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통해 영광 받아 주시옵시고 선교회를 통해 온 땅위에 복음이 울려 퍼지게 하옵소서. 언제나 풍성히 채워주시고 함께 하여주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 [˚ː보리ː님-에스라서 3장 9-13절 말씀]
이에 예수아와 그 아들들과 그 형제들과 갓미엘과 그 아들들과 유다 자손과 헤나닷 자손과 그 형제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일어나 하나님의 전 공장을 감독하니라 건축자가 여호와의 전 지대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왕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되 서로 찬송가를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가로되 주는 지선하시므로 그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전 지대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족장들 중에 여러 노인은 첫 성전을 보았던고로 이제 이 전 지대 놓임을 보고 대성 통곡하며 여러 사람은 기뻐하여 즐거이 부르니 백성의 크게 외치는 소리가 멀리 들리므로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백성들이 분변치 못하였느니라 아멘
★ 설교말씀 [안형식 목사님-내 마음에 성전 짖기]
오늘 말씀의 제목은 [내 마음에 성전 짓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학사 에스라는 바사왕 고레스의 은총을 입은 사람입니다. 에스라에 대한 고레스의 신임은 참으로 깊었고 고레스를 감동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포로로 잡혀 있던 이스라엘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심으로 예루살렘 귀환을 결단하게 하셨습니다.
고레스왕 원년에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의 예언을 이루게 하시려고 고레스왕을 감동하셨다고 에스라서 1장 1절은 밝히 말씀합니다. 네 고향 고토로 가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재건하고 거기에서 나를 위하여 하늘의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 달라는 것이 고레스의 부탁이었습니다.
많은 은금과 성전을 지을 수 있는 기술자들과 군사를 이끌고 에스라가 예루살렘에 입성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과연 이스라엘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시었고 이스라엘 민족을 향한 분노가 그쳐졌습니다. 이제 저들을 통하여 예배를 받으시고 예루살렘에 좌정하시며 영원토록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서 영광을 받으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에스라가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유지들을 모아 놓고 성전 재건의 계획을 이야기했을 때에 유지들은 한결같이 기뻐 뛰었으며 자신이 아끼고 있던 은금패물을 내어 놓았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마침내 우리에게 돌아 오셨고 우리들을 받아 주신다는 기쁨이 천하를 뒤덮었습니다.
오늘은 혹시 우리들의 마음에 있는 성전이 퇴락하였거나 혹은 무너진 곳은 없는지 살펴 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우리들의 마음에 성전짓기를 시도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향하여 눈길을 맞추시고 있는 이상에 우리는 우리의 마음 속에 있는 성전을 잘 꾸미어서 하나님께서 영원히 좌정하실만한 처소로 만들어 드려야 하겠다는 말이지요. 오늘 말씀을 여기에서부터 출발합니다.
1.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전 지대를 놓으라 (10절)
하나님의 전의 지대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으로 놓아야 합니다. 이는 인생에게 구원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시지 않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구원자로 내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지고 판단의 기준이 되어져야 합니다. 우리들의 삶의 목표가 그리스도께 영광이 되어야 함은 물론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야 할 이유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는 말이지요. 여기에 십자가의 정신이 들어 있습니다. 희생정신이 들어 있고 사랑의 지표가 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 사랑과 희생을 통하여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는 겁니다. 그리스도의 사람 답게 사랑을 해야 하겠고 그 사랑으로 우리 자녀들이나 부모님 그리고 형제와 자매와 일가친척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 사랑이 점점 더 자라나서 내 주변에 있는 사회에 유익을 주어야 합니다.
직장을 통해서 혹은 사회활동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이 많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헌신이나 희생도 더 많이 생겨져야 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성실해야 하겠고, 정직해야 합니다.
자신을 희생시키는 사람치고 교만한 사람은 없는 겁니다. 참으로 희생하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일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해내야 합니다. 좀 더 밝히우고 좀 더 맛있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이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힘을 써야 하겠다는 것이지요.
