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크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여러가지 모양으로 힘들고 곤고한 일이 많이 있는데, 저희들을 불러 주시어서 기도하게 하시고 예배를 통하여 아버지 앞에 머리를 조아리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이 예배를 통하여 이 나라와 이 민족과 화목하는데 쓰임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를 받아 주시옵시고 종들 위에 은혜와 은총을 내려 주시옵소서. 숙인 머리 들기 전에 사죄의 은총을 입혀 주시어서 허물과 죄를 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 찬송가 [487장]
http://lordlove.org/hymn/ram/487.ram
★ 대표기도 [정다인님]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하루도 종일토록 평안함으로 지나게 하시고 다시금 아버지 앞에 머리 조아려 예배케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특별히 택함받아 그리스도인으로 기쁨과 평안의 삶 살게 하심 감사 드립니다. 평생을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시고 평생을 하나님 한분께만 충성하며 살게하옵소서.
이 밤 함께 예배하는 우리모두가 이 시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귀한 이 한 시간 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통하여 우리 하나님 영광 받아 주옵소서.
말씀전하실 목사님 지혜주시고 능력주셔서 전하시는 말씀이 은혜의 말씀 생명의 말씀이게 하옵시고 우리의 심금을 울리며 우리의 갈한 심령이 풍성히 살찌워지는 이 시간 되어지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교통하는 귀한 이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 처음 시작 시간입니다. 예배의 시종을 하나님 책임져 주옵소서. 감사 드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 성경봉독 [해어화10님- 히브리서 13:1~6 말씀]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자기도 함께 갇힌 것같이 갇힌자를 생각하고 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아멘
★ 설교말씀 [안형식 목사님-하나님의 눈치를 보며 살아라]
오늘 말씀의 제목은 [하나님의 눈치를 보며 살아라] 하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눈치가 없는 사람과 교제를 하려면 참으로 난감한 때가 많이 있습니다. 상황파악을 못하고 분위기를 맞추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요, 되는대로 자기 편한대로 해대니 옆에 있는 사람이 민망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하도 눈치가 없는 천방지축과 같은 아들녀석이 돈을 빌리러 간 중요한 자리에서 고만 눈치도 없이 천방을 떨며 지축을 갈라 놓았습니다. 그러니 이 모습을 보면서 언잖아 하던 사람이 나중에 보자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그런 아이를 데리고 돈을 빌리러 간 양반도 어지간합니다. 분위기를 다 망쳐 놓았으니 애를 데리고 나온 어머니가 화풀이를 합니다. 꼬집기 한 판으로 묵을 만들어 놓았는데요. 싸이렌 소리처럼 해대는 울음소리에 또 한 번 망신을 당했습니다.
상류사회로 올라갈 수록 눈치 한 방에 제깍 제깍 움직여 집니다. 그 세상에서 견디어 낼려면 보통사람으로서는 못견딜 정도의 교육이 있어야 합니다. 메너를 갖추어야 하고 기품이 있어야 하고 등등.
졸부들하고는 전혀 다른 문화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사회는 참으로 돈으로 되는 사회가 아닙니다. 눈치로 굴러가는 사회입니다. 비잉 둘러 가는 말 한마디가 나오면 그 말의 진의가 무엇인지를 재깍 재깍 알아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말은 그리스도의 명예를 우리가 감당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나 하나로 인하여 그리스도께서 찬양을 받으시거나 혹은 욕을 당하실 수 있다는 겁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고 있고 드디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명예가 우리들에게 있다는 말입니다. 당연히 하나님의 눈치를 보아야 한다는 뜻이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마땅히 하나님의 눈치를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어린 자식들이 아닙니다. 천방지축이 아닙니다. 마땅히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일 수도 있으며 추락시킬 수도 있는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사도가 전하는 말씀을 깊이 상고해 보십시요. 하나님의 눈치를 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뜻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눈치를 보면서 행하여야 할 일에 대하여 우선순위를 가르쳐 주시고 있습니다. 세 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를 풀어 보면서 오늘의 말씀을 출발합니다.
1. 계속하라 (1절)
형제사랑을 계속하라는 겁니다. 멈추지 말고 주님 오실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나님에 대한 정의는 사랑입니다.이것이 유일한 하나님의 존재양식입니다.
