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크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주님의 크신 사랑으로 저희들을 품어 주시고 강건을 더해 주시어서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 힘있게 역사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수요 저녁에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를 한 하며 머리를 조아리오니 저희들을 가납하여 주시옵고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허물과 죄를 가리워 주시고 힘과 용기와 그리고 영혼이 잘됨과 범사가 잘 되는 것과 형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 찬송가
http://www.lordlove.org/hymn/ram/249.ram
★ 대표기도 [해어화10님]
사랑의 하나님 한날도 함께 하여주시고 은혜안에 하루를 보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종들의 심령가득 역사하여주시옵소서
부족함과 연약함에 채우시고 잡아주시고 옳은길로 인도하여주시사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이 우리안에 기쁨이 늘 충만하며 감사가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강건함에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하는 입술이 되게하옵시고 주의 사랑안에 늘 담기워져 은혜가 충만한 삶을 살수 있게 하옵소서
예배를 통해 놓아진 믿음의 끈이 다시 연결되어지게 하옵시고 소망과 희망이 샘솟게 하옵소서 성령충만함으로 은혜를 더하여주시옵길 간구하오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 [그림일기님-시편 119편 99-105절 말씀]
내가 주의 증거를 묵상하므로 나의 명철하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승하며 주의 법도를 지키므로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승하니이다 내가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아니하였사오며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지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 주의 법도로 인하여 내가 명쳘케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아멘
★ 설교말씀 [안형식 목사님]
오늘 말씀의 제목은 [내 발에 등, 내 길의 빛]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사람이 살아 나가는데 어려움이 왜 없겠습니까. 여기 본문은 다윗의 영장에 맞춘 시로서 신구약을 통털어 가장 긴 절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윗이 이렇듯 하나님의 말씀의 감동을 받아 하나님을 노래하고 기도하고 신앙고백한 내용을 보면 이 사람이 과연 그토록 극과 극을 달리며 살았던 사람인가 하는 의문도 일어 납니다.
8명의 아들 중에 말째로 태어난 다윗이 아버지 이새를 도와서 목동으로 광야에서 초지를 찾아 양을 키우며 성장했습니다. 그랬던 다윗이 사무엘 선지자에게 왕으로 기름부음을 입었습니다. (삼상 16장) 그리고 얼마 후에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골리앗을 물맷돌로 때려 눕히고는 사울왕의 사위가 되어 미갈을 아내로 취하게 되며 일약 군대장관이 되었습니다.
아직 홍안이라고 했으며 소년이라고 했으니 약관의 나이가 아직 못 되었다는 것이며 군대에도 징집 당하지 않은 소년에 불과한 다윗이 군대장관이 되었습니다.
마침내 사울왕이 다윗에게 기름부음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에 다윗을 죽이려 했을 때에 엔겐디 광야로 도망하여 거지들과 함께 생활을 하게 됩니다. 거기에서 왕초가 되었지요. 온갖 범죄자들과 부량자가 거기에 다 모여 살았습니다. 그런 자들 중에서 왕초가 되었으니 어지간히 부대끼며 살아야 했지요.
가뭄이 일고 도무지 견디지 못하게 되었을 때에 블레셋 왕 아기스에게 망명을 요청하여 아기스 앞에 가게 되었습니다. 아기스 앞에서 미친척 하며 침을 질질 흘리니 그제야 아기스가 다윗과 함께 한 무리들을 받아 들여 주어서 살게 합니다. 이런 힘겨운 세월이 무려 10년입니다.
10년 동안에 정처가 없고 어디 기댈데가 없이 오직 하나님만 바라고 또 바라며 세월을 인내했습니다. 그런 다윗이 마침내 말합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 119:71) 또 말합니다.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 119:67)
다윗은 고난으로 얻은 유익에 대하여 이제는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통일 이스라엘 왕국의 왕으로서 말이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고난 당할 때에는 세상에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들고 곤고한지를 압니다. 뼈골에 고생이 익혀지고 끝없이 추락해 버리는 소망이며 꿈이며 과연 내가 이렇게 살려고 여지껏 살고 있었던가? 하는 내적인 질문이 하루에도 몇번씩 들고 납니다. 그 질문이 끝이 없이 질문되어지는 고통이 참으로 싫어서 고개를 흔들어도 어김없이 또 물어봐야 하는 질곡의 세월이 있더라는 말이지요.
