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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안형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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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8-02-29 (금) 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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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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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61.xxx.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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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母
하늘을 이고 땅을 딛고 역사 위에 우뚝 서 있는
장한 어머니가 보입니다.
작은 가슴으로 많은 젖을 내어 역사를 키워낸
장한 어머니가 보입니다.
작은 것에 감동하며 큰 것에는 냉철한 예지력으로
빛나는 고운 눈에는 국가와 민족을 담고 있네요.
세계를 품었습니다.
젖을 물렸습니다.
국민은 무엇으로 살까요.
국모의 젖을 먹고 삽니다.
국민은 무엇을 보는가요.
국모의 겸손하고 단아한 삶을 봅니다.
어머니
장한 어머니가 되어 주세요.
고운 어머니 어여쁜 어머니 보다
장한 어머니가 되어 주세요.
굶주리고 있는 자식에게 젖을 물려주고
울고 있는 자식에게 곁은 내어 주고
근심하는 자식에게 미소를 지어주세요.
억울한 자신의 소원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사람이 무엇으로 살꼬.
국민은 무엇으로 살꼬.
서로가 서로를 내 자식으로 생각하는
주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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