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새해의 삼일을 보내면서 년초에 새운 계획들이 작심삼일이 되지는 않을까 우려하오니 주님안에서 굳은 심지로 세운 목표와 꿈을 위해 꾸준히 매진할수 있게하옵소서
발걸음을 옮기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니 생각지 못했던 길로 인도하시고 이끄신다해도 범사에 감사함으로 순종하며 따를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주시옵소서
오늘도 예배를 위해 모인 종들을 돌아보아 주시사 은혜가 풍성하고 성령충만한 시간 되게하옵소서 말씀 전하실 목사님과 듣는 저희 모두가 하나님앞에 모든것 내려놓고 주의 품안에서 쉼을 얻고 평안을 누릴수 있게 하옵소서
예배위에 함께하여주시옵고 우리 주님 홀로 영광 받아 주시옵길 간구하오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 [무조건오케이님-누가복음 2장 46-52절 말씀]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저희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듣는 자가 다 그지혜와 대답을 기이히 여기더라 그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 모친은 가로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양친이 그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예수꼐서 한가지로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모친은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아멘
★ 설교말씀 [안형식 목사님-더욱 사랑스러워지는 삶]
오늘 말씀의 제목은 [더욱 사랑스러워지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예수님은 키가 자라고 지혜가 자라면서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셨습니다. 사랑스럽게 성장했다는 말씀입니다. 그 부모에게만 사랑스러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도 사랑스러웠다는 것이지요.
저는 이 대목에서 포근함을 느낍니다. 자식은 부모의 보배입니다. 그런데 그 부모에게만 보배가 되는 자녀도 있고 모든 사람에게 보배가 되는 그런 자녀도 있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키는 자라는데 지혜가 자라지 못할 때에 근심거리가 됩니다. 키가 자라는대로 지혜도 자라나야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것이지요.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일은 적당한 긴장이 듭니다.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서 기쁜 만남이 되기도 하고 괴로운 만남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만남은 교훈이 남는 만남이 되기도 하지요.
사람을 만나면서 언제나 생각해 보는 것이 있습니다. 저 분에게 내가 어떤 존재로 비추어질까? 하는 생각입니다. 사람을 만나면 참으로 사랑스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같은 남성이라고 해도 뜻이 맞고 배짱이 맞는 사람이 만나는 것은 흥분이 되기도 합니다. 지체가 높은 분을 만나게 되면 상당히 긴장하게 되기도 합니다. 어떤 만남이 되었던지 간에 사랑스럽다 하는 여운이 남아야 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사람을 만났다는 그 자취가 깊은 향기로움으로 가득 채워질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쁠까요. 사람은 키가 자라고 지혜가 자라야 합니다. 이 말씀은 신앙의 연조가 있다면 마땅히 신앙도 성숙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오늘의 말씀을 통해서 신앙의 성숙을 가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과 사람에게 얼마나 사랑을 받고 있는 존재인지를 냉철하게 판단해 볼 수도 있을 것이지요.
한 해 동안 과연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존중을 받는 그런 한 해를 살았으면 합니다. 과연 그리 인정을 받는 보람을 끌어 안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새해의 복은 과연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1.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합니다. (49절)
예수님을 사흘 동안이나 찾아 헤맨 부모님이 간신히 예수님을 찾아서 안도하면서도 야단을 칩니다. 어찌하여 부모인 우리에게 이리 하였느냐? 왜 이리 속을 썩혔느냐? 하는 야단에 대하여 예수님은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있었노라고 대답하시고 있습니다. 아들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예수님의 대답입니다. 가끔 우리는 기도를 해야 할 시간이나 예배를 드려야 할 시간에 땡땡이를 치고는 엉뚱한 곳에 있었던 적이 있지요. 저도 중고등부 시절에 몇 번이나 땡땡이를 친 적이 있었습니다.
예배를 빠지거나 기도회의 시간에 빠져 나가서 무엇 좋은 일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피곤하다는 핑계를 대면서 고작 집에서 퍼 자는 것이 전부였지요. 약한 감기 기운이 있다는 것을 핑계로 삼아서 집에서 푸욱 쉬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요. 그렇게하여 예배를 빠지고 나면 한 주간이 편하지가 못하더이다. 영 찜찜하기도 하고 가끔 불안한 얼굴로 하늘이 올려 보여지기도 하고 말이지요.
남편이 있어야 할 곳에 있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 있을 때도 있습니다. 부인이 있어야 할 곳에 있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 있을 때도 있습니다. 주부 도박단이니 춤바람이니 등등 신문의 활자가 굵은 곳에 등장하는 주인공들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올 해는 우리가 꼭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하겠습니다. 내가 꼭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야 하겠습니다.
과연 저와 여러분에게 꼭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2. 아버지의 집에서 아버지의 교훈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46절)
예수님은 성전에서 선생들과 함께 사흘을 있었습니다. 랍비라고 불리우는 성경교사들과 함께 자리를 하면서 진리에 대하여 듣기도 하고 묻기도 했습니다. 과연 성경을 통하여 나오는 하나님의 교훈의 말씀에 익숙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버지의 교훈을 달게 느끼고 사모하는 아들이 귀한 아들이지요. 아버지의 교훈을 뼈골에 새기고는 아버지의 뜻을 순종하는 아들이 참으로 사랑스러운 아들입니다.
우리는 어른들의 교훈이나 어른들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순종하며 자란 사람들이 바르게 성장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어른들의 교훈도 사람이 올바르고 의롭고 잘되게 하는 유익이 있는 교훈입니다. 하물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만물의 이치와 함께 복을 받을 수 있는 참된 복에 대하여 교훈해 주시는 말씀을 멀리하고서야 어찌 복을 받을 수 있으며 잘 될 수 있겠습니까.
