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신 아버지 하나님 크신 은혜와 사랑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저희들을 불러 주시어서 아버지 하나님 앞에 머리를 조아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복된 주일을 허락하여 주시어서 새벽부터 저녁까지 은혜로 복을 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영광과 찬송과 존귀를 받아 주시옵시고 머리를 조아린 저희들 위에 은총을 부어 주시옵소서. 한 주간 힘있게 살아갈 수 있는 동력을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 찬송가 [389장]
http://www.lovelord.org/hymn/ram/389.ram
★ 대표기도 [해어화5님]
인애하신 여호와 하나님 복된날을 허락하여주시고 평강으로 함께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중가운데서도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아이들의 믿음이 성장케 은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주일, 말씀을 통해 우리의 영혼이 다시금 힘을얻고 용기를 얻게 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매일매일을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인도하심을 바라며 사는 종들이오니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종들의 마음 깊은곳까지 들여다 보시고 아버지께 차마 구하지 못하며 말하지 못하는 세세한것까지도 주님의 은총으로 함께하여주시옵소서
이시간 또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오니 말씀 준비하신 목사님께 더욱 성령충만케 하옵시고 주의 권능으로 덧입혀 주시어서 모인 님들 모두가 아버지 은혜에 푹 담그어지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모두의 기도와 소원을 들어 아시는 주님 하나님 마음에 우리 마음을 맞추며 눈길을 맞추며 늘 아버지께 기쁨을 드리는 자녀되게 하옵시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며 기뻐하실만한 일들을 찾아 애쓰며 수고하는 저희들이 될수 있게 하옵소서
이시간 예배를 통해 영광 받아 주시옵시고 은혜가 풍성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 [좋은일이있으리라님-누가복음 7장 1절로~10절말씀]
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들려주시기를 마치신 후에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니라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을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원하시기를 청한지라 이에 저희가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가로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저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함께 가실쌔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가로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치 못할 줄은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저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제 아래에도 군병이 있으니 이더라 가라하면 가고 저더라 오라하면 오고 제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를 기이히 여겨 돌이키사 좇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강건하여졌더라 아멘
★ 설교말씀 [안형식 목사님-인정받은 믿음]
오늘은 [인정받은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우리나라 남성은 나이가 되면 군대에 다녀 오게 되어 있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지요. 군에서는 훈련을 혹독하게 시킵니다. 살아남기 위한 훈련이 있고 살려주기 위한 훈련이 있고 내가 죽어서 국가를 살리는 정신 훈련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군인은 언제든지 죽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군대 생활을 하고 난 뒤에 설교를 하게 되는 전도사 시절을 거치게 되었고 군이 좋아서 군선교를 하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만, 제가 느끼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군인의 삶과 같다는 겁니다.
군인은 국가를 위하여 언제나 죽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언제나 죽을 준비가 되어 있을 때에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백부장의 믿음에 대하여 말씀을 상고하게 되었습니다. 백부장의 믿음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극찬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온 이스라엘에 이런 정도의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셨다고 하십니다.
예수님께 극찬을 받을 정도의 믿음의 소유자. 백부장의 믿음에 어떤 요소가 숨겨져 있기에 예수님께 인정을 받고 극찬을 받았는지에 대하여 살펴 보는 것은 우리들의 마땅한 바이며 믿음의 발전을 이루기 위하여 꼭 살펴 보아야 할 주제입니다. 오늘은 여기에서부터 말씀을 출발하겠습니다.
1. 준비되어진 믿음 (3절)
3절에서 보여지고 있는 내용을 보면 백부장이 장로들을 청하여 예수님께 청을 드리고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장로들을 높이고 있는 이방인의 백부장의 정돈된 믿음을 봅니다. 잘 정돈되어진 믿음이란 높여야 할 분을 높이며 배려해야 할 대상을 배려하는 믿음이라는 말이지요.
백부장이 사랑하는 종이 병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병이 들어 죽을 때가 되어서 소문을 들어 알게 된 예수님에 대하여 조심스럽게 장로들에게 청을 드리고 있습니다. 종을 살려 달라고 하는 청이지요.
이미 예수님의 소문은 회당장의 딸과 과부의 아들 소경과 중풍병자들을 고쳐 주신 소문으로 이스라엘에 퍼져 있던 때입니다. 소문을 소문으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삶의 한 중간에 예수님을 모시려고 하는 이 믿음은 준비되어진 믿음이라는 말이지요.
