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크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부족한 저희들이기에 늘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를 갓난아이가 어머니 젖을 사모하듯 사모하나이다. 종들에게 눈길을 주시옵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찬송과 존귀와 영광을 돌리우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 찬송가 [495장]
http://lovelord.org/hymn/ram/495.ram
★ 대표기도 [해어화님]
인애하신 여호와 하나님 한날의 족한 은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수고가 모여 좋은날을 볼수 있게 하옵시고 입술의 말한마디 마음가짐 하나하나 모두 주님닮고자 더욱 애쓰는 저희 되어 복에 복을 받아 누릴수 있는 알찌고 멋진 그리스도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소중히 여기며 부족하지만 주시는 말씀대로 살고자 매일 노력하는 저희 모두에게 더욱 용기와 지혜를 허락하시옵고 매순간의 선택에 있어 최선의 것을 택하여 주님의 이름으로 승리하는 삶이 되게하옵소서
오늘도 말씀 준비하신 목사님께 권능을 더하시옵고 성령님 함께 하시오며 예배에 참석한 모두의 가슴에 주의 사랑을 가득 담는 귀한 시간이 되게하옵소서
예배를 통해 영광 받으시옵고 우리를 통해 주의 뜻을 이루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 [주영광님-잠언서28장 1~3절 말씀]
악인은 쫒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하니라 나라는 죄가있으면 주관자가 많아져도 명철과 지식있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장구하게 되느니라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가난한 자는 곡식을 남기지 아니하는 폭우 같으니라 아멘
★ 설교말씀 [안형식 목사님-사자와 같이 담대함으로]
오늘 말씀의 제목은 [사자와 같이 담대함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정계를 대표할 만한 정몽헌 회장의 자살 사건으로 한반도는 심각한 딜렘마에 빠져 있습니다. 현대 회장이 자살로 생을 마감해야 할 정도로 내어 몰린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관심이 모아져 있으며 과연 지금까지 공을 들여 온 남북 관계에 있어서 향후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에 대하여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있습니다.
왜 그렇게 자살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툭하면 자살이요 뻑하면 자살입니다. 과연 사람이 살아 있다는 이름만 가지고 있을 뿐 종적에 대하여는 누구도 입바른 소리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가만히 보면 마음이 여리고 수줍어 하는 내성적인 사람이 자살로 죽어 가고 있는가 합니다.
참 많이 우울합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도 그렇구요. 꿈과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할 터인데 정계를 대표할 만한 사람이 자살을 한 이상에는 사업을 하겠다고 꿈을 꾸는 사람도 줄어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래도 말이지요. 해는 뜹디다. 그래도 말이지요. 천둥과 번개가 치면서 비를 흩뿌려대니 화들짝 놀라게 되더이다.
이제 이 시대를 살아야 하는 우리들에게 더욱 당당하고 담대하고 강해야 하겠다는 마음이 깊이 들어 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감히 꿈도 꾸지 못할 자살 사건을 보면서 우리는 이제 우리들의 시대에 꽈악 움켜 쥐고 있는 복음과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해야 하겠다는 각오가 새롭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더욱 담대해지고 힘이 있고 강건한 복과 믿음으로 견고하여 지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말씀을 여기에서부터 출발합니다.
1. 의인과 악인의 차이 (1절)
의인과 악인의 차이는 현저합니다.
군 생활을 할 때에 지독하게 때리는 독종 선임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천둥이 치면 절대로 밖에 나가지를 못합니다. 군인이 뭘 그리 두려워서 나가지도 못하고 벌벌 떨고 있는가 싶을 정도로 천둥이 치고 번개가 번쩍이면 아무 것도 못하고 사시나무 떨듯 벌벌 떨면서 이불을 뒤집어 씁니다.
천둥과 번개가 치고 비가 내리는 밤이면 이불 속에서 이빨이 부딛치는 소리가 딱딱 하고 들릴 정도입니다. 콰다당하고 벼락이 떨어지니 사람살려~~ 하고 이불 속에서 외치고 있더이다. 그 모습을 보면서 다들 비죽거렸지요.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은 천둥과 번개가 치는 밤에 밖에 나가지를 못합니다. 가슴이 벌렁 거리는데 어찌 나가겠어요. 그런데 그러면서도 이런 사람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버팅깁니다. 내 주먹을 믿으라고 조소를 하면서 이불 속에서 사람살려~~를 외칩니다.
의인은 어떨까요? 인은 가만히 있을 때에는 별로 특징이 안 나타납니다. 하지만 어려운 일을 만난 사람을 돕는다거나 혹은 두려운 일이 벌어지면 그 때에 진가가 나옵니다. 끄떡 없다는 겁니다. 참으로 사자와 같이 당당하고 탄탄합니다. 사람이 저토록 담대해 질 수 있겠나 싶을 정도로 담대합니다.
