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들을 통해 영광 받아 주시옵고 종들을 통해 주의 영광이 나타날수 있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 [창세기 32:24~32 말씀]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그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뼈가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위골 되었더라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 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야곱이니이다 그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야곱이 청하여 가로되 당신의 이름을 고하소서 그사람이 가로되 어찌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그 환도뼈로 인하여 절었더라 그 사람이 야곱의 환도뼈 큰 힘줄을 친고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금까지 환도뼈 큰 힘불을 먹지 아니하더라 아멘
★ 설교말씀 [댓가]
오늘 전할 말씀의 제목은 [댓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ㅏㄷ.
모든 수고에는 댓가가 따릅니다. 어린 자식에게 심부름을 시켜도 심부름 값을 주어야 움직입니다. 사람은 누가 되었던지 자신의 수고에 대한 댓가를 요구합니다. 그리고 누가 되었던지 수고에 대한 댓가를 지불해야만 합니다.
야곱이 아버지의 집을 떠나 20여년의 세월이 지나기까지 야곱은 자신의 수고에 대한 삯을 10번이나 속아야 했습니다. 그것도 외삼촌이며 장인에게 속아야 했습니다. 집을 떠난 사람, 고국을 떠난 사람이 당하는 설움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불법체류를 하고 있는 외국 노동자들이 수도 없이 겪어야 하는 문제가 바로 수고의 삯에 대한 속임이라고 합니다. 약소국의 설움을 겪으며 두고 온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밤을 하얗게 지새워야 하는 서글픔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눈에서 독기가 뿜어 나올만 합니다.
야곱. 그는 오랜 세월 동안 자신의 집에서 하나님을 섬기던 문화에 대하여 깊은 향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외삼촌의 문화권에서 야곱은 자신이 섬기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믿음에 대한 끈을 놓치지 않고 오히려 더욱 성숙시키고 있습니다.
장인이 자신의 수고에 대한 댓가를 속였을 때 마다 야곱은 하늘을 우러러 보았고 자신과 함께 하신다는 벧엘의 하나님의 언약을 더욱 굳게 움켜 잡았습니다.
외국 타향에 타향살이를 하러 가는 야곱의 뒤를 따라 마침내 벧엘에서 만나 주신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야곱이 살고 있는 타향에까지 함께 하시면서 야곱이 소원하고 구하는대로 역사해 주시고 있습니다.
얼룩양은 네 삯이 되리라고 하고 야곱의 장인이 약속을 하면 야곱은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를 꺽어서 시냇가에 세워 놓으면 야곱이 기르고 있던 하얀 양들이 죄다 얼룩양을 배었고 얼룩양을 출산하였습니다.
야곱의 장인 라반이 볼 때에 이는 참으로 기가 막힌 노릇입니다. 분명히 자신의 손으로 양과 염소 중에서 얼룩양과 염소까지 다 구별해서 자기 아들의 양떼에 몰아 넣었고 사흘길을 띄워서 보냈는데 도무지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야곱은 이 일이 하나님의 손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노곤하고 괴롭고 외롭고 서글픈 타향살이에서 억울한 일을 만날 때마다 야곱은 하늘을 우러러 보았고 거기에서 하나님의 인자하신 얼굴을 찾아 냈습니다. 언제나 하늘 사닥다리가 높이 놓여져 있는 그 곳에 계시는 하나님을 찾아 냈습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을 보내고 마침내 이제 고향을 향해 길을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명하신 것이었으며 하나님께서 이미 준비해 두신 일이었습니다.
천둥벌거숭이와 같이 오직 하늘 아래에서 나 혼자만 떨어져 있는 것과 같이 앞이 캄캄해 질 때에 오늘의 말씀을 꼭 기억하십시요. 거짓말의 대가인 야곱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셨고 야곱을 기뻐하셨으며 야곱이 장자의 축복권을 흠모하는 것에 대하여 나무라지 않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오히려 저 멀리 목숨을 보전하기 위하여 타향살이를 떠나는 야곱을 따라 가셔서 벧엘에서 만나 주시고 야곱과 동행해 주시며 장인 라반이 언약을 어기고 다시 다른 조건을 제시할 때마다 야곱은 꿈에서 하나님께서 야곱과 함께 하시고 있다는 증거를 보았습니다.