대개가 소문을 들었어도 그냥 넘어가게 마련입니다. 죽을 병이 들어서 죽는데야 어쩌겠습니까. 그런데 백부장의 준비되어져 있는 믿음은 예수님을 초청하기에 이릅니다. 백부장은 유대인들을 위하여 회당까지 지어준 공이 있는 사람이라고 장로들이 증거할 정도입니다.
삶의 한 중간에서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죽음이라는 것으로 찾아오고 병이라는 것으로 찾아오고 실패라는 것으로 찾아 옵니다. 이런 때에 예수님을 찾아가서 청을 드릴 수 있는 장로님들을 가지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을 때에 가슴을 두들기면서 대신하여 금식기도를 하며 울어줄 기도자를 가지고 있습니까?
백부장에게는 장도들이 있었습니다. 심히 어려운 예수님께 자신을 대신하여 찾아 가서 엎드릴 수 있는 장로님들이 있었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도 준비되어진 기도의 사람들이 있으면 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혹 어려운 일을 행하고져 할 때에 위하여 기도해 줄 수 있는 정말로 마음을 함께 하는 그런 협력자들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2. 기본이 되어 있는 믿음 (4절)
4절에 보니 백부장이 장로들에게 어떤 존재로 인정을 받고 있는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4절과 5절에 보면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회당까지 지어준 사람이라고 증거합니다.
이 증거를 하면서 예수님께 백부장이 비록 이방인이라고 해도 이스라엘 사람 중의 하나로 여겨주심이 마땅하다고 변호해 주고 있습니다. 이 증거의 내용을 보면 별볼일 없는 유대인 수백명의 몫을 하고 있는 이방인이지요. 은혜를 입어야 할 사람이라는 증언입니다.
기본이 되어져 있는 사람. 하나님께 은혜를 입을 이유가 있는 사람. 신앙과 믿음의 기초가 잘 되어 있는 사람이지요.
사람의 기본은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생각의 틀이 전혀 다른 사람들 가운데에서 대화가 되지 않아 서로 답답해 지는 것을 경험해 보신 분이라고 한다면 믿음과 신앙의 기본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알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최소한의 기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본. 이 기본이 안되어 있는 사람들과는 서로 상종을 못하게 되어 있는 겁니다.
자신이 무슨 조선시대의 왕이나 되는 것처럼 거들먹거리면서 옆에 있는 사람들이 죄다 자신의 것을 축내는 사람으로 알고 있는 정도라면 구태여 그와 함께 일을 하거나 함께 할 이유가 없는 겁니다. 서로가 배려해 주고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다는 정도의 기본적인 공감과 문화가 있어야 사람의 관계가 형성이 되어지는 겁니다.
장사를 하는 사람에게도 고개를 흔드는 사람이 있지요. 진상을 떠는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그 사람에 대하여 몰라서 물건 하나 팔려는 마음에서 상대를 했겠지만 다음부터는 절대로 그 사람과는 이야기도 하지 않는답니다.
사람의 기본이란 합력된 선을 도출해 낼 수 있는 정도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믿습니다. 어릴 때의 친구는 제외됩니다. 존경하는 대상이라면 그도 제외되겠지요.
서로의 관계가 시작되어질 때에는 최소한 합력된 선을 이룰 수 있는 관계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죄인과 사귀어서 안되겠구요. 악한 자의 꾀에 동참을 해서도 안되겠습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오만한 자와는 밥도 함께 먹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나라는 이스라엘이 아니기 때문에 직장 생활을 하려면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이 오히려 덕이 될 수 있도록까지 해야 합니다. 참 어려운 일이기도 하지요.
그래도 그리스도인의 기본은 합력된 선을 이룰 수 있는 정도라는 점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본이 되어 있는 믿음에 발전이 있습니다. 기본이 되어 있는 믿음은 또 더 큰 믿음을 불러 오게 됩니다.
사도행전 10장에 보면 고넬료의 기본이 되어 있는 믿음은 사도를 불러 오게 되었고 마침내 성령까지도 불러 모시게 되었습니다. 이로 보건데 믿음은 언제든지 자라나게 되어 있으며 결실하게 되어 있음을 봅니다.
저와 여러분의 믿음도 기본이 되어 있는 믿음으로 잘 자라나고 결실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예수님을 알아 모시는 믿음 (6-8절)
예수님께서 장로들과 함께 백부장의 집으로 행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에 백부장의 친구가 황급히 달려 와서 전합니다.
"내 집에 오심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치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오신다는 전갈을 듣고 난 후에 얼마나 고민을 하였는지에 대하여 잘 드러내는 내용입니다.