사람은 밥으로 사랑을 대신할 수도 있습니다. 보석으로 대신 할 수도 있구요. 좋은 것으로 대신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직 사랑으로만 존재하십니다. 이것이 사람과 다른 겁니다.
하나님의 지나가신 흔적에는 사랑이라는 이름의 꽃이 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지나가신 역사에는 반드시 사랑이라는 꽃이 피어 있고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결실이 있습니다.
아브라함과의 역사가 그러하며 이삭과의 역사가 그러합니다. 야곱과의 역사가 그러하고 모세와의 역사가 그러합니다. 결과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역사가 꽃을 피우고 있으며 택함 받은 이스라엘 민족은 오로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의 선택하심을 입은 결과로 이스라엘 민족이 탄생된 겁니다.
택함을 받은 이스라엘 민족은 믿음이라는 시련과 연단의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을 향한 절대믿음을 요구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다운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시험이었고 이 시험이 광야 40년 생활로 이어졌던 겁니다.
사람은 사람대로 하나님의 율법에 의하여 인간의 존엄성과 함께 하나님의 선민으로서의 최소한의 기본질서를 요구 받았습니다. 그것이 십계명입니다. 하나님의 선민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법입니다.
거기에는 서로 사랑하는 말씀이 기록되어져 있지 않습니다. 왜 가장 중요한 서로 사랑하라는 귀절이 빠져 있을까요? 그것은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한 가문에서 출발한 이스라엘 민족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이후에 예수님 오시구 난 후에는 예수님께서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내려 주셨습니다. 십계명에서 빠진 내용이 예수님에 의하여 추가 되면서 율법은 마침내 이루어 집니다. 어디까지 사랑이냐? 하는 질문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하여 대답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서로 사랑은 죽어주기까지의 사랑이라는 기준이 세워지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형제사랑을 계속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시한 기준까지 도달하도록 사랑해야 합니다. 그것은 원수를 사랑하는 것까지 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예수님의 명하신 서로 사랑을 이루어 내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잊지 말라 (2절)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하십니다. 손님 대접을 하다 보니 부지간에 천사까지도 대접해서 복을 받은 사람이 있었다고 말씀합니다. 아브라함이 그러했지요. 이삭도 그러했습니다. 대접하는데 이력이 있는 사람. 참 멋진 사람입니다.
저는 가끔 남의 노회에 가서 참석할 때가 있습니다. 비록 그리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동기 목사님들이 있어서 알아 봅니다. 노회장으로 선출된 목사님 교회에서 식사를 대접하는 것이 상례인데요. 식당에 가서 구석에 가서 앉아서는 집사님들에게 이것 저것 가져다 달라고 해 봅니다. 밥을 잘 먹고 난 후에야 노회장이 되신 목사님께 정중히 인사를 드립니다.
" 참 좋은 집사님들에게 대접을 잘 받았습니다. 좋은 집사님들을 이리 잘 양육해 주신 목사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하고 정중히 인사를 드리는데요. 그럴 때쯤되면 벌써 우리 동기 목사님들이 여럿이 옆에 와서 있습니다. 그리고는 제 소개를 해 주는 것이지요. 서울에서 일부러 내려 온 안 목사님인데 저와 동기 목사입니다. 등등. 이렇게 인사를 시켜 줍니다.
어느 때는 등줄기를 타고 내려가는 전률과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혹시 우리 주님께서 내가 시무하던 교회에 이런 모습으로 오셨던 적은 없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될 때면 등줄기가 후끈 달아 오릅니다.
제가 있었던 성복중앙교회에서는 노회를 자주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일부러 식당에 내려가서는 집사님들을 격려합니다. 대접하는 사람은 대접을 받는 분이 흡족해 하실 정도까지 대접을 해 드려야 하는 겁니다. 비록 한끼 식사이지만 혼신을 다해서 대접을 하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누군가를 대접해야 할 때라면 꼭 이 점을 명심해 두십시요. 흡족해 하도록 대접해 드려야 한다는 것을 말이지요. 가까운 친척일 수록 그리해야 합니다.
보통 부인들은 친정식구에 대하여는 믿거라 하고는 소홀히 대접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는 안됩니다. 누구든지 극진히 대접을 해야 합니다. 처음 대접하는 사람에게 대하듯 일절 빈틈이 없이 대접해야 합니다.
