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작은 변화에도 소홀함이 없고 그냥 지나침이 없어 하나님의 뜻을 늘 알고 순종할수 있게 하옵시고 대인의 마음과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인생풍파에 휩쓸리지 않고 앞장서 이끌어 갈수 있는 종들이 될수 있게 하옵소서
이시간 말씀 주실 목사님과 듣는 저희 모두에게 성령충만케 하옵시고 영육의 강건함과 복을 허락하여주시어 세상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우리를 향하신 그 사랑하심이 아름다운 향기가 되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여 지게 하옵소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시간 아버지앞에 머리 숙였사오니 아버지 뜻을 일러주시옵시고 내일을 향한 두려움이 담대함으로 변화 되어지게 하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맡기오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 [마태복음 21:33~44]
다시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고 산울로 두르고 거기 즙 짜는 구유를 파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주고 타국에 갔더니 실과 때가 가까우매 그 실과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 보다 많이 보내니 저희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가로되 저희가 내 아들은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업을 차지하자 하고 이에 잡아 포도원 밖에 내어 쫒아 죽였느니라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이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뇨 저희가 말하되 이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때에 실과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아멘
★ 설교말씀 [주로 말미암아 된 것]
오늘 말씀의 제목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전에 예루살렘 거민들에게 전하신 비유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전하시고 나서 이틀 후에 유월절을 맞아 저녁에 떡을 떼시고 그 밤에 밤을 새워 겟세마네 기도를 하시고 난 뒤에 잡히십니다.
목요일은 예수님의 유월절 만찬과 함께 깊은 게세마네 기도를 하시는 날이지요. 유월절 성찬에 대해서와 겟세마네 기도에 대하여는 설교를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저는 십자가 사건과 관련하여 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받으셔야 했는가에 대하여 오늘 비유를 통하여 나타나 있는 말씀을 토대로 살펴 보려고 합니다.
십자가의 사건은 이미 예수님께서 오늘 봉독한 말씀을 통하여 예고하시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아들을 죽이는 것까지 말씀하시면서 아들을 죽인 이후에 어찌 될 것인가에 대하여 예고하시고 있습니다.
이 비유에서 말씀되어지고 있는 사실은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하시는 말씀에 핵심이 있습니다. 아들을 죽인 너희는 빼앗기고 열매를 맺는 백성이 그 나라를 받으리라는 말씀입니다.
건축자에게서 버림을 받은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는 말씀을 예로 들어 설명하시고 있음이 범상치 않습니다. 이는 건축자의 눈이 잘 못 되어져 있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지요.
지금 예루살렘 성전에서 유월절을 지키기 위하여 모여 있는 지도자들 가운데에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아 보는 사람은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건축자는 그 시대의 종교 지도자들이며 모퉁이의 머릿돌이 된 머릿돌은 예수님을 가르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열매를 맺는 백성이 그 나라를 받으리라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그 나라를 받는 사람이 되었다는 사실을 깊이 살펴 보려고 합니다. 과연 그 열매를 맺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하여 살펴 보아야 하지요.
1. 예수님께 붙어 있는 가지가 되어야 합니다. (요 15:5)
예수님께 붙어 있는 가지. 저들은 예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깨끗함을 입은 열매 맺는 가지가 되었노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말씀 안에 거하면 저절로 열매를 맺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며 구세주로 영접하는 사람이라면 예수님께 붙어 있는 가지와 같은 사람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 (롬 10:10)고 사도 바울은 믿음의 결국이 구원임을 말씀하고 있으며 그 믿음이란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이라고 밝혀 주시고 있습니다. (롬 10:17)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 우리들에게 나타내신바 된 것은 [말씀]으로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말씀이라는 것이지요. 그 말씀대로 한 알의 떨어진 밀알로 십자가를 지신 것이며 아버지의 말씀을 이루기 위하여 예수님은 죽으셔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이루기 위하여 소경을 고치셨고 귀머거리를 고쳐 주셨으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곧 예수님의 말씀을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며 말씀입니다. 여기에 구원의 길이 있고 진리가 있고 영생이 있기 때문에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켜 "나는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이 않고는 아버지께 올 자가 없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요 14:6)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기억하고 뜻이 어떤 것인가를 깊이 묵상해 보십시요. 그리하면 성령께서 조명하여 주심으로 예수님께서 알려 주시고자 말씀하신 말씀의 뜻을 알 수 있게 됩니다.
