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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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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7-07-23 (월) 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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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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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25.xxx.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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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뇌는…
사람의 뇌는…
사람의 뇌는 뇌수, 혹은 골이라고도 하며 그 아래쪽에 이어진 척수와 함께 중추신경계를 구성합니다. 뇌는 두개강 안에 수용되고 척수는 척주관 안에서 각각 보호되구요. 사람의 신경계는 동물 가운데도 가장 고도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신경계의 분화도 이에 따라서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답니다.
뇌병변장애란 중추신경계의 손상으로 인한 복합적인 장애로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증 등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해 보행 또는 일상생활 동작에 제한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통사고에 의해 발병하기도 한다는데 바로 제가 그렇습니다. 뇌병변장애의 특성 중 신체의 특성은 대개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시각과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의 장애는 중추신경이 파괴되어 ①보행이 어려워 스스로 걷지 못하게 되었고 ②언어가 부실해 졌고 ③한쪽 눈을 실명하게 된 장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뿐이겠어요. 여러 가지 장애를 가지게 되어 복합장애인이 된 것입니다.
1981년에 제정된 장애인 분류는 ①지체장애, ②시각장애, ③청각장애, ④언어장애, ⑤정신지체, 이렇게 5가지로 구분되어 불려 지게 되었습니다. 2000년에 5가지가 추가되었는데 ①뇌병변장애, ②신장장애, ③심장장애, ④발달장애(자폐증), ⑤정신장애를 포함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2003.7.1에 ①호흡기장애, ②간질장애, ③간기능장애, ④안면장애, ⑤장루, 요루장애가 추가되었답니다.
그러니까 1995년 교통사고 당시 저의 장애가 지체장애로 판정되었으나 언젠가부터 ‘뇌병변장애’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는데 2000년에 추가된 장애분류에 따라 그렇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뇌병변장애 2급1호라는 등급으로 판정되어 살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 1995년 교통사고 후 2달 만에 깨어나 병원에 있을 때 뇌병변장애인에게 나타나는 부정적인 삶의 모습이 약간 있었던 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후 부단한 물리치료, 작업치료와 회복 노력의 결과 뇌병변장애인이 가지는 부정적인 사고와 행동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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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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