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레마선교회 영성에 대한 비판과 연구 7 맺는말
제 7 장 맺는 말
현재 레마와 이 회장은 교단 총회의 잇따른 이단 판정으로 인하여 많이 주춤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보내 오던 "REM LIFE" 를 중단하였을 뿐 아니라 내부의 알력도 대단하여서 레마의 중심이 되었던 중진 레마인들이 이명범 씨의 노선에서 이탈하였다.
이들은 기존의 교회로 돌아갔으며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자신들의 결집체를 구성하고 있다. 이것이 이른바 T. D. 이다. T. D. 의 매력은 상기한 바와 같이 단 시간 내에 폭발적인 영성을 흡수한다는 포기하지 못할 매력이 있기에 레마인 들은 T. D. 를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 회장과 레마가 없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문제
점이 없어진 것도 아니다. 오히려 저들은 자신들의 "렘" 이 T. D.의 원조라는 자부심으로 인하여 자신들의 내부를 빨리 진정시킬 것으로 보이며, 장석준 씨의 주장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국내를 벗어나 미국 등으로 진출하여 자신들의 입지 조건을 강화하려고 움직이고 있다.
레마는 발빠르게 움직임을 시도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김기동의 베뢰아가 또 다시 이단 시비를 일으키며 정통 교회로 인정받기 위하여 행군을 계속하고 있다. 마치 12. 12 사태를 일으킨 주역들이 발빠른 행군과 포석으로 인하여 정권을 장악한 것처럼, 베뢰아의 주역들은 오히려 자신들의 교리가 정당한 것인데 교단 총회 등의 정치적인 이유로 희생양이 된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
만약에 어떤 이유로든 김기동 씨와 베뢰아가 이단 시비에서 벗어나 정통 교회로 합류하게 된다면, 레마에 대한 이단 시비도 또 한차례 파장을 몰고 올 것이 분명하다. 뿐만 아니라 레마가 해외에서 조직과 신학을 정비하여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이 우려를 실증이라도 하는 듯 레마에서 서신이 배달되었다. 내용인즉, 이명범은 "렘" 78회 개최를 위해 Los Angeles로 출국했다는 것이며, 동시에 "렘" 79 회가 96년 1월 16일부터 19일 까지 서울 교육 문화 회관에서 열리니 한 번 더 참가해 보라는 별지의 소식이다. 이 서신으로 미루어 보건대 레마는 이단으로 판명되어진 후에도 조금도 위축된 바가 없다는 것이며, 계속해서 투쟁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이들에게 있어서 정통 신관과 교회관의 차이점 등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들의 주장은 오히려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신학을 해석하는 부분에 있어 다소 이견이 있더라도 이는 연구 과정 가운데 흔히 나타날 수 있는것"으로 설득하기 때문에 고학력일수록 넘어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좀 더 깊이 신학을 연구해 온 분이라면 저들의 영성은 밝은 것이 아니라 회색 빛을 띄고 있다는 것은 극히 자명하게 식별할 수 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저들의 논리와 신학에 말려 들어가서야 되겠는가? 결국에는 평생 쌓아 온 신앙 생활에 회의를 갖고 되고 이제는 도무지 하나님조차 믿을 수 없게 되었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것일까?
레마를 떠나 온 대다수의 교인들은 아픈 과거를 청산하려고 몸부림치고 있다. 다시는 피해 의식에 사로잡혀 신앙 생활을 망치게 되는 경우가 없기를 기도하면서 상처를 싸매고 있다. 이들은 신앙 생활을 더 잘해 보기 위해서 더 나은 복음과 더 나은 은혜를 사모하다가 레마를 찾았다. 그리고는 마치 먼 항해를 마치고 귀가한 외항 선원과 같이 안주한 레마를 통하여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그 은혜라고 믿었던 그것들을 얻기 위하여 이들이 지불한 것은 물질뿐만이 아니었다. 온 영, 육 간에 돋아난 창질과 같이 썩어져 가는 이단의 독창이었다. 이들이 그것을 깨달았을 때에, 저들은 분노했고 그 분노의 대상은 정통 교리를 표지로 하는 정통 교회였다.
예수 해설가의 "거짓" 난에는 이렇게 씌어 있었다. "엉터리 같은 목사, 실력 없는 신학자들이 힘을 발휘하고 교계를 지배하지는 않았는가. 자격 없는 목사들에 의해 기독교가 유린당한 것은 아니었는지, 실력 없고 오갈 데 없는 사람이나 신학교를 보내는 풍조 속에서 목사라고 하면 결혼 대상 인기도 순위에서 하위로 밀려나고 있는 현상이 우리 교계가 신뢰를 잃었다는 증거이다."
