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은혜와 사랑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찬송과 영광과 존귀를 한없이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우리 하나님. 종들이 아버지 앞에 머리를 조아려 예배 드리오니 받아 주시옵시고 하늘의 평강과 은혜로 둘러 주시옵소서.
숙인 머리 들기 전에 허물과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아버지 하나님 진리의 영으로 종들을 채워 주시옵소서. 성령께서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 대표기도 [♬그림일기님]
우리들을 너무나도 사랑하시고 늘 한 시선으로 우리를 향하시는 하나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시고 이자리에 불러모아주시고 예배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게하옵소서. 하나님 우리가 세상을 사랑하려 하거든 우리의 마음을 돌려 주님만 사랑하게하시고 우리의 입으로 실수하고 말로 상처입힐 때 우리의 입을 막으셔서 주님의 말씀만묵상하며 사모하게하옵소서.
하나님 하나님만 사랑하게 하옵소서 처음사랑 영원히 변치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늘 기쁨과 평안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말씀주실 목사님 지혜와 총명을 허락하여 주셔서 주시는 말씀으로 은혜충만, 성령충만한 한 시간 되게 하옵소서. 목사님 영육간의 강건하셔서 품은비젼, 주신사명 잘 감당케 하옵소서
너무나도 크신 그 사랑인하여 감사하오며 나를 구원하신 사랑하는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 [해어화10님-마태복음 21:1~9 말씀]
저희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곧 매인 나귀와 나귀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너라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제자들이 가서 예수의 명하신 대로 하여 나귀와 나귀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무리의 대부분은 그 겉옷을 길에 펴며 다른 이는 나무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질러 가로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아멘
★ 설교말씀 [안형식 목사님]
오늘 말씀의 제목은 [주께서 쓰시겠다 하라] 입니다.
며칠 전에 정신지체아 중증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국토 종단에 나서고 있는 모습을 방영하였습니다. 수십일 동안 이들은 휠체어를 타고는 전 국토 종단이라는 엄청난 과제에 도전하였습니다. 입은 비틀어지고 온 몸이 비틀어져서 휠체어에 몇 시간씩 앉아 있기도 어려운 사람들입니다. 심지어 이 행사의 회장은 입으로 막대를 물고 휠체어를 조종하고 있었습니다.
왜 이들이 이토록 어렵고 힘들고 가다 가다 쉬면서 울어야 하는 길을 가야만 했을까요? 여기에 대한 답은 이들의 어눌한 입을 통해서 나왔습니다. 우리도 사람이라는 겁니다. 사람인 우리들도 무언가를 해 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 이 일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사지가 멀쩡하여 먹고 사는 일에만 전력을 해도 먹고 살기가 힘이 들다고 하는 세상입니다. 사지가 멀쩡한 사람도 일자리가 없어서 힘든 세상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들 정신지체 장애인들보다는 힘들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대접을 못 받고 산다는 것. 이것처럼 괴롭고 슬프고 외롭고 죽고 싶을 정도로 처절한 것이 없습니다. 이들은 그걸 외치고 있었습니다. 사람으로 대우해 달라는 겁니다. 또 하나,
오늘 본문에는 아직은 멍에를 메어보지도 못한 어린 나귀새끼가 예수님께 쓰임을 받고 있는 모습이 나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잖게 생각하는 짐승도 쓰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우리들을 한 번 살펴 보아야 하겠습니다. 과연 나는 하나님의 뜻대로 잘 쓰임을 받으면서 살고 있는지를 살펴 보아야 하겠습니다.
저 아래 본문 18절 이하로 내려가면 예수님께서 무화과 나무에서 열매를 찾으시는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른아침에 시장해서 먹을 것이 있는가 하고 찾으신 겁니다.
그런데요. 마가 복음에 보면 이 장면에서 아직 무화과 철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무화과 철이 아닌데 무화과를 찾으니 먹을만한 열매가 없을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찾으시는 무화과 열매가 없으니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셨고 저주를 받은 무화과 나무는 즉시 시들어 버렸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기에서 얻어지는 교훈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아직 열매를 맺을 때도 아니지만 열매를 찾으실 때가 있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예수님께서 시장하여 찾으실 때에 열매가 없다면 버림을 받는다는 교훈입니다. 예수님께서 쓰시고자 하실 때에 쓰실 것이 없다면 내침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돼지는 잔치날을 위하여 먹이고 키웁니다. 하나님의 종들은 하나님께서 쓰시기 위하여 먹이고 입히고 키우십니다. 과연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하나님의 종이라고 할 때에는 하나님의 잔치날에 쓰임을 받는 돼지처럼 쓰임을 받는 날에 목숨까지도 내어 놓을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지요. 오늘 말씀을 여기에서부터 출발합니다.
1. 재주를 쓰시겠다 하십니다.
우리는 나귀보다 재주가 많이 있습니다. 다윗은 찬미와 시에 능통했고 수금과 비파를 연주하는 것에도 조예가 깊었습니다.
어떤 분은 피아노 연주에 재주가 있어서 잘 연습을 하여 반주자로 쓰임을 받습니다. 어떤 분은 작곡과 지휘에 재주가 있어서 지휘자로 쓰임을 받습니다. 어떤 분은 학문에 깊이가 있는 재주가 있고 가르치는 재주가 있어서 교수나 선생님으로 쓰임을 받습니다.
얼굴 생김이 다 다르듯, 사람마다 특징이 있고 재주가 다 다릅니다. 그 재주를 어떻게 연마를 했던지 간에 주께서 쓰시겠다고 하실 때에 내어 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아직 믿음이 약해서라는 말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주께서 열매를 찾으실 때에 열매가 있어야 버림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 두시고 항상 열매를 맺도록 힘을 다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내 힘을 쓰신다 하십니다.
