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화끈하게 때로는 시원하게
째째하게는 살지 말자.
이왕 주는 것이라면 화끈하게 주자.
용서할 때는 화끈하게 하자.
구질구질하게 조건 걸지 말고.
하기 싫은 일인데 꼭 해야 하는 일이라면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사람처럼 해치우자.
이래도 하고 저래도 해야 한다면
기쁨으로 소화시켜서 즐거움으로 하자.
어쩔 수 없이 죄를 지어야 한다면
화끈하게 짓자.
회개를 할 때에는
통렬하게 하자.
아담처럼 내게 주신 저 여인이 따줘서 먹었다고 하지 말자.
언제는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하지 않았더냐.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내가 죽을 죄인이로소이다. 하자.
채찍질 하시면 피하지 말고 고대로 맞자.
피한다고 피해지더냐 벌점만 버는 것이지.
성질대로 믿고
성질대로 신앙생활 하는 것 아니던가.
심플하게 믿고
엑티브하게 실천하고
말씀대로 믿자.
구원 받지 못할 죄라면
막아서시지 않더냐.
죄는 지어도 악을 만들지 말고
회개를 할 때는 통렬하게 하자.
또 다시 죄를 짓게 되면
화끈하게 짓고
시원하게 회개하며 살자.
그리하면
죄에서 해방되는 것이지.
하나님도 화끈하고 시원한 사람은 알아주신다.
예배를 드려도 신령과 진정으로 목숨을 다하여 드리라고 하신 것을 보라.
사람이 별달라 사람인가
어쩔 수 없이 죄를 지으니 사람이지.
사망의 몸을 달고 있으니 사람인게야.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죄의 공장이 되고 만거야.
그렇다고 걱정 하지는 말아.
언젠가 죄와 단절되는 때가 올 것이야.
존 칼빈은 말하기를
성화(sanktos)는 숨넘어가는 시각에 홀연히 변화 되는 것이라 했다. (2007.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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