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남아 있는 때에 해야 할 일] 2004년 1월 28일 밤10시 감사축복예배
★ 예배시작
우리 다같이 묵상 기도 드림으로 감사 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리겠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은혜와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하루의 힘을 더해 주시고 평강을 허락하여 주신 아버지 하나님. 이제도 저희들을 불러 주시어서 예배 드릴 수 있는 은혜를 내려 주심을 감사 드리나이다.
영광을 받아 주시옵시고 종들의 소원 위에 복을 더해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 찬송가
http://lordlove.org/hymn/ram/249.ram
★ 대표기도
인애하신 여호와 하나님 오늘도 족한 은혜 주시어 평안히 하루를 보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종들의 일거수 일투족 모두 아시는 주님. 긍휼히 여겨주시옵고 은혜를 더하여 주시사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욱 아름답고 실한 삶이 될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주시옵소서
이밤 아버지앞에 드려지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옵시고 믿음을 더하여주시며 복에 복을 더하여주시어 범사에 감사하며 기쁨으로 주를 따르는 저희 모두 되게하옵소서
선교회위에 어느때보다 더 큰 사랑과 은혜로 함께하여주시사 믿음의 자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게 하옵시고 모이기에 더욱 힘쓰며 선한생각과 복된일들로 가득한 선교회가 되게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책이 출판 되었습니다. 판로도 열어주시고 모든이들에게 사랑받고, 많이 읽혀지는 귀한 책이 되길 소원합니다. 입에 입을 통해 손에 손을 통해 전해지며 읽혀지는 책이 되게 하옵소서
이밤도 말씀 전하실 목사님과 듣는 저희 모두가 성령충만케 하옵시고 힘과 용기와 소망을 갖게 하여주시사 더욱더 힘차게 더욱더 크게 품을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주시옵소서
예배를 통해 영광 받아 주시옵시고 복음사역에 일익을 감당하는 선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 모두가 될수 있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 [♬그림일기님-전도서 12장 1-8절 말씀]
너는 천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해와빛과달과 별들이 어둡기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전에 그리하라 그런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것이며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질것이며 맷돌질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것이며 창들로 내어다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 길거리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 맷돌소리가 적어질 것이며 새의 소리를 인하여 일어날 것이며 음악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질 것이며 그런 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놀랄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원욕이 그리치니 이는 사람이 자기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자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라 은줄이 풀리고 금그릇이 깨어지고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어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어지고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전에 기억하라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것이 헛되도다 아멘
★ 설교말씀 [안형식 목사님-힘이 남아 있는 때에 해야 할 일]
오늘 말씀의 제목은 [힘이 남아 있는 때에 해야 할 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성복 중앙교회 부목 시절에 있었던 일이 생각이 납니다. 전도를 받아서 새로 나오는 50대 후반의 여성도의 이야기입니다.
이 분이 열심히 교회에 출석을 하는데 성경공부 시간에 한 번 빠짐이 없습니다. 새벽예배도 물론이요, 공 예배란 예배와 성경공부 그리고 교회의 행사에 개근을 합니다. 참 열심이 있는 분인데요.
성경공부 시간에 모르겠다 싶으면 느닷없이 손을 들고 질문을 합니다. 호렙산에서 모세가 불이 붙은 가시떨기 나무를 보고 홀랑 타지 않는 것이 너무 이상해서 가까이 갔는데 하나님께서 모세를 불러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곳이니 발에서 신을 벗으라" 하는 내용을 공부하고 있는 때에 손이 번쩍 올라 왔습니다.
거룩한 곳에 왔으면 넙죽 절을 해야지 왜 신을 벗으라고 하셨나요? 이것이 질문의 내용입니다. 고개를 갸우뚱 하며 신을 벗으면 거룩한 곳에 갈 수 있나요? 고랑내가 나서 싫어하시는 것인가요? 이렇게 질문을 하는데 그야말로 대답할 것도 그렇거니와 잘 못 들으면 무슨 시비를 거는 것처럼 들려질 수도 있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러니 집사님들이 입을 가리고 웃다가 그만 웃음이 폭발을 했습니다.