백부장은 간구하기를 그저 말씀만 하옵소서. 그리하면 제 하인이 낫겠나이다. 예수님께서 말씀만 하시면 죽을 병이 들어서 죽어가는 하인이지만 나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는 이야기지요. 하나님의 위대한 사람인줄로 확실히 알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명령을 하시면 병쯤이야 당장에 나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참으로 예수님은 말씀으로 병자를 치료해 오셨지요. 무얼 바르거나 먹이거나 안수를 특별히 하시거나 하지 않고 오직 말씀으로 병을 치료해 주시고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죽은 자도 예수님의 명령에 영혼이 돌아와서 살아났고오장육부가 다 썩어서 문들어지고 냄새가 진동을 하는 나사로도 말씀으로 살리셨습니다. 말씀이 발해지니 시체가 걸어 다녔다고 했습니다.
말씀이 발해지니 썩은 시체에서 오장육부가 다시 만들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쭈욱 펴지고 늘어나고 하는 어떤 소리도 없었고 즉시로 일어났다는 말이지요. 그럴 정도라면 구태여 집까지 오시지 않아도 명령만 내리면 하인이 나을 수 있겠다고 확신을 했습니다.
백부장의 믿음이 이러했는데요. 예수님께서는 뒤에 이어지는 말씀을 통하여 온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했다고 인정해 주십니다. 곧 온 이스라엘의 믿음을 다 뭉쳐 놓아도 백부장의 믿음 하나를 당해내지 못할 정도의 분량이라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까지 저와 여러분은 말이나 혹은 신앙고백이나 기도 중에서 백부장 정도의 믿음이 나온 적이 있습니까?
말씀만 하옵소서. 그리하시면 내 종이 낫겠나이다. 예수님을 알아 모시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주께서 누추한 제 집에 오심을 감당을 못하겠나이다. 내가 주님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피조물이 창조주를 감당치 못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능력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창조주로 오시지 않고 말씀으로 빛으로 생명으로 오시었습니다. 창조주이신 성자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인간에게 계시해 주시었다는 것이지요. 이것이 복음이며 이것이 진리입니다.
따라서 말씀으로 계시된 예수님의 말씀 안에 생명이 있구요. 아버지께 나아가는 길이 있구요. 영생이 있는 겁니다. 저와 여러분은 말씀의 권위에 최고의 가치를 두시기 바랍니다.
오직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뜻을 발견하시고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의 눈치를 보아 눈치를 차릴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의 신부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보면 그 안에 예수님의 원하시는 바가 들어 있습니다. 지혜로운 신부는 눈치만 보아도 남편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채는 신부들입니다. 항상 느닷없이 오시는 신랑인데 그 신랑의 평소를 알고 있다면 기름을 많이 예비해 두었을 겁니다.
지혜로운 처녀는 기름을 잘 준비해 두었구요. 지혜롭지 못한 신부는 기름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기름으로 자신들의 운명도 소진하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의 능력을 나타낼 수 있는 믿음으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을 언제나 잘 정립해 두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알아 모시어서 눈치 있는 지혜로운 예수님의 신부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주님을 깊이 생각하게 하시었나이다. 백부장의 믿음처럼 잘 준비되어진 믿음이 있게 하옵소서. 기본이 되어 있는 믿음이 있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온전하여 지게 하옵소서. 하늘나라의 소망을 끝까지 움켜쥐게 하옵시고 아버지 하나님을 향하는 소망으로 가득채우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알아 모시는 믿음으로 발전하게 하옵시고 지혜로운 그리스도의 신부로 살게 하옵소서. 하늘 보좌를 향하여 두 손을 들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 광고
1. 한 주간이 시작됩니다. 힘있는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2. 정오기도회와 밤 예배에 꼭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때를 얻던지 못얻던지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 참으로 위대한 사명인줄로 알고 수고를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축도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하심과 성령 하나님의 감화 감동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심의 역사하심이 언제나 아버지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온 힘을 다 경주하며 그리스도께 인정받는 믿음을 가진 멋진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원하는 좋은일이님 해어화님 무조건오케이님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와 해외동포들과 선교사님들 위에와 각 교단 총회와 노회와 교회 위에와 기독신문과 개혁주의신행협회와 나됨 출판사 위에와 우리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선교회 앞서 수고하는 임원들과 1200여 회원들의 머리 위에와 가정과 사업처 그리고 직장과 학업 위에와 열 손가락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실찌어다. 아멘.
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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