나귀가 생전 처음으로 예수님을 등위에 태웠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이런 고생은 처음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만약에 나귀가 꾀를 부리면서 넘어진다거나 한다면 어찌 될까요. 나귀새끼는 예수님을 등위에 태우고는 있는 힘을 다해서 걸음을 옮겼습니다. 나귀가 해야 할 일은 오직 앞으로 걸어가는 것 뿐이지요. 예수님께서 내리실 때까지 꼼짝 없이 걸음을 걸어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요. 과연 그렇게 하고 있는지 내 자신을 살펴 보아야 하겠습니다. 죽을 힘을 다하고 있는지, 아니면 힘이 들면 포기를 해 버리는지 어쩌면 포기하는 일에 이력이 붙고 습관이 되어 있어서 무슨 일을 하던지 중간에 중단하는 것이 습관화 되었는지 자신을 진단해 보십시요.
이루어야 할 일은 반드시 이루어야 끝이 납니다. 그 일을 이루어내야만 쉴 수 있는 겁니다. 이루기 전까지는 언제나 새로운 시작과 고생하는 과정만 반복될 뿐, 열매는 없고 이룬 것도 없고 고생만 작신 하고 마는 것인지 살펴 보아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힘이 들어도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은 반드시 이루어내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일생을 쓰시겠다 하십니다.
오래도록 쓰시겠다 하십니다. 장로교의 창시자인 칼빈선생은 말하기를 "우리가 만약 하나님께서 어떤 창주주 하나님이신지를 알게 된다면 평생에 있어 단 몇초만 쓰임을 받고 버림을 받는다고 해도 얼마나 영광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창조주께 쓰임을 받은 사람들. 평생 창조주께 쓰임을 받는 영광스러운 사람들. 우리가 가야 할 길이 여기까지 입니다. 평생을 쓰임을 받아도 언제나 새로운 사람. 조금만 써도 진저리가 날 정도의 사람이 아니라 평생을 함께 해도 늘 한결같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중심이 견고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남자답게 강건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그 평생이 한결같은 사람은 참으로 보석과 같은 사람입니다. 신뢰와 인정 그리고 찬사가 따라 옵니다. 그리스도인은 한결 같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쓰임을 받고 있는 면에서 한결 같아야 합니다.
교회의 자리 마다에는 누구의 자리인지가 확연히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같은 사람이 그 자리에 앉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에 그 자리가 비면 그 분은 예배에 빠진 것이지요. 한결같이 그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의 자리는 확고해집니다. 그 자리에 다른 사람이 앉지 않습니다. 빈자리로 그대로 놓아 둡니다.
저와 여러분은 항상 그 자리. 언제나 예수님께서 찾아 보실 때에 그 자리에서 눈에 뜨여야 합니다. 장로님의 자리가 비어 있으면 무슨 일이 있나 하고 염려해 줍니다.
권사님의 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 나온 새신자라고 모르지 않습니다. 다 그 자리가 있기 때문에 찾아 집니다. 우리 선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빠지면 찾아 지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안 찾으실까요. 평생 우리와 함께 거하시고 싶어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아버지의 뜻을 잘 알아서 받드는 멋진 그리스도인이 되어 주기를 소원하는 예수님이십니다.
만약에 무화과 나무에서 열매를 찾듯 우리를 찾으실 때에 있어서는 안 될 곳에서 찾아지는 그런 불행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의 재주는 하나님께서 달란트로 주신 겁니다. 이 땅의 영광을 구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영원한 영생과 함께 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쓰라고 주신 것이지요. 우리에게 건강을 주신 것은 우리가 힘을 다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라고 주신 겁니다.
장애우들은 혼자의 힘으로 살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누군가 정상적인 사람이 돌아 보아 주어야 합니다. 건강한 사람이 돌아보게 되어 있는 것이지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소금이 되려면 건강을 상실한 분들이나 혼자서 일어날 수 없는 분에게 힘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어주심으로 그리스도인의 맛을 주신 겁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평생을 쓰임 받는다면 이보다 더 큰 영광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늘 똑같은 자리에서 찾아지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지되 열매를 맺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열매를 어떻게 맺느냐구요? 예수님의 뜻을 이루고 있으면 자동적으로 열매가 맺습니다. 예수님의 생각과 일치 되어 있으면 예수님으로부터 양분이 공급되어 집니다. 그 생각이란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위하여 살자라는 생각이지요.
저와 여러분에게 평생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복과 은총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크신 은혜와 사랑으로 함께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말씀에 함께 하여 주시며 말씀을 뼈골에 새기고 평생을 좌우하게 하옵소서. 언제나 하나님 아버지께 먼저 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영광과 찬송을 받아 주시옵소서.
우리 선교회 식구들 위에 갑절의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 광고
1. 복된 주일의 복을 갑절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2. 우리 선교회 4주년 기념예배 축하모임이 금주 토요일(5월 15일) 오후 3시에 홍지문 교회에서 있습니다. 참석하여 기쁨을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광고는 우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려 놨습니다.
★ 축도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하심과 성령 하나님의 감동 감화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심의 역사하심이 언제나 아버지 하나님께 영원히 쓰임을 받으며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기를 소원하는 해어화님 그림일기님 림자비님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와 해외 동포들과 선교사님들 위에와 각 교단 총회와 노회와 교회 위에와 주일 예배를 위하여 세우신 남녀 종들 위에와 우리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임원들과 1200여 회원들의 신혼신상 위에와 가정과 사업처 그리고 직장과 학업 위에와 열 손가락에 금칠의 복이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실지어다. 아멘
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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