절을 하라고 하시지 왜 신을 벗으라고 하셨는가. 이것이 그 분이 이해를 하지 못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해가 안 되니 나름대로 "아하 발에서 발냄새가 고약하게 나니까 그게 싫으신 모양이다" 로 이해를 하려고 하는 것이지요.
이런 내용을 그냥 두면 나중에 제멋대로의 성경해석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권찰님 그것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이지요. 모세와 하나님과의 첫대면에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시키신 것입니다. 발냄새가 싫어서 그런 것이 아니고 그 동안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네 마음대로 살며 어디든지 갔던 발에 신었던 신을 벗음으로 새롭게 가야 할 곳을 지시하겠다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답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보내실 하나님의 종으로 세우심에 대하여 설명을 하니 그제야 이해를 깊이 하는 눈치더라구요.
그 분이 분당에 60평 짜리 아파트를 계약해 두었는데 마침내 이사를 하게 되어서 심방을 갔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하고 난 뒤에 그 분이 말씀합니다. "목사님 저는 왜 이제야 예수님을 믿게 되었는지 참 후회가 많이 됩니다." "제가 젊을 때에는 힘도 좀 쓰고 무슨 일이든지 선한 일이라면 가리지 않고 덤벼 들었는데요. 이제는 몸이 안 따라 주어서 일이라고 하면 겁부터 납니다. 힘이 많이 있던 때에 예수님을 알고 교회를 다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하면서 한탄을 합니다.
가끔씩 몸이 아파서 누워 있어야 한다는 말을 들으면서 가슴이 짠해 왔습니다. 힘이 남아 돌아갈 때가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투지와 용기 그리고 힘이 받쳐 주어서 무슨 일을 하던지 거뜬하게 해 치우는 그런 때가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그런 때를 청년의 때라고 말씀하십니다.
청년의 때. 이 때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저와 여러분도 아직은 청년 때라고 믿습니다. 해야 할 일도 많이 있고 하고 싶은 일도 많이 있으니 청년이지요. 나이가 많아지기 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사는 사람.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이 복을 잘 감당하고 복되게 사용하여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고 우리들에게는 가슴 뿌듯한 보람을 끌어 안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 곤고한 날과 낙이 없는 때가 옵니다. (1절)
사람이 살면서 곤고한 날을 만나지 않는 것이 얼마나 큰 일일까요.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요. 하지만 곤고한 날이 옵니다. 원치 않는 병고나 사고나 질고가 반드시 옵니다. 내가 당하지 않으면 내 가족을 통해서라도 오게 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은 언젠가는 돌아가실 것이지요.
우리는 우리 부모님의 돌아가시는 모습까지도 봐야 합니다. 그러니 곤고한 날이 예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임산한 부인이 출산을 하여 고통 끝에 아기를 가슴에 안는 것처럼 정해진 날이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토록 곤고한 날에 누구를 의지할 것인가요? 이 문제입니다.
신앙인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이것이 신앙이요 믿음입니다. 신앙과 믿음이 없는 이들은 고스란히 자신의 힘과 자신의 능력으로 감내해야만 합니다. 그러니 얼마나 힘이 들며 외롭고 곤고할까요.
오늘 저와 여러분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아 주셔야 합니다. 60평 아파트에서 건강이 좋지 못하여 가끔씩 누워 있어야 했던 그 권찰님은 청년의 때에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것이 평생의 한이 된다고 고백했습니다. 한 번 원이 없고 한이 없도록 잘 믿었을 것이라고 자신의 청년의 때를 반추해 보면서 서글퍼 했습니다.
그 분이 지나온 세월 가운데에는 곤고한 날이 없었을까요. 사랑하는 여러분. 곤고한 날이나 혹은 낙이 없는 날이 온다면, 멋진 믿음과 신앙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히려 극복해 나가는 것만이 아니라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삶의 촛불이 서서히 꺼져 가는 것이 인생임을 알아야 합니다. (5절)
지혜자는 지금 창 너머로 세월을 돌이켜 보고 있습니다. 그 오랜 세월의 젊은 날에 자신이 살아왔던 세월을 추억해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고 가는 길에 만나는 장례를 보고 있습니다. 사람의 인생이 세월의 풍상에 스러져 가는 것을 보면서 깊이 묵상하고 있습니다.