지금까지 인류의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한 모든 신앙의 선진들이 잘 되고 형통했다는 역사적인 사실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그 사실은 순교한 순교자의 자녀들까지 다 포함하여 잘 되었다는 사실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복음이 들어 가는 곳에는 언제나 복음을 깨달은 믿음의 선진들의 피가 그 나라와 역사에 거름으로 뿌려졌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결실을 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그 한 알의 밀알이 바로 복음을 깨닫고 목숨을 내어 줄 만한 충성된 하나님의 사자들입니다.
예수님 이후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복음을 위하여 한 알의 밀알로 땅에 보냄을 받은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분들이 순교자들입니다. 그 분들의 심령 속에서는 항상 성령의 불꽃이 불타 올랐습니다.
세례 요한이 그러했고 십자가에 죽어주신 예수님이 그러했고 복음을 전한 사도들이 한 알의 떨어진 밀알이 되어 순교했습니다. 기독교 역사에는 언제나 피가 흘렀고 그 피가 거름이 되어서 천대까지 하나님의 복이 임하게 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을 믿고 물질적으로 잘 되고 형통하는 것이 복인줄로 알고 있다가 시험과 환난이 오면 예수님과 복음을 떠나는 그런 가시덤불에 떨어진 씨앗과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에게서는 아무 것도 결실할 것이 없으며 구할 것이 없습니다.
복음은 앞선 자의 희생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들에게 밝히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제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곤고한 일을 만나고 당하여도 하나님의 자녀들은 충분히 이겨 냅니다.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과 권능을 무한대로 공급받기 때문입니다.
희생과 자기 봉사와 헌신이 없는 사람에게는 복음도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도 예수 그리스도의 빛도 맛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언제나 희생과 자기 봉사 그리고 헌신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향기를 뿜어 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실을 교훈하여 주시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교훈의 말씀을 청종하는 사람들에게서는 항상 빛이 되고 소금이 되어지고 하나님의 자녀답다는 찬사가 결국에는 따라오게 되어 있는 것이지요.
저와 여러분은 아버지의 말씀과 교훈에 더욱 충실하고 청종하며 교훈의 말씀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3. 하나님과 사람에게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51, 52절)
예수님은 나사렛으로 내려 가셨고 거기에서 부모님을 성심껏 받들었다고 증거합니다. 순종하여 받들었다고 말씀합니다.
육신의 부모님을 순종하는 것 참으로 복된 일입니다. 부모님께 사랑을 받는 것 참으로 복된 일입니다. 모친 마리아는 예수님의 모든 말을 가슴에 두었다고 했습니다. 일거수 일투족이 사랑스러운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참으로 야단을 칠 거리가 없는 아들이라는 뜻이지요.
예수님은 청년으로 자라면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나님께 사랑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사랑은 인정과 함께 오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사람을 인정하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인정 받는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더구나 창조주 하나님께 인정을 받고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멋진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일까요. 모친 마리아는 예수님이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고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가끔 장한 일을 한 사람이 시민상을 받는 것을 보게 됩니다. 승객을 구원하고 두 다리를 바친 철도공무원의 이야기는 두고 두고 장한 사람의 표본이라는 이름으로 회자될 것입니다.
자신을 던져 남을 구원해 낸 사람. 이런 사람이 상을 받는다는데 대하여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없습니다. 박수를 치며 환영을 하지요. 이것이 인정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와 여러분이 한 해를 하나님 아버지께 박수를 받을 수 있는 한 해를 산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을 수 있는 한 해를 산다면 얼마나 보람된 한 해가 될까요.
비록 박수를 받을 수 있는 큰 일은 못해 내었다고 해도 우리가 한 해를 돌이켜 보면서 가슴을 꼬옥 누르면서 "하나님 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세 번을 감사한다는 고백을 드릴 수 있는 정도의 신앙고백적인 한 해를 산다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런 한 해를 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과연 저와 여러분에게 그런 한 해가 되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복된 은혜와 사랑으로 가득 채워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부족한 저희를 그대로 잘 아시는 아버지께서 저희를 세상에 보내 주신 것은 저희들을 믿고 맡겨 주신 귀한 그 무엇인가가 있는 줄로 믿습니다.
평생에 단 한 번이라도 직접 부름을 받고 쓰임이 되었던 나귀새끼 주인과 같은 모습이로라도 쓰임을 받을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아니 아버지의 집에 두어 두시고 항상 심부름이라도 시킬 수 있는 그런 충직한 종이 되게 하옵소서.
비록 제사에 쓰이고 난 제물의 똥과 오물을 치우는 일이라고 해도 충성을 다할 수 있는 저희들이기를 소원합니다.
불꽃같은 십자가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상을 영혼에 가득 채우고 평생을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살게 하옵소서.그리하여 하나님과 사람에게 언제나 사랑스럽고 인정을 받는 저희들이며 저희들의 자녀들이며 우리 선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들의 교회가 그리 되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이 민족이 그리되게 하옵소서. 하늘 보좌를 향하여 두 손을 들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구하옵나이다. 아멘
★ 광고
1. 복된 주일 새해 첫 예배의 복을 갑절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2. 우리 선교회를 위하여 힘써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하여 힘껏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축도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하심과 성령 하나님의 감동 감화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심의 역사하심이 언제나 아버지의 집을 사모하며 아버지의 교훈을 기쁘게 받으며 순종함으로 날로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스러워지기를 소원하는 해어화님 그림일기님 무조건오케이님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와 해외 동포들과 선교사님들 위에와 각 교단 총회와 노회와 교회 위에와 세우신 남녀 종들 위에와 우리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임원들과 1200여 회원들의 머리 위에와 가정과 사업처 그리고 직장과 학업 위에와 열 손가락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실지어다. 아멘
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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