살펴보면 살펴볼수록 아픔이 진하게 배어 난다. 신앙 생활 잘해 보려고 열심을 품었다는 분들이 레마로 인하여 그 많은 세월을 허송한 것이 그러하다. 그 동안 본 교회 담임 목사는 그를 위하여 얼마나 애를 태웠을 것인지를 생각하면 마음이 쓰리다 못해 아리다. 어쩌면 그렇게 잘난 분들이 그토록 식견이 없었는지, 더구나 이 회장의 말재간에 놀아나 줏대 없는 몰골로 제 교회 목사를 깔보고 비웃고 헐뜯고 비방해 놓고는 결국에는 탕자와 같은 몰골로 제 교회라고 찾아 드는 모습을 보면 분노가 치민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롯 유다를 품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면서, 담임 목사라는 죄 아닌 죄로 저들의 상처를 치료하며 오히려 더 좋은 꼴로 먹여야 하는 우리는, 이제야 말로 참다운 목회 길에 들어서 있다는 것을 실감하는 것이다.
The critical study in divinity of
the Rhema mission
by An Hyeong sik
Presently, Rhema and rector Lee are in staggerring situation due to the serial conclusin of heresy at the denominational general assembly. They not only stopped the distribution of "Rem life" which had been regularly delivered, but also in the midst of internal disorder that the group of important REM believers eventually have seceded from the line of Mrs. Lee, Myeong Beum.
They returned to the order existing church, and have consisted their
own managing group voluntarily or of oters' accord. This what we call T. D.. As T. D. has an explosive absorption of divinity within a shortest time, and for this merit, REM believers are liable to maintain T. D. for themselves.
However, the problems are still remaining among them as rector Lee
and REM are still existing. Rater they seemed to believe that their internal affairs would soon become stabilized due to their self-pride that their "REM" would be supported by the T. D.; and as revealed by insistence of Mr. Chang, Suk Joon, they are attempting to move toward the strengthening their standing conditions in the U. S. A. etc. by getting out from Korea.
Rhema is swiftly attempting a move. On the other hand, in this crisis,
Berhea of Kim, Ki Dong is involved in controversy of heresy, and they also is marching toward the direction to have recognition of their church to be a traditional one. As if those starring members of 12.12 Incident swiftly moved around the power of administration of the nation, the star players of Berhea plays as if they become a sacrificial goat of the political reason of the general assembly which rejected their doctrine.
If and for some reason, Berhea and Kim, Ki Dong joined the legitimate church getting out from their heresy controversy, another surge of heresy controversy will arise about REM apparently.
Furthermore, there is no knowing that REM would rearrange their organization and theology in the overseas and comes back in a quite different appearance.
A latter was delivered from Rhema as if the matter of cert was proved
to be true. The contents of letter was that Lee, Myeong Beum has gone to Los Angeles to prepare for the REM 78 Meeting, and was further instructed them to participate REM 79 Meeting to be convened at Seoul Education and Cultural Center faring January 16 to 19, 1996. According to this letter, REM was least shrinked even after they were concluded as heresy, and is shown their constant will to trouble against their position.
For them, the traditional view point of God and the church are not
matters of concern. Their claim is rather seemed to be persuasive. As their persuade, "In the course of interpretation of the theological points, there would commonly arises different opinion during its study." the higher educated people would more easily become persuaded. But, for the one who studied theology to a considerable depth, one can easily and clearly distinguish their divinity whether it is brighter or darker.
Despite of all these matters, do we have to agree to their logic and
theology? One may eventually become dubious to their long maintained life in the faith, and abandon one's faith in God, who would take the responsibility for this spiritually catastrophic result?
Most of the believers who left from Rhema are struggling to clear up
their alteration past. As they pray that he would not commit their life of faith in their consciousness of damaged soul, they bandage their wounds.
The initially knocked the door of Rhema in the course of their seeking
for better gospel and the grace of God. And, they confess that they
received a great deal of grace as if they found a comfortable port, Rhema, after their long ocean voyage. However, they not only paid material offering for what they believed as grace. It was a terrible and fatal malady that they suffer at the both, their spiritual aspect and physical aspect respectively. When they recognized and awakened from the reality, they indignant, and the object of their indignation was the legitimate church which has legitimate doctrine as their brand.
An interpreter for Jesus wrote in the column of "false" as follows:
A false-like paster and the ecologist with shallow knowledge
would often demonstrate more power in controlling the religious
circle. Church has lost its credit by the evidence of the current
situation that a paster is ranked the lowest choice of marriage
matching by the fact that most of the less students enter
theological college.
The most carefully take a view over the church, the more our pains
increase. It is the proof that most of the faithful believers who seeks their life better in their faith spent at Rhema for nothing for many years. We feel a deep regret and even painful to recollect the desperate effort of the senior pastor of the church for him. We wonder how and why so wise and learned people would easily their wholesome faith; most of all it is unbearable for us to watch those leaders of the church who returned as distressed prodigals who once were controlled by the wordplay of rector Lee and despised and mocked their own pastor.
Despite of all these irregularities, with the heart of Jesus embracing his betrayer Judas, and as senior pastor- the true church steward- the returned members are ed and soothed and taken care of their injuries. Thus, we seriously fell the reality that we are all beginning to into the path of true to be pa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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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잡지 및 정기 간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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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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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대한 성결 교회 총회] 1993년 2월 10일
4. 기타
안형식. [필기노트] 1992년 6월30일부터 7월3일까지의 필기분.
이정식. [인터뷰] 1995년 11월 23일 서울 T.D. 본부에서.
장석준. [레마에 대한 양심 선언문]
레마 선교회. [서신] 1996년 1월 5일자 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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