려는 것입니다.
이제 탕자는 자신이 얼마나 먼길을 왔는지 뼈속 깊이 후회 하면서 다시 그 길을 돌아 갑니다.
그의 손에는 돼지몰이 할때 사용했던 닳은 지팡이와 간신히 몸뚱이를 가리는 누더기를 걸치고 맨발로 아버지의 집을 향해 한 발자국을 옮겼습니다.
여기까지 발 한 자국을 떼는데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요.

3. 상거가 먼데...

아버지는 아들의 소식을 간간히 듣고 있었습니다.
아들이 다 허비하고 쪽박하나 얻어차고 그거리에 방랑자요 거처가 없는자요 망한자 중에 하나로 전락해버린 사실을 말입니다.
그리고는 잃어 버린 이 아들 하나를 목빠지게 기다립니다.
이 둘째 녀석은 아버지가 없이는 살수가 없던 녀석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 아들은 몰랐읍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차이는 바로 이 차이 입니다.

상거가 먼 곳에서 아버지는 아들을 해바라기 하고있습니다.
돌아오기는 돌아올것입니다.
죽기전에 반드시 돌아올것입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낮과 밤이 없이 아들을 기다립니다.
이것이 둘째 아들이 상상하지도 못했던 아버지의 참 모습입니다. 나를 기다려 주는 아버지, 내가 망하고 사람 꼴이 아니더라도 나를 기다려 주는 아버지가 있다는 것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돌아갈 이유가 말이지요.

4. 마침내 잃었다가 다시 찾았습니다.

탕자가 마침내 아버지의 품안에 안겼습니다.
돼지 냄새나는 누더기와 골병이 든 몸하며 인간으로 봐 줄 수없는 추한 아들의 몰골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변했는지 도무지 알아 볼 수가 없는 몰골입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단번에 아들을 알아 보았습니다.
지팡이 하나에 온몸을 의지하고 밝은 낮에 햇빛을 피하여 어스름한 저녘에 동구에 살짝 들어오는 형편없는 아들을 알아 보았습니다.
아버지는 형편없이 변해 버린 아들이지만 한눈에 알아 보았습니다. 이것이 핏줄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입니다.
그리고는 가슴 깊이 아들을 끌어 안았습니다.
왔으니 되었다는 것이어요.

찾아 온 아버지의 집 여기에서, 잃어버린 아들의 자리와 아들의 신분이 즉시 살아 나고 있습니다.
온 몸에서 나는 악취는 목욕과 함께 사라져 없어지고 그를 지탱해 왔던 누더기는 흰 세마포로 주인의 옷으로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참 아들임을 증명하는 가락지가 끼워져 있었고 그리고 잔치의 주인공이 되어 아버지의 옆에 앉게 됩니다.
아버지의 사랑은 다시금 큰아들의 비난을 막아버리고 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찾은 아들이라 이 한마디에 모두는 즐거워 했고 더 이상의 비난은 멈추어 졌습니다.

말씀을 강조합니다
그동안 건강할수 있었던 것 마침내 아버지를 찾아 올 수 있었던 것 바로 아버지가 공급해 주신 은혜요 은총입니다.
캐토릭 공동체의 입구에는 "밥을 얻어먹을 수만 있어도 하나님의 은총이다" 라는 말이 표어로 붙어 있습니다.
건강하다는 것 그리고 결단할 수 있다는것 하나님의 축복이며 은총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우리 모두는 이방인이었으며 복음에서 멀리 떠났던 탕자였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은 예수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 주시기까지한 사랑입니다. 우리를 죽도록 사랑해 주신 그 사랑으로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고마우신 아버지 우리가 다 아버지 속을 썩이던 멸망받아도 아무 말 할 수 없는 존재들이었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예수그리스도를 믿게 하시고 십자가를 바라봄으로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나를 주인공이 되게 하셨다는
놀라운 사실에 엎드려 집니다.
우리를 깨알같이 아껴 주옵소서.
늘 긍휼 하심을 베푸시되 우리가 스스로 깨닫고 돌이킬 수 있기까지 하옵소서.
찬송과 존귀 와 영광을 한 없이 돌리기를 원합니다.
제한이 없는 존재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크신 이름 받들며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 광 고

별자리 : 광고의 말씀 드립니다.
오늘 순서를 맡아주신 님들과 참석해주신 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내일 예배도 11시에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선교회 총무인 짐님 오셨습니다. 축도 마치고 인사 나누셔요. ^^

jimfman : 10월 5일 여의도로 님들을 초대합니다, 이태리에서 성악공부를 마치고 귀국한 칭구 집사가 개인 발표 독창회를 마련했어요 님들 모두를 초대합니다
jimfman : 저녁 7시 30분입니다

별자리 : 네 감사합니다... 우리 총무님 광고이었습니다.

★ 축 복 기 도

별자리 :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하심과 성령하나님의 교통하심이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님들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위에 항상 선한 하나님의 일을 힘쓰는 모든 이들 위에와
원치 않는 사고와 병고와 질고에 고통하는 모든 이들위에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크게 나타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2000년 9월 25일 감사축복예배
사회설교축도에 별자리 목사님
기도 성경봉독에 이천
안내에 목련꽃님
참석하신님들=> 별자리님 목련꽃님 짱구님 은혜님 단비님 별밤님 자금우(다롱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