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들이 아버지 하나님께 더욱 충심을 다하고 순종함으로 아버지앞에 사람앞에 사랑과 신뢰를 받을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시간 예배를 통해 믿음을 더하여주시어 신앙의 키가 더욱 성장하여질수 있게 하옵소서
세상 끝나는 날 주님께 모른다 외면 받을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땅에서의 삶에 경건과 거룩함을 더욱 이루며 살아갈수 있게하옵소서
오늘도 말씀 전하실 목사님가 함께한 저희 모두를 기억하여주시옵시고 세상것을 향하던 눈과 귀가 아버지를 향하여 띄여지게 하옵소서
온 마음을 활짝 열어 주를 향하는 종들에게 이시간 은혜가 더욱 풍성케 하옵시고 성령충만함으로 종들위에 함께 하여주시옵소서
예배의 순서마다를 통해 영광 받아 주시옵시고 우리의 기도와 소원위에 새힘을 불어 넣어 주시옵소서 마치는 시간까지 우리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길 소원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 [요한복음 17:24~26 말씀]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삽고 저희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삽나이다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아멘
★ 설교말씀 [안형식 목사님-사랑 이야기]
오늘 말씀의 제목은 [사랑 이야기]입니다.
어제 공동체 식구들을 만났습니다. 목사님 두 분과 여 전도사님 그리고 사모님을 만났습니다. 우리 선교회를 위하여 열심히 기도해 주시고 있는 분들입니다. 저 또한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구요.
지난 번에 상계동 선천교회에 가서 만남을 가졌는데 이번에는 신길동 선천교회에서 한 번 모이자 해서 모이게 되었습니다.
신길동 선천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정 목사님이 지난 번에 만났을 때에 성탄절 준비를 하기 위하여 의자를 놓고 천장을 칠하다가 그만, 의자에서 떨어져서는 어깨가 우지끈 했다는 겁니다. 어깨를 돌리지도 못하겠다는 둥, 가끔씩 어깨가 아프면 사정없이 인상이 찌푸려 지는 정 목사님을 보고 처방을 일러 주었습니다.
"지네 닭"을 먹으시오. 그리고 침을 맞으시오. 뼈 다친 곳에는 침만한 처방이 없다는 것과 어혈을 풀어 주는 것에는 지네 닭 만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런데도 지네를 먹어야 한다는 것에 찜찜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헤어졌습니다. 이게 1편 입니다.
이제부터 2편 들어 갑니다. 정 목사님 어머니가 시골에 사시는데 지네 이야기를 했더니 지네가 아주 좋다고 하시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금산까지 가서 그걸 100마리나 샀답니다. 10만원이 넘는다네요. 깜짝 놀라서 뭔 지네를 그리 많이 샀느냐구 그리고 뭔 지네가 그리 비싸냐고 툴툴 거렸더니 영 얼굴이 좋지 못해요.
찰나에 탈무드가 생각이 납니다. 탈무드에는 두 가지의 금기 사항을 교훈하고 있지요. 첫째는 결혼을 했다면 무조건 칭찬해 주어라. 반대를 하려면 결혼 전에 해야지 결혼 후에 어쩌구 저쩌구 하면 의가 상한다. 둘째는 물건을 얼마에 샀다고 하면 반드시 싸게 샀고 잘 샀다고 추어 주어라. 바가지 썼다고 하면 의 상한다.
결국 이 두 가지 금기사항은 공짜로 욕을 먹고 의 상하고 묵이 되는 지름길을 피하라는 교훈이지요. 아차차 싶어서 아하 그게 한국산 자연산이니 그만큼 비싼 것인가 보다고 하면서 아마 국산이니 약발이 수백배나 좋을 것이라고 추어 주었습니다.
다음이 문제입니다. 그걸 어떻게 먹었느냐? 했더니 우물 쭈물 하면서 가루로 내서 하루에 한 숫가락씩 먹는다는 겁니다. 포도주에 타서 마신다네요. 다시 물어 보았습니다. "머리하고 다리하고 꽁지하고는 끊어 냈지요?" 그랬더니 낭패스런 얼굴을 하면서 처제가 와서 지네를 가루로 내서 먹어야 하는데 저걸 어떻게 가루로 내냐고 사모님인 언니가 끌탕을 하고 있으니까. 줘 봐요. 하더니 그걸 믹사기에 넣고서 단 3초 만에 와르르 가루로 만들어 버렸다는 겁니다. 그러더니 멸치도 갈리는데 지네쯤이 뭐길래 안 갈리겠느냐구 사정없이 돌려서 가루로 만들어서 먹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입맛을 쩍쩍 마시면서 말을 했습니다. 지네의 독은 닭과 함께 삶을 때에 중화가 되는 것이며 중화가 된 내용물을 먹음으로 해서 약효를 먹는 것이지 지네를 통째로 갈아서 마시면 지네 독이 중화가 되지 못했기 때문에 지네의 약효가 상승작용을 일으키지 못한다.
