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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교회의 시골교회 리모델링
도시교회의 시골교회 리모델링
안녕하세요. 아동청소년 그룹홈 [사랑이 가득한 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윤봉 목사입니다.
전하고 싶은 말씀은~ 저는 건강상 목회 은퇴하고 완주 고산 남악마을 양화분교 앞에서 사회사업 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에 양화교회가 있는데 요즘 그 교회 리모델링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시골교회이기 때문에 리모델링 생각지도 못할 교회인데 전주 양정교회 후원으로 하고 있답니다.
35평 쯤 되는 구 건물을 앞뒤 넓혔습니다. 그래서 종탑 밑으로 출입구와 로비를 늘리고, 강단을 넓혀 새로 꾸미고, 외부 벽 전체를 빨간 벽돌로 다시 쌓는 작업을 했으며, 천정 다시 하였답니다. 이렇게 하여 내부 평수가 약50평으로 넓혀지게 되고 각종 인테리어가 새롭게 변하게 됩니다.
시골교회 어디나 그렇듯 젊은 사람 없어 생각지도 못할 일을 양정교회 이관준 집사님이 총책임자 되어 하더군요. 양화교회 젊은 목사님 1분과 70세 가까운 교인 서너 분이 작업 기술자 보조 하시느라 수고 하시며, 점심과 새참 거리 대접하기 위하여 사모님과 권사님들이 수고 하신답니다.
그 교회 목사님은 아직 젊은 분인데 건축에 조예가 깊고, 사모님도 각종 새로운 음식 만들기에 조예가 깊더군요. 그리고 작업 총책임자 이관준 집사님은 건축 뿐 아니고 음악에도 달란트 깊어 매주 수요일 하고 있는 양정교회 노인대학에서 노래 지도자로 활동하시고 계신답니다.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더군요. 리모델링 끝나면 새롭게 변할 예배당처럼 양화교인들 믿음 역시 새롭게 변화되어 장족의 발전 계속하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후원하고 있는 전주 송천동 양정교회와 리모델링 중에 있는 완주 고산 양화교회는 ‘양’자를 돌림자로 쓰고 있는 형제교회 같지 않나요? 오늘의 도시교회가 저렇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은 과거 시골교회가 못자리 역할 다했기 때문입니다. 이젠 황폐해진 못자리를 도시교회가 어느 정도 책임져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신청음악 : ***** 양정교회와 양화교회 모든 성도들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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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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