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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폄]어떠한 고난이 닥쳐와도 세상 이겨나가시길
[폄]어떠한 고난이 닥쳐와도 세상 이겨나가시길
어제 정읍 번개에 참석할 수 없는 형편이었지만 이유가 있어 갔답니다.
하나, 참석할 수 없는 형편이란~
㉮성직자란 저의 신분상 이유로~ ㉯정읍지역에 살지 않고 있다는 지역적 한계를 이유로~ 그렇지만 부득불 참석했답니다.
둘, 참석한 이유는~
⑴저의 모습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기 위하여서였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저 그렇게 고약한 사람 아닙니다. 온라인 넷상 교제라는 것이 때론 사람파악을 전혀 다르게 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오프라인 교제가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
저의 글 대다수가 한 말 또 하고, 쓴 글 또 쓰고 있다고 하시는 분이 계신 것 같습니다. 이 카페 책임자나 자주 들어오셔서 활동 하시는 님들이 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새로 가입하신 분이나 오랜만에 들어오신 분들을 생각해 주자는 것입니다. 그분들은 새롭게 보고 알게 되는 사연이 많습니다. 저는 그 분들의 이해력을 돕기 위하여 쓴말 또 쓰고, 한말 또 하고 그랬습니다. 하오니 자주 보시는 분들은 그 점 아시고 인내 가져야 합니다.
‘저는 인생 중도에 중증장애인이 되었지만 장애 이겨 내고 여차여차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강하신 여러분들 어떠한 고난이 닥쳐와도 세상 이겨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런 뜻을 전하고 싶었답니다.
⑵신분상 목사라는 사실을 너무 강조하고 있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참새는 죽으면서도 짹~ 하고 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목사가 목사 신분을 감추는 것은 그 목사 잘못된 목사입니다. 어떤 상황이나 환경 속에서도 목사 본분 잊지 말 것을 교육받았습니다. 참새가 짹~ 하고 죽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성직자들은 어제 밤과 같은 그런 자리 피하고 있답니다. 그러나 저는 장애 입어 현역목회 사면하고 자유로운 몸이 되었기에 참석하고 있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 목사신분은 피할 수 없더군요.
셋, 어제밤 제가 실수 했습니다.
멧돼지 잡아 잔치 벌이겠다고 한 말이 실수였습니다. 동물일지라도 한 생명인데 그걸 경시하는 저의 태도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오니 그 말은 없는 말로 하겠습니다. 멧돼지 고기 아니래도 드럼통화덕에 지리산흑돼지 얼마든지 구워 대접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 그렇게 고약한 사람 아닙니다.
저는 지극히 약하디 약한 사람이고 선한사람(?)이오니 저를 오해 하셨거나 비난세력에 동참 하셨던 분들 계시면 너그럽게 보아 이해하여 주시옵기 바라옵니다.
다른 지역에 또 번개 친다면 필히 참석하겠다는 것을 밝히면서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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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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