보통 때에는 담대한지 어떤지가 나오지 않으나 천재지변이나 혹은 비상한 일을 만났을 때에 그 사람의 진가가 나옵니다.
사자와 같이 담대한 사람. 어디에서 저런 배짱이 나올까 싶은 사람. 참으로 멋집니다.
어떤 아리따운 부인이 키도 작고 아주 못나고 직장도 변변치도 않은 사람과 결혼을 했습니다. 아하 무언가 있는가 보다. 하고는 질문을 해 봅니다. 그랬더니 배짱에 반해서 결혼까지 했다는 겁니다. 뻥도 잘치고 배짱도 있고 남자 다워서 결혼을 했다는 겁니다.
자기는 여리기 때문에 무슨 어렵고 큰 일을 만나면 숨도 못쉬는데 이 사람은 어떤 일에도 꺼떡하지 않고 배짱이 있으니 자신이 의지하면서 평생을 잘 살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서 결혼을 했답니다. 가만 들어 보니 그도 그럴듯 합니다.
천둥과 번개가 치면 벌벌 떨면서 숨도 못쉬는 사람과 누가 살고 싶겠어요. 당당하고 담대한 사람. 그 무엇으로도 그를 넘어 뜨릴 수 없는 사람. 견고하기가 이를데 없는 사람은 위대한 사람입니다. 멋진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내 비밀이야기라고 해도 터 놓고 이야기를 할 수 있지요. 그 입에서 나오는 답이라면 나도 그리 해 보아야 하겠다고 생각이 들어 갑니다.
바라기는 우리 대통령이 좀 이런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장관들이 좀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미국과 일본과 북한에 벌벌 떨면서 무얼 하려고 하니 도무지 미덥지가 못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적어도 당당하고 단단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의인이 그러합니다. 사자와 같이 담대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그러합니다. 사자와 같이 담대합니다. 그 속에는 절대자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박혀 있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이런 분은 걸음걸이도 다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자와 같이 담대하게 살아 주십시요. 악한 것들이 한 길로 왔다가 일곱길로 도망하는 그런 당당한 믿음을 가진 사람. 하나님의 사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명철과 지식이 있어야 역사가 오래 갑니다. (2절)
명철과 지식이 있는 사람이 담대합니다.
이런 사람이 많이 있어야 그 나라의 역사가 오래 가고 장구합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을 당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요구되었던 의인의 수는 고작 10명이었습니다. 그 10명이 없어서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을 당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에는 특출난 사람도 없었던 모양입니다. 병아리 철학자도 없었던 모양입니다. 다 그렇고 그런 사람들만 있었던 모양입니다.
어느 시대 어느 국가의 역사를 보아도 지혜가 있는 지혜자가 있는 국가는 멸망을 당하지 않았습니다.지혜가 국가를 살렸다는 말이기도 하지요. 이 지혜란 하나님을 아는 지혜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참된 지혜이며 지식의 근본입니다. 제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다면 헛 것이라는 말이지요.
엘리야 시대에는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의인 7000인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식이 있는 사람의 수가 7000인이 있었다는 것이지요. 저와 여러분도 바알에 무릎을 꿇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이 국가와 이 민족을 저울에 다실 때에 의인 7000인을 위하여 역사를 보존해 주시겠다고 작정하실 정도로 이 국가와 이 민족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 단단히 서 있는 의인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의인이 담대한 겁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기 때문에 담대한 겁니다. 이제 죽어도 천국이요, 내일 죽어도 천국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에 담대해 질 수 있는 것이지요. 죽음 앞에서도 초연할 수 있는 겁니다.
3. 가난한 자는 서로가 위해 주어서 서로가 담대해 질 수 있어야 합니다. (3절)
사람이 못난 것이 저도 가난하면서 가난한 사람을 멸시하는 사람이지요. 참 못난 사람입니다. 힘겹고 어려운 일을 만난 사람들이, 있는 힘을 다하여 서로 연합을 한다면 삼겹줄의 위력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젓가락 하나의 힘이 얼마나 되겠어요. 어린아이도 분지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젓가락이 열개 정도만 되면 웬만한 어른도 두 손으로 뚜욱하고 부지르기가 힘이 듭니다.
사람은 연합할 때에 그 사람의 수에 배수가 되는 그런 위력이 나옵니다. 즉 나 혼자 있을 때의 능력과 나와 또 다른 사람이 함께 했을 때의 능력을 살펴 보면 두 사람의 능력은 재곱이 되어서 나온다는 겁니다. 두 사람의 능력이 4명의 능력으로 나타나진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짝이라는 말이 힘이 있는 겁니다.