저와 여러분은 과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전의 지대를 놓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십자가의 사상으로 살기는 축원합니다.
2. 말씀대로 건축하도록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9절)
본문에서는 레위인을 세워서 전의 역사를 감독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전을 우리 마음 속에 모시고 있다면 늘 이 성전이 거룩하도록 감독을 잘해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잘 감독하는 것이 레위인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제사장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우리가 다 왕같은 제사장들이라고 했습니다. 왕같이 기름부음을 받았고 세움을 입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우리 마음 속에 성전을 가지고 있다면 제사장이 되어야 하고 레위인이 되어져야 합니다.
그렇다면 첫째가 성결입니다. 부정하고 더러운 마음이 들어 오지 못하도록 감독을 해 주어야 한다는 말씀이지요.
유혹이 많은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유혹을 거절할 수 있어야 하고 이 유혹에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더러워서 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있어서 똥장군은 별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어제 똥장군을 지었던 사람이라고 해도 오늘 똥장군을 지고 있는 사람을 만나면 피합니다. 이건 무서운 겁니다. 냄새가 무섭고 옆에 가면 튀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즉 바꾸어 말하면 당해 본 사람이 뭐가 무서운 줄을 안다는 것이지요. 성결을 훼손하고 난 다음에 다시 회복하는데에는 오랜 시간과 함께 그 동안에 하나님으로부터 거절 당하고 있다는 무섭고 놀라운 사실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성결을 훼손 당하지 않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그 자체가 거룩하기 때문에 성결합니다. 그 성결을 온전히 지켜내야 하는 것이 레위인의 할 일이며 제사장이 할 일입니다. 성결에는 반드시 피가 들어가야만 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입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성결이 훼손 당하면 또 다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입어야 합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욕보이는 것이 되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다가 타종교에 가는 사람을 몇 보았습니다. 이단에 빠져 들어가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이단은 우상숭배와 같은 죄입니다. 타종교로 빠진 자와 같다는 말씀이지요.
복음을 훼손하는 두려운 자들이 왕왕 있습니다. 안상홍 이름으로 기도하는 희한한 존재들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훼손한 자들이지요. 성결을 훼손하였고 복음을 욕보인 자들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부류에 있는 이들로부터 신속히 돌아 서야 합니다. 오직 내 마음 속에 모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지어진 성전을 온전히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대로 판단하고 지도를 받아야 하고 이끌림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가면 나도 가고 멈추면 나도 멈추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이끌림을 받는 올바른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성전을 이룬 기쁨은 무엇으로도 표현할 길이 없는 복 중의 복입니다. 복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12, 13절)
에스라 3장에 있는 말씀인데요. 12절과 13절의 말씀을 보면 예루살렘에 있던 노인들이 처음에 성전이 세워져 있는 것을 보았구요. 훼파된 것을 목도했고 이제 성전이 다시 세워지는 것을 봅니다. 이 감격이 얼마나 했는지 대성통곡을 했다고 했고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정도로 기뻐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크게 기뻤으면 대성통곡을 했을까요. 멀리에서 듣는 사람들은 슬퍼서 우는 소리인지 기뻐서 우는 소리인지를 분간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무너진 성전을 70년 만에 다시 지어 올립니다. 70년 동안 살아 있던 장수한 노인들은 이 놀랍고 웅장한 하나님의 은혜의 날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마침내 하나님께서 우리들 가운데로 돌아 오셨다는 감격으로 온 영혼이 터져 나갈 것 같은 감격으로 이들을 서로가 부등켜 안고 울면서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데 소용되고도 남음이 있도록 즐거이 하나님의 전에 가져다가 바쳤다고 합니다. 이 감격이 얼마나 될까요.
