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PHP 홈빌더 스킨 ::: high skill web-board

ㆍ작성자	김윤봉
ㆍ작성일	2006-11-22 (수)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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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22.xxx.34

황토집 수리 보강하면서
황토집 수리 보강하면서 2004년 가을 황토기와집 덩그렇게 지어놓고 사회사업 시작하려고 했다. 그러나 시설 허가 나지 않아 고심하고 있었다. 그러자 지켜보시며 답답했던 포레스트(사회복지사합동사무소) 정교수님이(현 익산종합노인복지관 관장) 우석대 산업디자인학부 어느 교수님의 협조를 얻어 시설보강 작업을 했다. 그 외에도 여러분들이 도음을 주셨다. 우여곡절 끝에 금년 3월 아동청소년 그룹홈으로 허가 받아 운영해 오던 중 다시 황토집 보강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후배 목사들에게 한 말이다. 하나, 후배 목사들에게 가) 덜렁 황토집 지어놓고 사회사업 계획 두 분 목사님께 드립니다. 아시겠지만 11년 전 교통사고로 이 신세 되었고, 백수건달 되어 마냥 놀다가 사회복지사업 하겠다고 2003년 말에 이 땅 구입하여 2004년 가을에 이 집 지었답니다. 황토집 건축업자 통해 집만 덜렁 지어놓고 있었는데 여러분들이 도움 주셔서 지금 이렇게 살아 가고 있습니다. 나) 그룹홈 [사랑이 가득한 집] 허가 목회 사임 후 몇 교회 떠돌다가 금년 2월 갈용교회에 가게 되었고, 금년 봄에 이 집이 아동청소년 그룹홈으로 인가 받게 되었답니다. 그동안 여러 사람들의 도움 받아 리모델링 하여 이 집 사용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윤정희목사님 댁에 놀러 갔다가 집 수리할 걱정 했더니 목사님들의 도움을 받게 되는군요. 다) 처음 계획 저는 ①비나 눈이 새차게 올 때 건물벽면에 붙는 물기 방지하고, ②집 뒤 수돗가 정리 하고, ③밖에 있는 잡동사니 살림을 정리하고, ④장독대를 만들고자 이 공사를 계획 했답니다. 그런데 어제 구절초줄기 베는 작업 봉사해 주신 군산 모 교회 목사님이 이 공사 보시고 하신 말씀 소개할께요. 라) 조언 내용 가데기 대는 그 부분을 거실 공간으로 사용해도 충분하겠다고 하네요. 거실 앞 경사로와 난간 까 내고, 바닥에 보일러 엑셀을 깔고, 요즘 잘 나오는 보온제품 사용해 보온 잘해주면 거실로 사용하기에 충분하다고 하더군요. 당신교회도 그렇게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라) 염두에 두고 작업 일을 하다보면 커지기 마련인데 개념치 마시고 두 분 계획대로 하세요. 이상의 작업은 하더라도 내년에 하겠습니다. 그 때도 두 분께 SOS 날리겠습니다. 그러니까 이상의 작업을 염두에 두시고 해주세요. 마) 오십보백보 아직 이주백목사님 일 하시는 것은 못봤는데 윤목사님과 진안에서 오신 그 목사님 두 분은 어쩜 그리 손재주가 많습니까? 저는 건강했을 때도 해보지 못한 일입니다. 갈용교회 곳곳에 묻은 손때를 보아하니 아 목사님 솜씨도 윤 목사님과 오십보백보일 줄 압니다. 섬기시는 초원교회와 배월교회의 부흥성장과, 그리고 꾸리시는 두 분 가정이 언젠나 넘치는 복으로 충만 하시길 기도합니다. 둘, 새로운 목수연장 목수가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연장은 톱과 망치이다. 그런데 세상이 변하여 그 망치질과 톱질이 아주 쉬워진 것을 보게 되었다. 콤프레샤에 연결된 ‘타카’라는 기구는 못 박는 망치의 역할을 하고 있었으며, 역시 콤프레샤에 ‘그라인더’를 연결해 톱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쇠 뭉치, 쇠 파이프, 강판을 절단하는 기구도 있었으며 대패질도 이젠 옛날과 같이 힘들게 하지 않는다. 이 모든 기구를 초원교회 윤목사는 가지고 있었다. 셋, 내일 또 하기로 절반 쯤 하다가 돌아갔다. 내일 또 해주기로 한 것이다. ①지난 월요일에는 진안 어느 교회 목사와 윤목사가 기둥 작업을, ②어제 화요일에는 배월교회 이주백목사와 윤목사가 서까레를 얹었으며, ③오늘은 삼례 배월교회 이주백목사와 비봉 내월교회 이형철목사가 윤목사와 함께 칼라장판으로 지붕을 얹은 것이다. 다하지 못하고 내일 또 하기로 했다. 이렇게 해서 이번 주는 집 고치며 바쁘게 살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