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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김윤봉
ㆍ작성일	2006-05-21 (일)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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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완료와 후원자개발
계약완료와 후원자개발 一, 구절초계약재배 약정서 채결 그젠(2006년 5월 19일, 금) 경기도 안산에 다녀왔다. 나 혼자는 힘들 것 같아 아내가 직장 월차 얻어 동행한 것이다. ①들꽃잠 본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다농마트' 10층에 '들꽃잠' 본부가 있었다. 2층에 구절초와 황토를 이용하여 가공제품 만들어 판매하는 상점이 있었으며 10층엔 사무실과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있었다. 젊은 부부가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 분들은 몇 달 전 완주 우리 구절초농장에 다녀가신 분들이다. 남편은 식품과 관계된 사업을 하고 있었다. 그때 구두계약이 되었으나 서로 확실하게 해두기 위해서 계약서를 작성했고 날인을 한 것이다. ②들꽃잠 분점 우리에게 구절초 분양했던 정읍 감곡 구절초농장과 인연이 되어 '들꽃잠'이란 아이템까지 인수하여 1년6개월 전 사업 시작하였다고 한다. 젊은 패기와 믿음으로 사업을 운영해 가고 있었으며 인천과 서산에 분점이 있었다. ③돈독한 기독신자 그분들은 신실한 기독교신자이다. 몇 달 전 우리 황토집에 왔을 때 초면에 느꼈으나 이번에도 대화 나누며 살펴보니 아주 돈독한 신앙심이 엿보였다 갈 때 전주에서 오후1시쯤 출발하여 일을 다 마치고 저녁으로 갈비정식을 대접받은 후 내려 왔는데 밤12시 넘어 전주 집에 도착한 것이다. 二, 후원자개발 요즘 나의 임무는 얼마 전 당국으로부터 허가 받은 사회복지시설 그룹홈 [사랑이 가득한 집]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 후원자 개발하는 일이다. ①그 동안 개발해온 후원자들 1.김지현, 2.최호민, 3.바울전기, 4.전주대 서점, 5.구릉너머, 6.송천동 기아자동차서비스센터, 7.익산 북일카센터, 8.익산 행복한교회(용제교회), 9.팔복동 미래유통(오금록), 10.봉동 완주 현대택배, 11.전주대 씨름감독 12.익산 동일카센터 13.익산 김밥나라(황선자) 15.줄포중 동창들(10여명) ②다시 한번 밝히지만… 이제 우리 노회 각 교회와 내가 아는 목사님들이 시무하는 교회에 후원금청원서를 보내야겠다. 그리고 모든 지인들에게 협조문을 보내야겠다. 아직 후원금 제도가 일상화되지 않은 우리나라… 잘사는 선진국으로 갈수록 후원금문화가 정착되어 일상화되어 있다는데 아직 우리 사회는 거기까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三, 인스턴트 냉면 안산에서 내려올 때 식품사업을 하고 있는 들꽃잠 남편이 인스턴트 냉면 30개를 주어 가져왔다. 어제 전주에서 소비하려고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가 오늘 주일을 맞아 진안 정천 갈용교회를 가면서 가져갔다. 가는 날이 장날이리고 어느 집사님 댁에서 돼지머리를 그대로 가져와 수육으로 만들어 냉면과 더불어 너무 맛있게 잘먹었다. 돼지머리고기를 먹고 냉면으로 입가심하는 것은 그야말로 먹거리의 최상이 아니겠는가. 나는 그런 인스턴트 냉면은 또 처음 먹어봤다. 교인들이 모두 맛있다고 과반하며 다 먹어주니 고마웠다. 부디 우리 완주 고산 구절초농장의 풍성한 소출과 사회사업 그룹홈 [사랑이 가득한 집]의 안정된 운영을 위해 기도한다. 더불어 안산 들꽃잠의 다양한 아이템 개발로 원활한 사업경영이 되어 풍성한 이익창출이 있어지길 기도하면서 여기서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