전도서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전 4:11)
가난한 사람은 마음도 다치기 쉽습니다. 그런데요. 함께 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가난이 약이 됩니다. 사람은 젊어 고생을 하면 인생을 깊이 있게 생각하게 되는 버릇이 생겨집니다. 고생을 해 본 사람은 무게가 있습니다. 삶에 대하여 대하는 태도가 다릅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서로가 위해 주어야 합니다. 서로가 당당하게 일어 설 수 있고 한 몫을 잘 감당해낼 수 있도록 서로가 지켜주고 도와 주고 서로가 지지해 주어야 합니다. 결국에 가서 가난한 것이 사는데 있어서 좀 불편할 뿐 아무 것도 아니라는 당당함이 서로 생겨지도록 서로를 위해주고 인정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담대해 집니다.
재벌도 못 살겠다고 목숨을 끊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고 보면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 있다면 그것으로 족한 것입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그보다 더 행복한 일이 없는 겁니다.
우리가 지금 창조주를 아버지로 부르고 있습니다. 만약에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아버지가 아니라고 하면 우리가 아버지 아버지하고 부를 때에 응답은 커녕 어림도 없을 겁니다. 들어 주지도 않으실 뿐만 아니라 하도 불러서 귀찮다고 여기시면 벼락 한 방 내리시면 끝이 나는 겁니다.
그런데 어떤가요? 아버지 하고 나지막하게 신음소리를 내면서 아버지를 불러도 대답해 주십니다. 우리들의 마음이 뜨거워지고 소망이 뭉클 뭉클 솟아 나는 것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내 신음소리를 들으셨기 때문에 응답해 주신 것이지요.
우리는 그렇게 지금까지 응답을 받고 살아 왔습니다. 그렇게 기도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가슴이 뜨거워지고 하나님께서 들으셨다는 확신과 함께 담대함이 솟구쳐 나오고 감격하게 되지요. 찬송이 터져 나오고 소망이 막 용솟음치는 것을 내 가슴으로 느끼면서 가슴이 터질 것 같은 감격이 생기는데요.
이게 인력으로 되어지는 겁니까? 내가 그리 생각한다고 되어지더냐구요.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들으셨기 때문에 내게 응답을 하셨기 때문에 내 영혼에서 기쁨과 감격이 터져 나온 겁니다. 내 영혼이 기뻐하고 감격하게 되니 내 육신까지 그 감격이 전달되어져서 감격하게 된 것이지요. 그냥 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회개를 하고 싶어도 눈물 한 방울이 나오지 않아서 멀뚱 멀뚱거리며 있던 때가 없었던가요? 어느 때는 말씀 한 귀절에 고만 녹아집니다. 퍼억하고 무너져서는 눈물 콧물 다 짜 냅니다. 나를 이리도 사랑하시는가요. 나를 이리도 사랑해 주시는가요. 나는 참으로 죄인이로소이다. 가슴을 두들기며 울며 감사를 하고 회개기도를 하는데 말씀 한 구절이 가슴에 박혔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은혜를 내려 주시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방법이며 은혜를 주시는 은혜이며 나를 사랑하시는 방법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이미 다 느껴 보았고 다 체험해 보신 줄로 압니다. 바라기는 더욱 더욱 그러한 은총과 은혜와 사랑이 여러분에게 넘쳐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선하신 아버지 하나님 크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늘 이렇듯 불쌍히 여겨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어서 연약하고 부족한 저희들이 여기까지 왔나이다. 도움의 돌을 세워 놓고 여기까지 도우셨다는 기념비를 세우며 아버지 앞에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들의 마음에 세워 놓은 기념비를 기억해 주시옵시고 더욱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힘을 더하여 주시옵고 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함께 한 우리 님들을 깨알같이 여겨 주시옵소서. 우리 선교회를 통하여 더욱 믿는 이가 많아지게 하옵소서. 함께 형제가 되고 자매가 되는 이들이 많아지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두 손들어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 광고
1. 정오 기도회와 밤 예배에 꼭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이번 주가 휴가철의 피크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고 가는 길에 평탄하시기 바라며 휴가 중에 있는 우리님들의 안전과 발전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책이 많이 전해져서 더욱 믿음을 견고케 하는 일에 유익을 끼칠 수 있도록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축도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하심과 성령 하나님의 감동 감화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심의 역사하심이 언제나 아버지 하나님을 향하여 온 중심을 다 모두어서 믿음으로 사자와 같이 담대하고 확신으로 인하여 당당하고 멋진 그리스도인으로 아버지께 영광 돌리고자 다짐 하는 해어화님 주영광님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와 해외동포들과 선교사님들 위에와 각 교단 총회와 노회와 교회 위에와 기독신문과 개혁주의신행협회와 나됨출판사 위에와 우리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앞서 수고하는 전 임원들과 1200여 회원들의 머리 위에와 가정과 사업처 그리고 직장과 학업 위에와 열 손가락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실지어다. 아멘
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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