이 사실을 오래 전에 한의사인 우리 작은 아버지가 가르쳐 주신 비법이며 내가 패싸움 판에서 묵이 되게 두둘겨 맞고 운신도 못할 때에 그걸 먹고 자리를 털고 일어났기 때문에 효과를 잘 안다. 그러니 가루라고 해도 그 가루를 베에 싸서 닭속에 넣고 푸욱 과서 먹어라. 하고 처방을 단단히 내려 주고 왔습니다 이게 2편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은 참으로 기쁜 일입니다. 제 아무리 사람에게 상처를 입고 멍이 들었어도 결국은 사람으로 인하여 상처가 아물고 치료 되어집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는 것, 참으로 기쁜 일입니다.
무엇 맛난 것을 먹을 때에 생각이 나는 사람이 있다면 행복한 것입니다. 좋은 옷을 보면 입혀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가는 사람이 있다면 참으로 행복한 것이지요. 사람은 사람으로 인하여 행복을 느낄 수도 있으며 반대로 수치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과연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난다는 것만큼 행복하고 기쁜 일이 어디에 있겠나 싶습니다.
예수님이 그러했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하시고 있는 동안에 예수님은 행복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행복이 영원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내가 아버지의 집에 처소를 마련하고 다시 와서 너희들을 그 처소로 데리고 간다 하셨습니다. 이것이 사랑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목숨을 주시면서까지 사랑하는 제자들. 그 사랑을 받고 예수님을 위하여 목숨까지 아까워하지 않게 된 제자들. 이 사랑이 영원한 사랑이며 영생에 이르게 되는 사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저와 여러분은 예수님께로부터 이 사랑을 받고 있는 존재들입니다. 이 사실을 깊이 깨닫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지요. 이 사랑을 깊이 깨달으면 깨달을 수록 행복감도 깊어집니다.
사도 바울이 그러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을 가리켜 죄인이라고 하더니 예수님의 사랑의 깊이와 길이 그리고 폭과 높이를 점점 깊이 깨달아 알고 난 후에 사도바울은 나는 죄인의 괴수라고 고백합니다. 참으로 예수님의 그 놀라운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는 뜻이지요.
바라기는 저와 여러분도 그 놀라운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깊이 깨달아 알아 행복하기를 축원합니다.
1.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주신 자. (24절)
아버지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제자들을 주셨습니다. 왜 주셨을까요? 볶아 먹고 부려 먹고 야단치고 패 주라고 주셨을까요?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자들을 제자로 삼았고 목숨까지 주시면서까지 귀애하셨습니다. 예수님을 팔아 먹을 가룟 유다까지도 극진히 사랑하셨습니다.
요한 사도가 보니 가룟유다가 헌금궤를 맡았는데 가끔씩 슬쩍 슬쩍 "인 마이 포켓"을 하고 있습니다. 보고를 드렸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그 사실을 눈감아 주십니다. 그리고 오히려 더욱 사랑해 주셨지요. 나와 함께 떡반죽 그릇에 손을 넣는 자가 바로 그니라. 이 정도면 소스라치게 놀라서 회개를 할 법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지적을 받았을 때에 오히려 가룟 유다의 마음이 사탄의 마음이 됩니다.
성경은 사탄이 가룟유다의 마음 속에 들어갔다고 표현하고 있어요. "이왕 못 먹는 감이면 찔러나 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왕 예수님의 눈에 적발 된 것, 한 번 크게 먹고 끝을 내자. 그래서 예수님을 은 30에 팔아 먹은 겁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가룟유다가 무엇을 어찌 하고 있는지를 다 아시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덮어 주시며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제자들은 어떻게 사랑하셨을까요?