라반이 얼룩양들을 주면서 네 삯은 하얀양이라고 하면, 야곱은 꿈에서 얼룩양들이 하얀양을 출산하는 것을 미리 보았습니다. 라반이 하얀양을 주면서 네 삯은 얼룩양이라고 하면, 야곱은 꿈에서 하얀양들이 얼룩양을 출산하는 것을 이미 보았습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철저히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야곱의 억울함을 다 보시면서도 거기에 대항하지 않게 하십니다. 그저 기다리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을 때까지 참아 기다리게 하십니다. 그리고 마침내 고향으로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 동안에 야곱이 고향을 그리며 얼마나 간구했을까요?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야곱은 고향을 그리며 참아야 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명령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백성은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라 하시면 가고 멈추라 하면 멈추어야 합니다. 아무런 말씀이 없으면 자신이 현재 하고 있을 일에 불만이 가득해도 묵묵히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때가 되고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무어라 말씀하시며 길을 열어 주십니다.
오랜 기간 기다리려면 무척이나 힘이 들고 곤고하며 처절하리만큼 조급해 집니다. 그래도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앞서 가실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앞에 보내시고 뒤를 따라 가시는가 하면 이미 야곱이 가야 할 곳에 미리 가셔서 야곱에게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 두시고 기다려 주십니다. 야곱이 길을 떠나 얍복강 나루터에 도착을 했습니다. 과연 여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며 하나님께서는 여기에서 어떤 일을 하실까요.
불행히도 여기에서 야곱은 환도뼈가 위골되어 절름발이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얻은 것이 있습니다. 바꾸어 말씀을 드리면 이것을 얻게 하시려고 다리를 바치게 하셨다는 이야기이지요.
1. 이름을 얻었습니다. (28절)
야곱은 밤새 씨름을 하는 동안에 상대에 의하여 환도뼈가 위골되는 사고를 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붙잡고 놓치지 않았습니다. 목적은 축복하라는 겁니다. 축복하지 않고는 갈 수 없다는 겁니다.
저는 성경에서 야곱만큼 축복에 대하여 끈길기게 구하는 사람을 못 보았습니다. 야곱이 도망하게 된 원인이 어디에 있던가요? 축복에 있었습니다. 장자가 받을 축복을 위하여 야곱은 있는 힘과 수단을 다 했습니다.
그런 야곱이 자신의 다리가 평생 동안에 불구가 되는 아픔을 겪으면서도 축복을 갈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씨름의 결과는 야곱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야곱이 얻은 이름은 "이스라엘"입니다. 하나님을 뵙고도 죽지 않았을뿐 아니라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자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야곱이라는 이름은 발뒤꿈치를 말합니다. 야곱이 태어 날 때에 형 에서의 발뒤꿈치를 잡고 태어났기 때문에 얻은 이름이었습니다. 이름을 얻었다는 것. 생애가 변할 것을 예고합니다. 야곱이 이 이름을 얻었다는 것은 야곱이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이 된다는 것을 말하는 영광이며 야곱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언약이 야곱을 통하여 이루어질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는 이름이지요.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다가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죽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우리의 일생이 이처럼 변화된다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스도인이라는 영예로운 이름은 야곱이 받았던 이스라엘 이라는 이름과 비교해서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이름입니다.
야곱은 이스라엘 이라는 이름을 받는 댓가로 자신의 다리를 바쳤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받기 위하여 평생을 바쳐야 하는 줄로 믿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그리스도인의 영광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2. 장자의 축복권을 얻었습니다. (29절)
"....... 그 사람이 가로되 어찌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하나님께서도 야곱이 환도뼈를 맞아서 위골이 되면 그만 놓아주리라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야곱은 환도뼈가 위골되어 다리를 끌면서도 절대로 놓치 않았습니다. 이 것이 하나님을 크게 감동시켰습니다. 거기 그 자리에서 축복하셨습니다. 기왕에 야곱이 구했던 장자만이 가질 수 있는 축복권을 인정하십니다.