다윗은 기가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오직 하나님을 바라고 또 바라며 부르짖었습니다. 다윗이 다윗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을 불렀고 모셨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곤고한 날에도 그 머리 위에는 기름부음 받은 것이 늘 빛나고 있었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의 머리 위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기름부어져 있으며 늘 빛나고 있음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생은 끝이 있는 겁니다. 오늘 여기에서부터 말씀을 출발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은 지혜를 공급해 줍니다. (100절)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얻어지는 지혜는 노인들의 경험과 연륜 그리고 경륜을 통해서 얻어진 체험적인 사실의 지혜보다 승하다고 다윗은 고백합니다. 이는 아무리 노인으로서 경험이 풍부하다고 해도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 한계를 넘어가서 빛을 발하게 하는 것이 오직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지혜입니다. 이 지혜는 창세에 지구의 기틀을 놓은 지혜입니다. 수면 위에서 운행하시면서 온 우주 만물을 완성한 지혜입니다. 그 지혜가 말씀을 사모하는 이에게 주어진다는 사실이지요.
실제로 솔로몬의 지혜가 그 증거가 됩니다. 지구상에 어떤 사람도 솔로몬의 지혜보다 더 한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선물로 주신 지혜. 솔로몬은 그 지혜를 가지고 이스라엘이 고대 근동에서 가장 단단한 국가로 발돋움하게 했으며 뛰어난 국가를 이루었습니다. 솔로몬은 그 지혜를 가지고 하나님의 성전을 완공하였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가끔 시행착오를 일으키고 실수나 실패를 하게 되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무장한다면 그 실수와 실패를 복구해 낼 수 있습니다.
누구나 실패와 실수를 경험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실수와 실패로 인하여 다시는 일어 설 수 없는 지경이 된다면 이는 참으로 불행한 일입니다. 다시 시작해야 할 때에 시작하지 못한다면 이는 그야말로 그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 오게 되어 있습니다.
실수와 실패. 사람은 누구나 실수와 실패를 경험하면서 주저 앉은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고 또 주저 앉았다가 다시 일어나 새롭게 출발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대저 의인은 7번 넘어지나 8번 일어 나느니라" 이 말씀은 의인이라도 넘어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결국 일어나고야 마는 사람이 의인입니다. 마지막 7번째 넘어졌을 때에는 어떤 사람도 일어나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의인의 손을 잡아서 일으켜 세워 주십니다.
시편 40편 2절에 보면 "나를 기가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걸음을 반석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라고 했습니다" (반석 위에 두사)
우리는 반드시 일어나서 승리하게 되어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과연 저와 여러분에게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우러 나오는 지혜로 결국에는 성공하시고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 내 발의 등 (105)
캄캄한 밤에 길을 걸어 본 분이 있다면 내 발의 등이라는 말씀의 뜻을 아실 것입니다.
저는 재수시절에 북한산에 갔다가 조난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가도 길이 없는데 죽을 맛입니다. 홍성교회 청년회에서 등산대회를 계획하여 답사를 다녀 와야 하는데 꼭 다녀 오라고 하니 안 갈 수가 없어서 여학생 1인과 남학생 2인이 답사를 갔습니다.
산에서 해가 그렇게 빨리 지는지 몰랐습니다. 점심을 먹고 어쩌고 하니 금방 해가 졌습니다. 그 때부터 달빛에 의지하여 걸음을 옮기는데 길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겨우 찾아간 곳이 어드멘가에 있는 기도원입니다. 불빛을 보고 찾아 간 곳이지요.
결국 거기에서 기도하는 분과 함께 기도원 방에서 4명이 새우잠을 잤습니다. 새벽에 일찍 나와서 차를 타러 가려고 하다가 도대체 어디로 나왔는지 고만 철컥 하는 총소리와 함께 군인들에게 잡혔습니다.
초소로 잡혀가서는 대학생 신분증을 제시하고 노래 일발 장진으로부터 시작해서 한 시간이나 피에로가 되어서 웃겨 주어야 했습니다. 교회에 돌아와서 죽을 뻔 보았습니다. 조난을 당하는 사람은 등이 없기 때문에 조난을 당합니다. 자신의 발 앞에 등이 있다면 추락하지도 않을 것이지요.
인생은 걸어 가는 것입니다. 천국까지 걸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정표입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를 가르쳐 줍니다. 판단이 잘 못 되면 평생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은 우리들의 발에 등이기 때문에 발밑에 어떤 것이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어디로 발을 디뎌야 할지를 환하게 밝혀 줍니다. 그래서 실패하지 않게 되는 것이지요.
