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크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부족한 저희들을 이처럼 불러 주시어서 아버지 앞에 예배 드릴 수 있도록 은혜 위에 은혜를 내려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힘있게 동여 주시어서 복되게 하옵시고 하늘의 신령한 은혜와 이 땅의 기름진 것으로 채워 주시어서 빛과 소금의 역할도 멋지게 감당해 내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숙인 머리 들기 전에 허물과 죄를 사하여 주시옵소서. 불충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 찬송가 [249장]
http://lordlove.org/hymn/ram/249.ram
★ 대표기도 [해어화10님]
인애하신 여호와 하나님 종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지켜 보호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99가지의 부족함을 가지고 있는 종들이온대 그럼에도 1가지의 좋은점을 찾아 덮어주시고 어여삐 보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이밤 종들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시고 부지부식간에 지은 죄까지도 사함을 입고 정금같이 맑고 깨끗함으로 거듭나는 귀한 시간 되게하옵소서
말씀가운데 종들에게 임하여주시사 안개와도 같은 인생에 등불이 되어주시고 앞 길의 장애물과 돌뿌리도 거침없이 헤쳐 나아갈수 있는 담대함과 주를 향한 오로지의 믿음으로 힘차게 나아가게 하옵소서
말씀 주실 목사님과 듣는 저희 모두에게 성령충만 허락하여주시옵시고 아멘으로 순종하며 주님 따라 행하게 하옵소서 예배의 모든 순서를 통해 우리 주님 홀로 영광 받아 주시옵기를 소원하오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 [ 갈라디아서 4:1~7 말씀 ]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그 아버지의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 있나니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 초등 학문 아래 있어서 종노릇 하였더니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아멘
★ 설교말씀 [안형식 목사님-은혜 가운데 연단]
오늘 말씀의 제목은 [은혜 가운데 연단]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사람은 저마다의 상식과 양심이 있어서 판단의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식에서 벗어난 것은 몰상식이라고 말하며 몰상식한 사람은 상대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분리해 둡니다.
이것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나와 너의 관계일 때에 만들어지는 판단이지요. 인간의 관계는 상식으로 판단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양심은 다릅니다. 양심은 나와 신과의 사이에 대한 상식입니다. 사람의 양심은 선과 악을 구별해 낼 수 있습니다. 이 양심에 의거하여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나옵니다.
가령 내가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하겠다. 혹은 꼭 도와 주어야 할 사람인데 도와주지 못했으니 하나님 앞에서 죄송스럽다 등등입니다.
상식은 사회생활을 통하여 점점 자라납니다. 양심은 신앙생활을 통하여 자라납니다. 상식이 어느 정도 성숙한가에 따라서 사람의 됨됨이가 평가됩니다. 양심이 어느 정도 성숙한가에 따라서 어느정도의 신앙인인지가 평가 됩니다. 우리는 상식과 신앙양심이 성숙해야 하겠습니다.
남의 것을 도둑질 해 먹고도 양심이 아프지 않다면 이것 큰 일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상식에 어긋난 행위를 해 놓고서 오히려 제가 잘 한 것으로 알고 있으면 이것도 큰 일입니다. 따라서 우리 신앙인은 상식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 하겠고 신앙양심에 의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서 멋진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은혜 가운데에서 늘 자라고 성숙해지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자라나는 과정과 성숙해 지는 과정에는 반드시 연단이라는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려고 합니다.
연단 없이 강해질 수 있다는 말은 거짓입니다. 연단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어느 것도 강해질 수 없습니다. 오늘 말씀을 여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1. 때가 되기까지 연단을 받아야 합니다. (1절)
이는 아무리 주인의 자녀라고 할지라도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서 마치 종과 같이 낮은 신분으로 훈련을 받고 연단을 통과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아직 사물과 행위에 대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상식이 없기 때문에 상식이 채워지기까지 훈련되어져야 한다는 뜻이지요.
장성해서 스스로의 판단력과 분별력이 생겨져서 주인의 역할을 잘 감당해 낼 수 있을 때까지는 아무리 뛰어난 아들이라고 할지라도 훈련과 연단을 받아야 함을 말씀합니다. 그 훈련과 연단은 모질수록 더욱 강하고 빛나는 결과를 가져 오게 될 것입니다.
자식이 귀하면 천하게 키우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이는 어떤 사정이나 처지에서도 굴하지 않는 강한 정신을 가진 사람으로 키워내야 한다는 말이지요.
군대에서 선임자에게 따귀를 한 대 맞았다고 모두가 잠이 든 시간에 목을 매고 자살한 일이 있었습니다. 가정에서 왕처럼 귀하게 모셔서 키웠기 때문에 어떤 공격을 받았을 때에 그것을 이겨 낼 만한 정신력자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귀하게 자란 사람일수록 환경과 처지가 변하면 적응해 내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내 자식은 내게나 귀한 자식이지 귀한 자식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는 다 똑같은 겁니다.
결국 귀한 자식들이 모여 있는 학교에서 학교생활에 적응을 하고 사회성을 익히며 잘 키워 나가야 하겠는데 고만 늘 자기를 떠받들어 주고 있는 집만 생각하고 있다면 또래에서는 제외될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는 이런 아이들이 왕따를 당하고 있음을 쉽게 봅니다.
