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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안형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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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5-04-13 (수) 1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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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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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61.xxx.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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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미카엘님
동안의 평강입니다.
오랫동안 마음의 고생이 많은듯 싶군요. 모두가 참 힘들고 어려운 시대를 지나고 있나 봅니다. 우리 대화방에서 미카엘님이 잠깐 들어 왔다가 인사만 남기고 간 메시지를 보았어요. 외출하고 돌아오니 메시지가 남아 있던데 참 아쉬웠습니다. 꼭 만나고 싶었거든요. 힘들고 어려운 때에 방문해 주셨는데 만나지 못했으니 미카엘님의 서운함은 또 얼마나 되었을까요. 그래도 그렇지 아주 오랫만에 딱 한 번 들어오는 것은 뭣입니까. 자주 들어 오셔야지요.
미카엘님 지금은 좀 어려워도 익숙하지 않은 다른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에게 적합하고 잘 하는 일이 아니라면, 지금은 하고 있는 사업이나 가게도 처분하지 못해서 더욱 어려워 하는 분들이 아주 많이 있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건설일만 힘든 것이 아니라 부동산중개업과 택배사업 등 일부를 빼 놓고는 전체적으로 다 어렵습니다. 심지어 먹는 장사도 안 된다고 하는 판국이니까요.
미카엘님 힘들더라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멈추지 마시고 계속하면서 때를 기다려 보아야 합니다. 은혜의 해가 위로부터 힘있게 비췸과 같이 나를 향하여 은혜가 내려 부어지기까지 기다려 보십시오.
기다리다가 진력이 나면 전화라도 주십시오. 목소리 듣고 싶습니다.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이 우리 미카엘님과 열손가락 위에 넘쳐 나기를 축원합니다.
011-389-8397 안형식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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