그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으며 아버지의 보좌 앞에 나아가서 기도할 수 있으며 소원할 수 있으며 그 기도와 소원한대로 응답을 받고 이루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들의 뼈골에 깊이 새겨지도록 말씀을 사모하십시오. 예배 중에 전하여지는 말씀에 귀를 세우고 깊이 새겨서 들으십시요. 성경을 볼 때에 과연 말씀에 깊이 젖어 들어서 읽어 보십시요. 10번을 읽어도 새로운 말씀이 성경말씀입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늘 예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즐거워 하고 예수님의 언약대로 믿음으로 믿음의 능력이 더욱 크게 빛을 발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요 6:29)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 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밝히 말씀하시고 있지요.
이 말씀대로라면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을 일로 여기고 충성스럽게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저 믿어지면 믿고 말면 말고가 아니라 오로지하고 믿어야 함을 말씀합니다. 일을 하듯 믿어야 함을 말씀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열심을 내어 믿어야 합니다.
요한 계시록에서 예수님께서는 첫사랑을 회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뜨겁던지 차던지 하라고 말씀하시고 있어요. 여기에서 뜨겁던지와 차던지가 비교되고 있습니다. 뜨겁게 믿던지 아니면 때려 치우던지 하라는 책망의 말씀입니다. 뜨뜻 미지근하게 믿으면 예수님의 비위에 맞지 않음으로 토해 내치신다고 경고하시고 있어요.
요한계시록 2장 5절을 보면 "처음행위를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처음으로 믿음을 알게 되었을 때에 얼마나 열심히 믿었습니까. 얼마나 뜨겁게 봉사를 했으며 얼마나 뜨겁게 시간과 공을 들였던가요. 그것을 회복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항상 우리가 뜨겁게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처음사랑이 어디에서 떨어졌는지조차 모르면 이것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디에서 처음사랑이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회복하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처음에 성령을 받았을 때에 얼마나 뜨거웠던가요. 그런데 돈이 있어야 사람처럼 살겠더라구요. 애들한테 신경을 써도 부족한데 다른 집을 보면 얼마나 애들한테 공을 들이는데 나는 교회에서 여러가지로 시간을 빼앗기고 있으니 교회생활이 부담이 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바쁘다는 핑개를 대고 한 두 번 빠졌는데 별 이상이 없어요.
그러다 보니 슬슬 빠지는게 습관이 되고 돈 버는 재미에 빠져들고 애들 키우는 재미에 빠져 들고 문득 내가 지금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냐? 하는 의문이 들어도 남들도 다 그렇게 하고 있는데 뭐 하는 배짱아닌 배짱이 튕겨져 나옵니다. 배째라 이거지요.
믿음이란 일을 하듯 믿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일이란 예수님을 그냥 믿어지는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노동을 하듯 믿어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열심을 다시 내서 하나님의 일을 받들어야 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뜨거운 열심이 솟아나서 처음 행위를 가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말씀을 정돈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신 뜻은 분명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이지요. 열매 맺는 백성이 되어서 하나님의 나라를 받도록 하시기 위함이라 말씀하십니다. 이 일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그것이 아들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으시도록 내어 주신 겁니다.
저와 여러분은 참으로 기이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언약이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서 하나님의 나라를 빼앗아서 우리들에게 주셨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느냐 믿지 않느냐 하는 것과 구주로 영접했느냐 안 했느냐 하는 결과에 따라서 주시게 되어 있습니다.
열심히 믿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받드는 것처럼 예수님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예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서 언제나 열매를 맺는 성도가 되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복되신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저희를 불러 세워 주시고 은혜를 내려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영원토록 찬양과 감사와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아버지 하나님. 저희들이 늘 열매를 가득 맺는 멋지고 좋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는 복있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집에서 발육하고 흥왕하며 언제나 빛이 청청한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ㅡ
맡겨 주시는 일에 충성하게 하옵시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보람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하늘 보좌를 향하여 두 손을 들고 우리 구주 예수님이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광고
1. 고난 주간 한 주간이 다가고 있습니다. 더욱 경건과 기도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2.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에 열심을 내어 주시기 바라며 부활절을 맞아 깊은 은혜를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3. 우리 선교회와 홍지문 교회를 위하여 힘써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축도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넓고 크신 사랑하심과 성령 하나님의 감동 감화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심의 역사하심이 언제나 아버지 하나님을 향하고 바라보며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해어화님 그림일기님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와 해외동포들과 선교사님들 위에와 각 교단 총회와 노회와 교회 위에와 우리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임원들과 1200여 회원들의 신혼신상 위에와 가정과 사업처 그리고 직장과 학업 위에와 열 손가락 위에 금칠의 복이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실지어다. 아멘
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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