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크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저희를 사랑하여 주시고 또한 불러 주시어서 아버지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구할 기도를 주시고 아버지 앞에 머리를 조아려 경배 드리게 하심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영광을 받아 주시옵시고 종들 위에 평강과 은총을 입혀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 찬송가 [249장]
http://www.lordlove.org/hymn/ram/249.ram
★ 대표기도 [해어화10님]
인애하신 여호와 하나님 오늘 하루도 지켜주시고 보호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험하고 악한세상 한치 앞을 알수 없는 이땅에서 오늘 하루도 건강히 보내고 이밤 아버지앞에 예배할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종들이 주님앞에 분주한 세상일을 뒤로 하고 정결한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종들의 마음 가득 주의 은혜로 사랑으로 충만하여지게 하옵소서
오늘도 말씀 전하실 목사님께 영육의 강건함과 크신 권능으로 은혜를 주시어 아버지 말씀이 듣는 이들 모두의 가슴 깊이 각인되며 뼈속 깊이 박혀지게 하옵소서
모인 우리 모두를 기억하여주시옵시고 각자의 기도함위에 소원위에 하나님의 뜻과 길이 임하여지고 열려지는 역사가 이시간 일어나게 하옵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 되게하옵소서
예배를 통해 우리 주님 홀로 영광 받아 주시옵고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이밤도 종들과 함께하여주시길 소원하오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 [해어화10님- 마태복음 4:1~4 말씀]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 덩이가 되게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아멘
★ 설교말씀 [안형식 목사님-사람은 다릅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사람은 다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일찍이 파스칼은 사람에 대하여 정의하기를 "사람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라고 정의를 했습니다. 생각하는 동물이 되었던지 갈대가 되었던지 사람은 생각하며 사는 존재라는 것이 분명하다는 말이지요.
사람은 늘 생각하면서 삽니다. 내일에 대하여 생각하고 과거를 생각하고 현재를 생각하며 삽니다. 생각이 깊으면 깊을수록 고민이 많이 되어지고 염려가 되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요. 생각은 어디서 오는지 궁금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끊임없이 생각하며 염려를 만들어냄으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합니다.
어떤 이는 철학이야말로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지혜이며 선이라고 말을 합니다. 철학이란 사람과 세상의 이치를 함께 다루는 학문이지요. 자연히 생각할 것이 많이 있는 겁니다. 철학에서 사람의 존재에 대한 정의가 빠지게 되면 이는 말장난으로 둔갑해 버립니다.
철학의 기원인 소피스트들은 말재간꾼들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람을 논할 때에 신의 존재가 빠진다면 이는 올바른 철학이 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철학은 신학과 함께 갑니다. 하나님의 존재와 인간의 존재를 규명해 내는 것이 철학의 본분입니다.
오늘 송두율씨가 서강대의 학술대회에 참여해서 발표를 했다고 합니다. 저는 과연 하나님의 없다고 하는 송두율씨가 어떤 주제를 가지고 어떻게 자신의 논리를 풀어 나갈 것인지에 대하여 묘한 관심이 있습니다. 그는 주체사상의 포로이기 때문입니다.
철학의 분야에서 주체사상 따위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개도 안물어갈 주체사상을 논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아직까지 세상에 공존하고 있다는 것에서 서글픔을 감추지 못하겠습니다.
주체사상의 논리화 작업을 해서 체계를 세운 황장엽씨가 주체사상을 버리고 귀순하여 망명하였습니다. 자신이 그 일을 했지만 인간이 만들어 놓은 논리를 우상화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김일성 부자의 속임수에 대하여 더이상 견딜 수가 없어서 망명을 했다 합니다. 자신이 만들어 놓은 주체사상을 버린 것이지요.
아이러니칼 하게도 남한에서는 주체사상이야말로 대접 받을만한 철학이며 사상으로 대접하고 있는 자들이 있으니 참으로 황당합니다. 철학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논리를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어떤 인간을 우상화 하는 작업에 철학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면 이는 무지한 자의 설화에 불과합니다.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사람은 선을 지향하며 선을 이루어내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첫번째 덕목이 있다면 그 역시 선입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8장 28절에서 이르기를 "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합력된 선이 나타나야 한다는 말씀이지요.
