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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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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7-04-05 (목) 1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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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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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25.xxx.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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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생활과 복지사역 준비 중인 분에게 보낸 메일
시골생활과 복지사역 준비 중인 분에게 보낸 메일
안녕하세요. 주신 글 잘봤습니다.
저는 목사입니다만 1995년 교통사고로 장애 크게 입어 목회사면 했습니다. 그러자 아내가 먹고 살기 위해 페스트푸드점을 조금 하다가 그만 두고 다시 대학을 해서 사회복지사가 되었답니다. 그때부터 저희 가정의 갈 길이 괘도수정 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장애형편상 생산적인 일 할 수 없어 맨 날 놀며 학교만 다녔습니다. 원광대대학원을 마쳤고 전주대대학원을 다닐때 인연이 되어 복지시설 교회 협동목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 경력으로 2005년 광주대에서 저도 사회복지사가 되었답니다.
그때부터 복지시설 부지 마련 위해 전북 도내 50군데를 순례하다가 이곳(완주 고산 양야리)에 터를 잡게 되었답니다. 600평 부지를 절반 갈라 한 쪽에는 복지시설 염두에 두고 집을 짓고, 한 쪽에는 구절초를 분양받아 심게 되어 농사일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구절초 밭 옆에 있던 국유지 1300평을 저희가 임대 받게 되어 그 땅에도 구절초를 심게 되었답니다.
집은 황토기와집을 지었어요. 첨엔 노인복지를 염두에 두고 지은 집인데 사정 여의치 않아 아동복지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 즈음에 아동복지에 그룹홈이 생기게 되었고 여러 우여곡절을 겪다가 허가 받게 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곳에 자리 잡고 보니 모든 여건이 너무 좋습니다. 바로 이웃에는 초등학고가 있어서 아동복지에 좋고, 지역적으로 봉동읍은 불과 2km 떨어진 이웃이고 전주도 자동차 20분 거리 랍니다.
직접 발로 뛰어야 합니다. 그래서 살펴봐야 입지조건을 알 수 있구요, [사랑이 가득한 집]을 알릴 수 있는 사이트 준비 중에 있습니다.
017-653-1904, 저는 언어에도 장애가 생겨 대화 힘들 겁니다. 저희 아내는 019-654-1904입니다. 대화해 보십시오.
모쪼록 평안 하시고 삶의 터전 마련과 계획하시는 복지사업에도 우리 하나님 함‘께 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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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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