그런데요. 어린아이들에게만 왕따가 있을까요? 성인들에게도 왕따가 있습니다. 스스로 왕따가 있는가 하면 그 단체에서 왕따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훈련이 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연단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세워 나가기까지 훈련과 연단을 필요로 합니다. 광야 40년 동안에 무너져 버린 광야 1세대는 강한 믿음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광야에서 죽어야 했고 약속의 땅을 건너지 못했습니다. 즉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기준에 도달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연단과 훈련은 괴롭고 고민되고 슬프기도 하며 외롭기도 합니다. 하지만 연단을 받고 나면 정금과 같이 빛이 나게 되며 도무지 변치 않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어 능력을 나타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야 언약의 땅을 건널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훈련과 연단을 오히려 기뻐하고 즐거워 하면서 잘 받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빛나는 자녀가 되어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멋진 아들들이 되기 위하여 힘들어도 참아내고 슬퍼도 참아내고 오래참음으로 잘 견디어 내시기를 축원합니다.
2. 아들의 명분을 주시기 위하여 예수님은 죽어 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4, 5절)
연단 가운데 있는 분들은 그 고통이 하도 크고 견딜 수가 없어서 가끔 생각하기를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셨는갑다"하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나 같은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될 자격이 없는가 보다 하고 생각을 할 때가 왕왕 있었습니다. 내 신앙양심상 도무지 견디어 낼 수 없는 괴로움을 가지고 있을 때에 버림을 받아도 마땅하지만 그렇다고 정말로 버림을 받은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도 가져 보았습니다.
그런데요. 연단과 훈련을 받고 나서 보니 그게 아닙니다. 얼마나 나를 사랑하셨으면 그런 훈련과 연단을 주셨겠는가 하는 깨달음이 깊이 생겨질 때에 참으로 하늘을 우러러 보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과연 하나님의 사랑은 얼마나 되는 것일까 하고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제 아무리 어려운 일을 만나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예수님께서 나를 위하여 죽어주시기까지 하셨을까 하는 신뢰와 믿음으로 견고해 지니 제 아무리 어렵고 두려운 일을 만나도 배짱이 더 두둑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데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 하는 믿음이 생겨지니 배짱이 그득해지더라는 말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다 똑같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똑같이 받고 있습니다. 내가 은혜에 충만해지니 온통 나만 사랑하시는 것같이 느껴졌으나, 웬걸요. 다른 분들도 다 똑같이 은혜를 받았고 깨달았고 도우심과 해결함을 입고 있더라는 겁니다.
"아하 나만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들을 제 각각의 모양대로 사랑하시고 있구나" 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특질에 따라서 육체에 따라서 하나님께 받은 은사가 다 다릅니다. 따라서 내어 놓는 성령의 열매도 다 제 각각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원천적으로 사랑하시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찬송가 405장은 노예선의 선장으로서 상상할 수 없는 죄를 지었던 뉴턴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회개한 후에 지은 찬송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는 자신의 죄가 자랑거리인줄로 알고 있었던 뉴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믿게 되니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뉴턴은 나같은 죄인도 살리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을 감사드린다고 눈물을 흘리며 찬송하였습니다. 평생 눈물로 눈이 짓무를 정도로 회개를 하며 살았던 뉴턴입니다
이제 우리는 왜 하나님께서 우리를 훈련시키시고 연단해 주시는가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만물의 주인다운 주인이 되라는 아버지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다운 아들이 되라는 아버지의 뜻입니다.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내 대신 죽여서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신 사랑입니다. 절대사랑이지요. 신적인 사랑이라고 합니다. 이 사랑은 우리를 절대적으로 놓치지 않고 버리지 않고 영원토록 사랑하시겠다는 보장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니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언약이 내게 주신 언약이 되는 것이지요.
자기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께 언약을 지키라고 한다면 이것은 몰상식한 것입니다. 적어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가슴에 깊이 담아 두고 살아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나를 향하신 뜻이 하나님의 가슴에 깊이 담겨져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내 대신 죽어 주시면서 내게 당부하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라 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으니 곧 나를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가 없으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다고 사도바울은 말씀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을 향하는 마음. 이것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죄의 공장인 인생이 죄 속에 발을 두고 있을지라도 마음만이라도 하나님을 향하고 있을 때에 구원의 소망이 있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저 마음만이라도 하나님을 향하심으로 소망이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복되신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 마음으로 가득차게 하옵소서. 곧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가득차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을 향하는 아들의 마음으로 가득채워진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육신을 향하고 재물을 향하고 세상 것을 향하는 마음을 돌이켜서 아버지 하나님을 향하는 마음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은 복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에 참석한 우리 님들에게 복을 주시옵소서. 하늘 보좌를 향하여 두 손을 들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 광고
1. 우리 선교회와 지교회인 홍지문교회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우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힘써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축도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하심과 성령 하나님의 감동 감화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심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아버지의 뜻대로 은혜 가운데에서 훈련과 연단을 잘 통과하여 빛과 소금이 되기를 소원하는 하나님의 자녀 해어화님 주영광2님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와 해외동포들과 선교사님들 위에와 각 교단 총회와 노회와 교회 위에와 기독신문 위에와 우리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임원들과 1200여 회원들의 머리 위에와 가정과 사업처 그리고 직장과 학업 위에와 열 손가락 위에와 홍지문 교회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실지어다. 아멘
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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