베드로 야고보 요한. 이 세 제자는 항상 예수님과 함께 했고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도 돌 한개를 던져서 닿을 수 있을 정도의 거리 이상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항상 붙어 다니셨지요. 밀이삭을 비벼서 드실 때에도 함께 비벼서 드셨습니다. 무화과 나무에서 무화과를 찾으실 때에도 함께 찾으셨습니다. 하늘이 열리고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님과 함께 하는 영광스러운 변화산상에서도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사랑이지요. 사랑하는 사람들은 항상 붙어 있는 겁니다. 이제 사도들과 예수님의 제자들은 천국의 시민이 되어 있고 오늘 우리들은 이 땅에 아직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들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이지요.
저와 여러분이 예수님의 사랑을 독차지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과연 저와 여러분이 예수님과 늘 함께 하는 사랑을 독차지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사랑하는 이에게 영광을 보이십니다. (24절)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께 구한 기도의 내용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가지셨던 창세의 영광을 보여 주시기를 원하신다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빈무덤과 부활에서 그 영광이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승천하실 때에 그 영광이 제자들에게 나타나 보입니다. 오순절 성령의 강림을 통하여 제자들은 불의 혀와 같이 임하는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찬양했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난 이후에 제자들에게는 걸리는 것도 없었고 거치는 것도 없었습니다. 옥에 가두면 옥문이 열려 버렸고 물에 던져 넣으면 어떻게 살아 났는지 살아 났습니다. 삼층천의 영광까지 보았던 사도 바울은 이미 다메섹 도상에서 하늘로부터 비추어지는 강한 빛에 눈이 멀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우뢰소리로 들려지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 영광이 얼마나 될까요? 예수님의 영광을 성령의 충만함을 입지 못한 상태에서 만났던 사울의 눈이 먼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을 육신으로 만나게 되었을 때에 나타나는 현상이 기가 막힙니다. 어떤 이는 방언을 하고 어떤 이는 죽을 병이 낫고 어떤 이는 뒤로 넘어가서 천국을 왔다 갔다 하는 입신을 경험하기도 하고 신유의 은사를 받기도 하고 말이지요.
이는 하나님의 영인 성령을 만났을 때의 일입니다. 신학적으로는 신현 (Theophany)라고 하지요. 육신이 하나님을 만났다 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영광을 보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 영광을 보는 것은 성령의 충만함을 입음으로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신앙적인 체험 중에 있어서 성령체험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예수님의 영으로 충만함을 입으십시요. 예수님의 사랑 속에 푸욱 삶아지는 경험을 하십시요.
과연 성령께서 여러분을 만나 주시고 성령의 세례를 통한 성령의 충만함을 입혀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여러분과 예수님을 하나가 되게 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존재양식이 사랑이며 그 사랑은 아버지로부터 나왔고 오늘 우리들에게까지 닿고 있습니다. 사랑의 줄이지요.
사도 바울이 즐겨 사용했던 사랑의 줄이라는 말은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새끼줄을 가지고 기차놀이를 했던 것처럼 우리는 사랑의 줄로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고 우리가 서로 하나가 되는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새해에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랑이 승하여 예수님과 하나가 되게 하옵시기를 소원합니다. 예수님과 하나가 된 그리스도인들이 사랑의 줄로 한 덩어리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빛들이 모아져 큰 빛을 만들게 하옵시고
소금들이 모아져서 세상을 맛있게 만들어 주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인들이 가는 곳에는 해결이 있고 맛이 있고 멋이 있으며 하나님을 공경하는 경건이 있다는 것이 세상에 널리 퍼지게 하옵소서. 앞선 우리들이 이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성령 하나님이여 종들을 휘감아 주시고 강하게 덮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의 뜻을 잘 알게 하옵시고 아버지의 나라와 그 뜻을 세워나가는 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 참으로 남기는 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 하늘 보좌를 향하여 두 손을 높이 들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 광고
1. 정오 기도회와 밤 예배에 꼭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이번 주에 출판되는 "청와대에도 별이 뜨는가"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하여 힘써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축도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하심과 성령 하나님의 감동 감화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심의 역사하심이 언제나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입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가 되기를 소원하는 해어화님 그림일기님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와 해외동포들과 선교사님들 위에와 각 교단 총회와 노회와 교회 위에와 우리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임원들과 1200여 회원들의 머리 위에와 가정과 사업처 그리고 직장과 학업 위에와 열 손가락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실지어다. 아멘
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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