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PHP 홈빌더 스킨 ::: high skill web-board

ㆍ작성자	김윤봉
ㆍ작성일	2006-10-08 (일) 22:53

ㆍ추천: 0 ㆍ조회: 469

ㆍIP: 222.xxx.82

뜻밖의 연락
뜻밖의 연락 매사에 최선 다하자 하나, 뜻밖의 연락 오늘(2006.10.8, 일) 교회 다녀오는데 연락이 왔다. 몇 년 전 전주대대학원에서 같은 전공을 수학했던 목사님인데 말씀하시길… 19일 날 구절초 500평 분양해가겠다고 했다. 둘, 시골교회 수익사업의 일환 그 분이 얼마 전 교인대동하고 우리 구절초농장에 다녀가셨다. 해남 땅 끝 마을 근처교회에 사무중이신데 시골교회여서 교회수익사업으로 구절초농사를 해보시겠다고… 셋, 시골교회 수익사업이라는 이유로 그분도 인터넷 달인이신데 여기저기 알아보시고 결정하신 것 같다. 원래 가격은 평당2만원인데 시골교회 수익사업이라는 이유로 더 받을 수 없어 평당 1만원에 주기로 했다. 우리 농장 구절초가 너무 퍼져있어 파내야 하는데 잘 된 것 같다. 넷, 피차 좋은 일 우리 가정도 예상치 않게 수입이 생겨 좋고, 그 교회도 부디 구절초 덕에 풍성한 수입이 창출되었으면 좋겠다. 다섯, 수확, 출하할 일로 심난 금년에는 계약농사이기 때문에 판로걱정은 없다. 하지만 이 가을에 수확하는 일과 조건에 맞춰 출하할 일이 심난한 것이다. 내가 건강하다면 걱정 없겠지만 내 대신 아내가 쉴 새 없이 노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요즘 나도 이 장애형편에 구절초 밭 잡초제거 하느라 욕보고 있다. 19일에 분양하기로 했으니 일주일 남았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꽃을 따야겠다. 여섯, 아동정원이 채워지기 바라며 더불어 운영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그룹홈 [사랑이 가득한 집]… 지금까지 2명 아이가 입소해 있는데 추석 쇠러 그들 집에 갔다가 오늘 돌아왔다. 속히 아동정원이 채워지길 바라마지 않는다. 일곱, 가정수입 걱정했는데… 그룹홈 운영을 위해 아내가 다니던 직장 그만두었기 때문에 우리가정 수입이 걱정이었는데 하나님이 채워주시고 계신다. 매사에 신앙양심 지키며 최선을 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