그리스도인은 나를 생각하기 전에 우리를 생각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나에게 유익이 있는 일이라면 남에게도 유익이 있는 일이 되어야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일이 되는 겁니다. 만약에 나에게만 유익이 있고 남에게 유익이 없는 일이라면 이것은 합력된 선을 이룰 수 없는 내용의 일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내일도 합력된 선을 이루는 일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고 판단하며 합력된 선을 이루는 일로 우리들의 삶을 채워 나가야 합니다.
사람은 사람다워야 합니다.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사람은 사물과 다르며 동물과 다릅니다. 사람은 다릅니다. 오늘 말씀을 여기에서부터 출발합니다.
1. 사람은 떡으로만 살지 않습니다. (4절)
사람은 동물처럼 먹이만 먹으면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사람은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자동차를 운전해도 앞차를 통하여 그 앞차까지 보여져야 비로서 불안감이 없어집니다. 만약에 내 앞차가 내 시야를 가려서 그 앞차를 볼 수 없다면 그야말로 불안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내가 운전하는 방향에서 돌발적인 사태가 일어나서 급히 브레이크를 밟아서 멈추어야 할 때에, 앞차에 가려서 그 앞차의 동작을 모를 때에 방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답답해지는 겁니다. 운전을 하는 사람은 내 앞차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앞차의 동작까지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지요.
오늘 하루를 위하여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늘의 삶은 내일까지 이어져야 하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미래를 예측하면서 살아야 비로서 사람이 사는 겁니다.
소크라테스는 "배고픈 사람으로 살고 싶지 배부른 돼지처럼 살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것은 보람에 있습니다. 자신이 인정을 받고 그 사회에서 기여하고 있다는 보람과 내가 내 일을 통해서 내 삶을 잘 이끌어 가고 있다는 보람이 있어야 살 맛이 납니다.
손과 발에서 힘이 솟는 것은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망이 나를 추스려서 목적을 향하여 줄달음질치게 만들어 놓습니다. 내 목표가 이루어지기까지 있는 힘을 다하게 만들어 놓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소망이 있어야 살 수 있는 존재입니다.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2. 사람은 다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4절)
사람이 동물과 다른 것이 있다면 생각하면서 살아야 하는 존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이 없는 동물적인 삶과 하나님을 생각하며 사는 삶으로 나뉘어집니다. 하나님이 없다 하는 사람과 하나님이 있다고 하는 사람과의 삶이 다릅니다. 그 사상이 다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양식으로 먹고 삽니다. 오직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양식으로 받아 먹고 삽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이며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어진 것으로 사람을 바르고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을 바르고 의롭게 세워 줍니다. 비로서 사람답게 세워 준다는 말이지요. 사람이 동물과 다르며, 사람과 사람 중에서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이 다름은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사느냐? 그렇지 못하느냐? 하는 차이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있어서 양식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받아 먹을 때에 영혼이 건강해지며 육신이 보존됩니다. 사람의 영혼은 아무리 죽을 병에 걸렸을지라도 그 병에서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곧 영혼이 건강하면 육신도 건강해 진다는 말이지요.
우리는 영혼의 힘에 대하여 지식이 부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사람의 영혼이 건강하면 능히 병에서 일으킬 수 있음을 분명히 말씀합니다. 잠언서 18장 14절의 말씀입니다. " 사람의 심령은 그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고 했습니다.
심령이 상하는 것은 낙심할 때에 심령이 상하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너희가 낙심하지 아니하면 선을 이루리라 고 말씀합니다. "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 6:9)
우리들의 영혼이 병이 들었거나 혹은 건강을 상했을 때에 그 영혼을 소성시켜 주시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시편 23편에서 다윗은 우리들의 영혼을 소성시켜 주시는 하나님과 그 목자되어 주심에 대하여 찬양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영혼의 치료를 받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셔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이 영의 양식이요 참음료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다시 사도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믿음"을 생산하며 생산된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인이 산다고 하십니다.
대저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삽니다.그러니 같은 사람이라도 다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먹고 사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차이는 하늘과 땅의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속도 겉도 사람이냐? 아니면 겉은 사람인데 속은 동물이냐? 하는 판가름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사느냐 그렇지 못하느냐? 하는 차이입니다.