힘을 자랑했던 장사도 죽을 때에 보니 형편 없더라는 겁니다. 노인이 되니 어깨에 메뚜기 한 마리가 올라 앉는 것도 짐이 되는 그런 형편이 없는 때가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온 몸에 힘이 쫘악 빠져나간 빈육신에서 숨만 가냘프게 쉬고 있는 운명 직전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알았다면 이토록 허무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좋은 세월 다 보내고 이제는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을 얻는다고 하면 그 구원이야말로 불에 탄 장작과 같은 구원이지요. 재만 남아서 형체만 있는 구원이라는 말입니다.
영원한 천국. 내 돌아갈 천국을 위하여 아무 것도 한 일이 없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부끄러울까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돌아가야 할 처소가 있습니다. 그 처소는 영원한 처소이며 그 처소를 예비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셔야 했습니다. 그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인하여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되었고 영원한 처소인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부여 받았습니다. 그 자격이 믿음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세를 받았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받은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받은 것이지 우리가 무슨 선행을 하거나 착한 마음을 가진 것이 하나님의 눈에 뜨여서 "너는 착하니 구원이다" 하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은 예수님의 십자가 우편 강도가 구원을 받은 것을 보면 악한 자도 믿음이 있으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의 때를 힘주어 잡으십시요. 그리고 오늘의 때에 하나님을 위하여 무언가를 해야 하겠다는 마음이 일거든 하나님을 깊이 깊이 생각하십시요. 그리하면 성령을 통하여 내가 해야 할 일을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늘 창조주를 기억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신 창조주이십니다. 상한 갈대와 같은 나를 꺽어 버리지 않으신 창조주이십니다.
나 하나가 천국과 하나님께 무엇일까요. 다윗은 나는 벌레라 사람이 아니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는 벌레 밖에 되지 못한다는 고백입니다.
누구에게나 곤고한 날이 옵니다. 누구에게나 낙이 없다고 하는 때가 옵니다. 온 몸에 힘이 쪼옥 빠진 물에 젖은 빨래처럼 힘이 없이 무기력한 때도 있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예수님이 함께 하시고 있다는 사실 하나가 우리의 힘이며 배짱이며 우리의 능력이며 소망입니다.
더욱 굳게 믿으시고 성령께서 나를 통하여 이루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임하여지기를 언제나 기다리는 자세로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죽어도 순종하겠다는 믿음의 자세. 저와 여러분은 이 자세로 평생을 살며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임을 깊이 깊이 생각하면서 살아야 하겠습니다.
기도합니다.
복되신 아버지 하나님 크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저희들을 불러 주시어서 아버지 앞에 머리를 조아리게 하셨사오니 거룩한 곳에서 내 신을 벗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임하는 저희들의 준비된 마음이 항상 있게 하옵소서.
평생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받들며 사는 저희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에 영광을 돌리는 저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선교회를 통하여 합력된 선을 이루어 주시옵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이 민족에게도 유익을 끼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원치 않는 사고나 병고나 질고를 막아 주시옵고 늘 아버지 하나님을 향한 반듯한 중심으로 견고케 하옵소서. 참으로 종들을 형통하게 하옵시고 강건하게 하옵소서ㅡ. 예수님 이름으로 간구하옵나이다. 아멘
4. 책 출판 및 지교회 설립예배 일정은 차후에 전체메일을 통하여 통보해 드리겠습니다. 꼭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축도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하심과 성령 하나님의 감동 감화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심의 역사하심이 언제나 아버지 하나님을 깊이 생각하며 젊을 때에 충성을 다하기를 소원하는 해어화님 그림일기님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와 해외 동포들과 선교사님들 위에와 각 교단 총회와 노회와 교회와 기독신문 위에와 우리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임원들과 1200여 회원들의 머리 위에와 가정과 사업처 그리고 직장과 학업 위에와 열 손가락 위에와 지교회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실지어다. 아멘
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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