손님을 대접하는 것 번거로운 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하여 즐거움과 함께 칭찬이 있고 좋은 평판을 받게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눈치를 보십시요. 손님 대접하는 일을 잘하는 분들이 부지간에 복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하다면 이는 하나님께서 나를 복주시기 위하여 찾아 와 보신 것이라고 믿습니다. 대접을 잘하는 사람은 이런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습니다.
잊지마십시요. 손님 대접을 잘해야 합니다.
3. 생각하라 (3절)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해야 합니다. 갇힌 자를 생각해야 합니다.
사실 우리는 이 문제에 있어서 익숙하지 못합니다. 죄를 지은 사람은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한다는 관념이 박혀 있기 때문이지요. 죄를 지은 사람에게는 어찌하던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없어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환경과 처지가 심히 곤고한 가운데에서 기본적인 대우조차 못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불법체류자라는 이름으로 외국노동자들에 대하여 학대를 저질러 왔습니다. 이 문제는 외국에서의 한국인의 위상을 해하는 것이 되었고 외교적인 충돌까지 야기되었던 문제입니다.
불쌍한 처지에 있는 이들을 아껴 보아야 하겠습니다. 이들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말이지요. 생각하라는 것은 기억해 두고 있다가 기회가 되면 즉시 행동으로 옮기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해외 각국에 퍼져 있습니다. 오늘 우리 땅에 와서는 불법체류자라는 이름으로 학대를 받았던 이들이 내일은 우리가 이민을 가서 살아야 하는 국가의 주인들이라는 것이지요.
사람은 사람으로서의 기본을 행하고 있어야 사람이라고 할 것입니다. 같은 사람을 동물적으로 만들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아무리 탕자와 같은 사람이라고 해도 그에게는 돌아갈 집이 있고 아버지가 있고 가족이 있습니다.
사람은 가장 힘들고 어려운 때에 도움이 되고 힘이 되어 준 사람을 결코 잊지 못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항상 이 점을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어렵고 힘들고 곤고한 처지에 있는 사람은 내 손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며 천사라고 하는 사실을 말이지요. 힘들고 어려운 사람에게 있어서 돕는 자가 있다면 바로 그가 천사인 겁니다.
다시 한 번 권고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을 생각하십시요. 그리고 그런 분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요. 기회가 되면 도와 주십시요. 그러면 그가 곧 하나님의 아들이며 천사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아들로 살아야 합니다. 천사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눈치를 보는 사람들. 하나님의 눈치를 살필 줄 아는 하나님의 자녀들. 예수 그리스도의 눈치를 살필줄 아는 멋진 그리스도의 신부들. 그가 바로 이 자리에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정신입니다.
기도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은혜와 사랑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리스도인 된 우리가 사람의 눈치를 보아야할까요.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눈치를 보아야 할까요.
우리는 평생 하나님의 눈치를 잘 헤아릴줄 아는 충성된 사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영원토록 우리들의 신랑되신 예수님의 눈치를 잘 헤아릴줄 아는 멋진 신부이며 사랑스러운 신부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우리들에게 맡겨진 일과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익숙하기를 소원합니다.
형제사랑을 계속하게 하옵소서. 손님대접을 잊지 말게 하옵소서. 힘들고 어렵고 곤고한 처지에 있는 이들을 생각하게 하옵소서. 저들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시고 돕는 손길이 되게 하옵소서.
입시준비를 하고 있는 딸에게 지혜와 은총을 주시옵소서. 하늘 보좌를 향하여 눈을 맞추며 예수님 이름으로 두 손 들고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 광고
1. 정오 기도회와 밤 예배에 꼭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개천절을 전후로 하여 단군교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우상에게 숭배하는 풍토가 없어지도록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한국에 와서 있는 외국근로자들과 해외에 나가 있는 우리 근로자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축도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하심과 성령 하나님의 감화 감동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심의 역사하심이 언제나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눈치를 헤아리며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아들과 딸이 되기를 심히 소원하는 정다인님 해어화님 그레이스님 강한신사님 퓨어허트님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와 해외동포들과 선교사님들 위에와 각 교단 총회와 노회와 교회 위에와 기독신문과 개혁주의신행협회와 나됨 출판사 위에와 우리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임원들과 1200여 회원들의 신혼신상 위에와 가정과 사업처 그리고 직장과 학업 위에와 열 손가락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실지어다. 아멘
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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