똑바른 길을 가야 합니다. 도는 길로 들어서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발 앞에 등이 꼭 있어야 합니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의 등불.
저와 여러분의 인생에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등불이 되어서 가야 할 길을 훤하게 밝혀 주시어서 제대로 된 길을 찾아 가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3. 내 길의 빛 (105절)
내가 걸어가는 길에서 방향을 알아야 한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길을 잃지 않으려면 길을 비추어 주는 빛이 있어야 합니다. 군대에서는 행군을 할 때에 앞 사람의 철모 뒤에 반드시 야광표식을 해 줍니다. 그것을 보면서 앞사람을 놓치지 않고 따라가게 하기 위한 것이지요.
비가 내리는 칠흙같이 어두운 밤에 행군을 하다 보며 졸게 되어 있습니다. 꾸뻑꾸뻑 졸다가 보면 어느새 길을 이탈하게 되어 논바닥을 걷는 자신을 발견할 때도 있습니다. 길에 빛이 비추어지지 않는다면 길을 잃어 버릴 수 있습니다. 길을 한 번 잃어버리고 나면 10년 뒤에나 그 길을 찾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 인생이 가야 할 길. 똑바로 가야 하지요. 굽은 길을 가게 될 때에는 참으로 조심해야 합니다. 한 순간에 길을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학교에 가서 보니 나이가 상당하신 분도 목사님이 되겠다고 공부하는 모습도 자주 보게 됩니다. 어떤 분은 현역 장교로 어떤 분은 경찰간부인데 신학을 하면서 목사가 되겠다고 공부를 합니다. 결국 사명자는 그 길을 가게 되어 있는 겁니다. 아무리 부정을 하고 외면을 해도 결국은 그 길을 가야 한다는 것이지요.
한 번 길을 잘 못 들여 놓으면 수십년 혼나게 됩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과연 하나님의 말씀의 빛이 우리들의 평생에 가득 비추어져서 가야 할 길을 똑바로 가시고 세월을 허송하지 않게 하여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다윗의 평생이 그러했듯 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입었고 그 인도하심이 비록 다윗에게는 고통의 연속이며 슬픔과 곤고의 연속이었다고 해도 하나님께서는 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인내를 이룬 사람은 과연 하나님께서 오른팔로 들어 쓰시더라는 말입니다. 다윗은 10년 연단을 받았고 40년을 왕으로서 쓰임을 받았습니다. 아니 그의 가문이 하나님의 종으로 인정을 받았고 그의 후손들은 소금언약을 받았습니다.
다윗에게 10년 연단의 세월은 세움 받기 위한 연단이었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도 연단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들어 쓰시기 위한 연단이지요.
아니 나같은 사람을 어디에 쓰시려고 연단씩이나 하시겠어요. 하고 힐문하지 마십시요. 광야 40년의 세월 동안에 이스라엘 민족은 믿음의 조상이 되기 위한 연단을 받았던 것이지요. 저와 여러분이 세워나가고 이끌어나갈 가문은 작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들의 가문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의 문화를 세워 주어야 합니다. 그 문화가 기둥이 되어서 다윗의 가문처럼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그런 가문이 되었으며 좋겠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복주심으로 과연 그렇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고 은혜를 부지런히 공급해 주시며 우리를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으면서 우리를 보호해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한 번 크게 복을 주시되 말씀이 영원한 복을 주시옵소서. 그 말씀이 등이 되고 빛이 되고 지혜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들의 가문에 복된 그리스도인의 문화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하늘 보좌를 향하여 두 손을 들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 광고
1. 정오 기도회를 꼭 기억해 주시고 밤 예배에 꼭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우리 지교회인 홍지문 교회에서 이번 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우리 선교회 4주년 기념 축하 예배를 드립니다. 꼭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번호와 약도는 우리 홈페이지 공지란에 있으니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축도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하심과 성령 하나님의 감동 감화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심의 역사하심이 언제나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이 등이 되고 빛이 되고 지혜가 되어 우리들의 인생을 이끌어 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하는 하나님의 자녀 해어화님 그림일기님 벙벙한찬밥님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와 해외 동포들과 선교사님들 위에와 각 교단 총회와 노회와 교회 위에와 우리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4주년 축하예배와 임원들과 1200여 회원들의 신혼신상 위에와 가정과 사업처 그리고 직장과 학업 위에와 열손가락 위에와 홍지문 교회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실지어다. 아멘
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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