로마서 9장 13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야곱은 사랑하시고 에서는 미워하셨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을 장자로 인정하시고 에서의 장자권을 야곱에게 주셨다는 말씀이지요. 육신의 눈에 보이는 사실과 현실마저도 하나님께서 바꾸시고 있는 증거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눈에 보이는 현실에만 의존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현실을 바꾸시되 꿈에 그리던 가상의 현실을 현실로 바꾸어 놓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 일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야곱의 믿음은 다리를 하나 바침으로 해서 그의 믿음이 어떠한지를 증명해 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믿음에 따른 상을 주십니다. 그것이 장자의 축복권입니다. 그 축복권이 얼마나 강하며 위력적이었는지 야곱은 130세의 나이에 애굽왕 바로를 축복하는 명예를 움켜 쥡니다.
저와 여러분에게도 자녀에 대한 축복권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누구를 위하여 축복하던지 하나님께서 그대로 축복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예배나 공식적으로는 목사님에게 축복권이 있습니다만, 내 가정이나 개인적인 면에서 볼 때에 가장에게 축복권이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즉 저와 여러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들에게 주어진 축복권을 잘 사용하셔서 가정이 번성하고 좋은 사람과의 좋은 관계를 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3. 새 삶의 목표를 얻었습니다. (31절)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그 환도뼈로 인하여 절었더라" 아픔과 고통의 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축복이 얼마나 했는지에 대하여 잘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야곱은 평생에 소원하던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온 평생을 다 바쳐서 얻고자 했던 장자의 축복권에 대하여 인정을 받았습니다. 눈 앞에 보이던 형 에서의 칼날 때문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했던 야곱의 그림자는 얍복강에 던져 버리고 이제 새로 태어난 이스라엘이 되어서 새 아침을 맞이합니다.
해가 돋았고... 야곱의 어깨 위로 둥실 해가 떠오르며 야곱의 생애를 비추어 주고 있습니다. 야곱은 언제나 돋는 해를 기쁨과 기대 속에서 맞이할 것입니다.
삶의 목표. 이스라엘 이라는 새 이름을 얻고 다시 태어난 사람에게 새 목표가 생긴다는 것은 지당한 것이지요. 새 이름, 새 사람의 새 목표. 야곱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저와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어서 새로운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새 사람의 새 목표가 주어져 있을 것입니다.
어디까지 도달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힘을 더해야 하겠습니다. 힘든 일이라고 피할 것이 아닙니다. 아픈 일이라고 도망할 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안 될 일이라고 피해 갈 일이 아닙니다. 요나처럼 마침내 잡혀 와서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호리도 남김 없이 다 감당해야 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일에 형통하고 나서야 다음 일을 내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히려 힘을 더욱 내고 오히려 달게 받고 오히려 기쁨으로 일을 하고 있노라면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우리를 형통의 길로 인도해 들이실 것이며 영광의 날도 주실 것입니다. 더욱 힘을 내십시요.
야곱을 추적하여 벧엘에서 만나 주시고 라반의 집까지 동행하여 주시고 함께 해 주셨던 하나님께서 얍복강 나루터에서 기다리고 계시다가 마침내 야곱의 이름을 찾아 주시고 강하게 하신 것처럼, 우리의 일생도 그렇게 추적하시고 찾아내시면서 우리와 동행해 주시고 형통하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이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복을 주시되 감당할 수 없기까지 복을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늘의 말씀처럼 사랑하는 함께 한 우리 님들에게 복을 주시옵소서. 끝까지 찾아 내시고 마침내 복을 주시는 은총을 입기를 소원합니다.
아버지의 뜻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는 언제나 아버지께 기억되는 저희들이며 언제나 복을 받고 사랑을 입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ㅡ. 예수님 이름으로 두 손 들고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 광고
1. 우리 선교회와 지교회인 홍지문 교회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정오 기도회 시간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라며 예배에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3.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힘써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축도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하심과 성령 하나님의 감동 감화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심의 역사하심이 언제나 아버지 하나님의 보살펴 주시는 자애로운 눈길을 받으며 부르심의 상급을 위하여 달음질하는 해어화님 무조건오케이님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와 해외 동포들과 선교사님들 위에와 각 교단 총회와 노회와 교회 위에와 우리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임원들과 1200여 회원들의 신혼신상 위에와 가정과 사업처 그리고 직장과 학업 위에와 열 손가락 위에와 홍지문 교회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실지어다. 아멘
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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