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PHP 홈빌더 스킨 ::: high skill web-board

ㆍ작성자	김윤봉
ㆍ작성일	2006-05-14 (일) 21:57

ㆍ추천: 0 ㆍ조회: 725

ㆍIP: 59.xxx.86

[줄중이사회]를 다녀와서…
[줄중이사회]를 다녀와서… 一, 줄포중 24회 동창모임 장소 어젠(2006년 5월 12일, 금) 광주를 다녀왔다. 중학교 동창 모임 [줄중이사회]가 있었던 것이다. 상무지구 운천저수지 앞 활어횟집 [해신]에서 모였다. 이제 생각해보니 거긴 첫 번째 모였던 장소였다. 내가 교통사고 후 기억상실증에 있다가 2000년이 시작되며 아이러브스쿨 덕분으로 알게 된 중학교 동창세계… 동창 몇이 이곳 전주에서 몇 차례 만나다가 급기야 활동범위, 참석범위를 넓혀 광주에서 정식으로 1차(‘02.11.15일) 모임을 갖게 되었다. 그러니까 [해신]은 그때 모임장소였으며 그 횟집 여주인이 동창이었던 것이다. 횟집이름은 역사드라마 [해신]이 뜨고 난 후 그 이름으로 개명한 것 같았다. 二, 참석인원 14명이 참석했다. 멀리 울산에서, 진도에서, 아산에서, 서울에서, 고창, 줄포, 군산, 전주, 그리고 그곳 광주에서… 바랐던 대로 전국구 모임이 되었던 것이다. 三, 2차 노래방 오후6:30에 모인 모임이 12경 끝났고 2차로 노래방을 가는데 나는 거기까지 따라가지 않고 돌아온 것이다. ‘02년 11월 15일 첫 모임을 가져온 이래 이번 모임처럼 의미 있고, 알차고, 보람된 모임은 없었던 것 같다. 四, 결의사항 ①우리모임 이름을 [줄중이사회]로 하기로 했다. ②정기모임 시기는 5월과 11월, 1년 2차례 모이기로 했으며, 이번 11월 모임은 11월 2째 주 토요일로 못 박았다. ③회원은 그동안 준비 작업해왔던 친구들과 어제 새로 참석한 몇 명으로 하되 문호는 개방해 놓기로 했다. ④회비는 월1만원으로 하였으며 어제 처음 참석한 친구들에게는 지난 1월부터 소급해 5만원을 받아냈다. ⑤애경사 문제는 부모 별세 시에는 [줄중이사회]라는 이름으로 화환 하나를 하기로 했고 자녀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토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五, 고마웠던 일 언어가 부실한 나는 말하고 싶은 내용을 글로 한다. 그래서 준비해간 글을 배포했더니 친구들 모두가 그 글을 읽고 내가 하고자 하는 사회사업 그룹홈 [사랑이 가득한 집]의 후원자가 되어 주기로 한 것이다. 5천원에서부터 1만원, 2만원, 3만원까지 후원해 주기로 한 것이다. 이 일은 아산에서 온 친구가 수고해 주었다. 그 친구가 말하길 ‘친구가 좋은 일 하는데 달마다 자동이체로 후원해 주자’고 바람을 잡아 준 것이다. 친구들도 허가 난 시설이므로 공신력이 있었던 모양이다. 기꺼이 후원지가 되어 주겠다고 한 것이다. 큰 힘이 되었다. 그동안 개발해온 후원자들을 정리해 봐야겠다. ①김지현, ②최호민, ③바울전기, ④전주대 서점, ⑤구릉너머, ⑥송천동 기아자동차서비스센터, ⑦익산 북일카센터, ⑧익산 행복한교회(용제교회), ⑨팔복동 미래유통(오금록), ⑩봉동 완주군현대택배, ⑪전주대 씨름감독 이제 우리 노회 각 교회와 내가 아는 목사님들이 시무하는 교회에 후원금청원서를 보내야겠다. 그리고 모든 지인들에게 협조문을 보내야겠다. 아직 후원금 제도가 일상화되지 않은 우리나라… 잘사는 선진국으로 갈수록 후원금문화가 정착되어 일상화되어 있다는데 아직 우리 사회는 거기까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바라기는 우리 [줄중이사회]의 장족의 발전과 우리부부가 하고자하는 그룹홈 [사랑이 가득한 집]의 무궁한 발전을 기도하며 여기서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