우리 친구 목사님은 교회를 올해 1월에 완공을 했습니다. 아주 힘겹게 지었습니다. 지하 교회에서 십여년을 묵묵히 목회를 하신 신실한 목사님입니다. 반듯한 목사님입니다. 그런데 고만 지금은 성전 건축에 들어간 빚을 감당 못해서 아주 곤고해 합니다. 매월 이자만 수백 만원씩 지출되어야 하는 통에 숨도 크게 못쉽니다. 교회의 행사를 하지 못하는 것이 더욱 괴롭다고 합니다. 성전 건축을 하는 동안에 교회를 떠난 제직이 몇 가정이나 된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평생에 과연 우리들의 마음에 성전을 짓고 작은 개척교회를 섬겨서 교회를 짓는다고 하면 몇 교회나 지을 수 있을까요. 평생에 한 교회도 지어본 적이 없다면 성전을 이룬 기쁨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혹시 작은 교회나 개척교회를 섬기고 있다면 그 교회가 건축을 할 때에 기여해 보십시요. 함께 지어 보십시요. 그러면 그 기쁨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제가 섬겼던 교회가 건축을 하게 될 때에는 땅 한평을 바쳤습니다. 서너 교회 됩니다. 그 교회들이 잘 세워져서 지역 사회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칭송을 듣는 일을 할 때마다 가슴이 뻐근할 정도의 기쁨과 보람이 있더이다.
내 마음의 성전. 잘 지어져 있다면 얼마나 크게 기뻐할 일일까요. 그것이 복이지요. 아주 큰 복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거처를 함께 하시고 있다는 증거이니 말이지요. 그렇다면 성결을 힘써 지켜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거하여 발걸음을 옮기고 손걸음을 옮겨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초를 놓고 그 위에 내 공력을 함께 쌓아 나가는 것이지요.
벽돌 한장 한장을 정성되이 쌓아 올리십시요. 하나님의 크신 영광의 집을 훌륭하게 건축해 보십시요. 자녀를 잘 양육해서 하나님과 이 땅에 기여하는 멋진 하나님의 사람을 만들어 내는 부모님이 되어 주십시요. 할 수 있는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어 주십시요. 그리하면 하늘의 복이 처처에 임할 겁니다. 가정 울타리까지에도 넉넉히 쌓여 질 겁니다. 마치 함박눈이 쌓이듯 말이지요.
하늘의 상급은 누가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였느냐? 얼마나 선한 일에 열심을 내었고 빛과 소금이 되어 주었느냐? 누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헌신하고 희생을 하였느냐? 하는 것으로 결정이 납니다. 이 세상에 보내주신 것은 놀고 오라고 보내신 것이 아닙니다.
힘겹고 어렵게 살면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헌신을 했다면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면류관으로 칭송을 받게 될 것이며 베짱이처럼 놀면서 제 기분대로 살았다면 그에 상응한 불탄 구원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을리고 불에탄 장작과 같은 구원. 참으로 부끄러운 구원입니다. 그 날에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참으로 민망하기 이를데 없을 겁니다.
저와 여러분은 나머지의 인생을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혼신을 다하는 기회로 알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내 마음의 성전에 등잔불을 지펴 놓고 은밀하게 주님과 만나보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크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말씀을 통해서 일깨워 주시고 도전을 받게 하시며 반성해 볼 수 있는 은혜를 주심이 참으로 감사 합니다.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우리 마음에 성전을 짓고 성결에 힘쓰게 하시고 복음으로 온전히 인도하심을 입게 하옵소서. 하늘 보좌를 향하여 두 손을 높이 들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 광고
1. 정오 기도회와 밤 10시 예배에 꼭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우리 선교회를 위하여 힘써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축도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하심과 성령 하나님의 감동 감화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심의 역사하심이 언제나 내 마음에 성전을 성결케 하고 그리스도의 신부된 도리를 지키며 영원한 본향을 향하여 최선을 다하기를 소원하는 보리님 해어화님 시냇가의나무님 주영광님 그레이스님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와 해외동포들과 선교사님들 위에와 각 교단 총회와 노회와 교회 위에와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임원들과 1200여 회원들의 머리 위에와 가정과 사업처 그리고 직장과 학업 위에와 열 손가락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실지어다. 아멘
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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