어느 때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지 않는 세상 사람들이 더욱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동물적인 삶의 모습으로만 볼 때에는 그렇습니다. 그러나 사람이냐? 아니냐? 하는 관점에서 본다면 그리스도인 외에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사람은 다릅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사람다운 사람이 되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3. 하나님의 아들로 시험도 받아야 합니다. (3절)
사람이라면 마땅히 찾아 오는 것이 있습니다. 과연 네가 사람이냐? 하는 시험자가 찾아 오는 것이지요. 여기에서 우리는 참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들임을 명확히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시험도 찾아 옵니다. 참사람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참사람이기 때문에 도전이 많이 옵니다. 믿음을 무너뜨리기 위하여 악한 사탄의 시험이 많이 찾아 옵니다. 19세기 실존신학의 귀재로 불리우는 키어케골은 말하기를 "인간의 실존은 참 종교인으로 설 때에 가능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참 종교인은 구약에서는 욥을 신약에서는 예수님을 꼽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실존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참 종교인의 모델이라 할 만하다는 겁니다.
구약에서 욥은 처참한 지경에 처하여 있으면서도 일체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믿음의 순전을 지켜냈습니다. 이것이 종교인의 실존이라고 키어케골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시 신약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오직 순종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죽어주시기까지 했으니 참종교인이라는 겁니다. 하나님 앞에서 순전한 참사람으로 실존했다는 것이지요.
오늘 우리들의 기준도 마찬가지입니다. 순전한 믿음대로 살다가 죽어야 한다는 겁니다. 하나님을 원망치 않은 순전이 있다면 평생 변치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죽기까지 순종하여 왔다면 죽어도 순종을 변치 말아야 합니다.
새벽기도를 평생 해왔다면 어떤 일이 있어도 그 일을 온전히 이루어 내야 합니다. 주일성수를 온전히 해 왔다면 죽으면서도 주일성수를 해야 합니다. 십일조를 해 왔다면 죽으면서도 십일조를 해야 합니다. 믿음의 순전입니다. 이 순전을 온전히 지키고 이루어내야 합니다.
과연 저와 여러분에게서는 어떤 믿음의 순전이 있을까요? 그 순전을 온전히 지키시고 하나님 앞에서 실존하는 멋진 그리스도인이 되어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적어도 평생 하나님을 원망하는 일이 없기를 축원합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향하여 늘 촉촉한 마음의 순전이 변함이 없기를 축원합니다. 주님께서 마음을 감동해 주실 때에 늘 순종해 왔던 그 순종을 변함없이 이루어내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저희들에게 오히려 무엇이 있을까요. 믿음의 순전을 온전히 지켜낼 수 있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것을 온전히 지켜 나갈 수 있게 하옵소서.
늘 하나님 아버지를 향하여 촉촉한 마음으로 평생 변함이 없이 살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만 생각하면 무엇이라도 다 해 낼 수 있다는 알찐 마음이 평생 변치 않게 하옵소서.
저희들의 심령이 늘 강건하게 지켜 주시옵시고 우리 주변에 있는 이들의 병까지도 이겨낼 수 있도록 영력을 공급해 줄 수 있는 파워가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치료의 은사를 더하여 주시옵시고 치유의 능력을 내려 주시옵소서. 합력된 선을 이루어 내는 참으로 멋지고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열 손가락에 금칠해 주심으로 손으로 행한 일에서 빛이 나게 하옵소서.하늘 보좌를 향하여 두 손을 들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 광고
1. 정오 기도회와 밤 예배에 꼭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대통령과 이 국민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우리 선교회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축도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하심과 성령 하나님의 감화 감동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심의 역사하심이 언제나 아버지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며 온전한 실존으로 평생변치 않을 믿음의 순전을 지켜 내기를 소망하는 해어화님 그레이스님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와 특별히 대통령으로부터 말단 공무원 까지 위에와 해외 동포들과 선교사님들 위에와 각 교단 총회와 노회와 교회 위에와 기독신문과 개혁주의신행협회와 나됨출판사 위에와 우리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임원들과 1200여 회원들의 머리 위에와 가정과 사업처 그리고 직장과 학업 위에와 열 손가락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실지어다. 아멘
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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