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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김윤봉
ㆍ작성일	2006-12-13 (수)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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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연말 모임과 안심 되었던 일
바쁜 연말 모임과 안심 되었던 일 1. 회비 : ①연회비-매월 10,000원씩 12달, ②모임회비-100,000원(1년 2번 회차당 50,000원) 2. 회칙 : 준비하여 다음 5월 모임에 통과 하기로 함 3. 애사시 부조 : 화환보다는 조기로 대치 하기로 함 4. 집행부 구성 : 회장 1인, 부회장 1인, 서기 겸 총무 1인, 감사 1인을 차기에 선발하여 정식 집행부 구성 하기로 함 5. 총무 활동비 : 회차 당 30,000원 지출하기로 함 6. 가입희망자 : 줄포중24회로서 2006년 1월부터 가입당월까지 연회비 완납자에 한 함 7. 검토사항 : 회원조건 - 줄포중24회로 고정 하기로 함, 같은 연배인 줄포초 56회, 수당초 5회 회원가입에 대해서 오랜시간 각론을 벌였으나 연구 검토하기로 함 하나, 줄중이사회 후반기 모임 이상은 며칠 전(2006.12.9. 토) 있었던 줄포중24회 모임 [줄중이사회] 후반기 모임에서 토의한 안건이다. 그날 오후 6:30에 전주 서신동 ‘여수돌섬횟집’에 모여 저녁을 먹으며 모임을 가졌고 2차로 주변에 친구가 경영하는 ‘불러라노래방’에서 회포를 풀고 헤어졌던 것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신학입문하였으므로 친구들과 이런 모임이 없었던 나는 1995년 사고 이후 중학교 동창세계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가끔 이런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난 역시 목사인지라 그들처럼 놀 수 없었다. 구경하다 노래 2곡 부른 후 노래방 빈방에서 혼자 졸다가 12시에 돌아왔던 것이다. 둘, 총신 80회 c반 반창회 정기총회 오늘은(2006.12.11월)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80회 c반 반창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오늘 모임의 점심장소는 계룡스파텔 앞에 있는 경성복집이었다. 복찜으로 점심을 들었다. 그리곤 계룡파스텔 지하에 있는 사우나에서 목욕을 한 것이다. 목욕 후 저녁을 들고 돌아왔다. 점심을 어느 목사에게 대접 받았는데 목욕과 저녁을 또 어느 목사의 대접으로 해결했던 것이다. 셋, 여러 단체의 연말 모임 연말이 되자 여러 단체의 모임이 계속 되고 있는데 송년회가 아닐까 한다. 오늘 가졌던 동료 성직자들의 모임과 며칠 전 가졌던 세상 친구들과의 모임에는 보이지 않는 선이 있었다. 12년 전 사지에서 소생한 후 모든 것 잃어 버리고 나약하게 살아오던 나였다. 그러나 이젠 그게 아닌 것이다. 복지시설 시설장으로서 공인이 된 것이다. 이제 나에게 맡겨진 아동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매사에 깨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한때 사지에서 다시 살아났다는 희열 속에 정신 차리지 못하고 허비하며 살았으나 이제는 그게 아닌 것이다. 아끼고 절약하자. 그리고 근신하자. 더욱 정신차리자 넷, 안심 되었던 한 가지 일 나는 오늘 안심이 되었던 한 가지 일이 있다. 계룡스파텔 지하 사우나실에서 목욕하며 체중을 달아보니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상태에서 딱 70kg였던 것이다. 그때가 복찜으로 점심을 거나하게 먹은 뒤이기 때문에 실재로는 70kg에 미치지 못할 것 같다. 다섯, 체중조절 위해 아침 금식 불어나는 체중을 조절하기 위해 난 아침을 몇 년전부터 먹지 않고 있다. 그런데 요즘은 우리 그룹홈에 살고 있는 아동들의 아침을 내가 챙겨 줄 때가 많은지라 그때마다 나도 같이 먹었던 것이다. 얼마 전 체중을 달아보니 옷 입은 상태에서 75kg가 나갔던 것이다. 깜짝 놀래어 그 뒤부터 다시 아침을 먹지 않고 있다. 그래서 체중이 예전으로 돌아 온 것이다. 체중을 더 줄여야 한다. 하루 두 끼 식사 외에 군것질을 피하자. 나의 건강을 위해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