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밤 드려지는 예배위에 은혜를 더하여주시옵시고 믿음을 더하여주시사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아버지앞에 바로 설수 있게 하옵소서
말씀 전하실 목사님과 듣는 저희 모두가 성령충만케 하옵시며 소원하며 수고하는 모든일들위에 형통의 길로 인도하여주시옵소서 아버지 뜻에 합당한 꿈을 품게 하옵시고 위하여 수고하는 손길위에 복을 더하여주시옵소서
이시간 드려지는 예배를 기쁨으로 받아 주시옵시고 우리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 [♬그림일기님-욥기 22:22~30]
청컨대 너는 그 입에서 교훈을 받고 그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고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버리면 다시 흥하리라 네 보배를 진토에 버리고 오빌의 금을 강가에의 돌에 버리라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배가 되시며 네게 귀한 은이 되시리니 이에 네가 전능자를 기빠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라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한 것을 네가 갚으리라 네가 무엇을 경영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길에 빛이 비취리라 네가 낮춤을 받거든 높아지리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느니라 무죄한 자가 아니라도 건지시리니 네 손이 깨끗함을 인하여 그런 자가 건지심을 입으리라 아멘
★ 설교말씀 [안형식 목사님-청컨대]
오늘 말씀의 제목은 [청컨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욥기서는 시련과 환난 그리고 이유를 찾지 못하는 곤고함에 대하여 답변해 주고 있는 성경입니다. 욥기서의 내용에는 사람이라면 생각할 수 없는 정도의 시련과 그 시련을 이겨 나가는 위대한 욥의 시련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과연 욥기서에 기록되어져 있는 내용대로의 시련을 당하게 된다면 그 진토에서 일어날 수 있겠는가? 하는 질문이 생겨지고 공연히 가슴을 쓸어 내리며 한숨을 토해내게 되어 있습니다.
실존주의 철학자인 키에르케골은 욥을 위대한 종교인의 실존으로 구별해 냅니다. 케골에 의하면 하나님 앞에 종교적인 실존으로 선 사람은 구약에서 욥이며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합니다. 이 정도가 되어야 비로소 하나님 앞에서 종교적인 실존자라고 할 만하다는 겁니다.
인간이 실존한 역사 속에서 찾아 지는 종교적인 실존. 케골은 종교적인 실존을 이룬 사람을 종교적인 이유로서의 모델이라고 말합니다. 그를 따라야 한다는 말이지요.
사람의 한계를 넘어서는 극한 고통과 슬픔 그리고 외로움 여기에서 오직 그가 신앙하는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손에 잡혀 일어나는 실존자. 욥기서는 인간 욥이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신앙으로 살았으며 어떻게 하나님의 손에 잡혀 일어서게 되었고 후미에 가서 얼마나 복을 받았는지에 대하여 설명해 줍니다.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역사 속에 실존한 인물로서 하나님의 아들이며 동시에 창조주인 신분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죽어주시기까지한 순종으로 신앙의 모델을 보여 주시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과연 신앙이란 무엇인가? 하는 깊은 성찰을 하려고 합니다. 바라기는 오늘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신앙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와 여러분을 위한 교훈의 말씀으로 오늘 말씀을 출발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라 (22-25절)
사람이 살아 나갈 때에 어떤 삶을 살아야 하고 어떤 생각을 품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명확히 서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행동의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어떤 것에 대하여 최우선 순위를 가질 것인가? 하는 것이지요.
욥을 권면하는 엘리바스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야 하고 그 말씀을 가슴에 품어 행동화 시키며 살아야 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대하여는 말씀을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대하여는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가 가장 큽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품고 사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가장 소중히 생각하시는 뜻에 대하여 우선순위를 가집니다. 그 뜻대로 살아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먼저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능자이시고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동시에 우리의 아버지 이십니다. 모든 해결점이 하나님께 있다는 말이지요.
사람은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일에 대하여는 자신이 스스로 해결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이상 넘어 가는 것에 대하여는 오로지 믿음이며 신앙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는 사람이라면 하나님께 해결을 요청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불의 문제로 인하여 고초를 겪게 되는 문제까지 다 포함됩니다.
사람이 겪게 되는 고초에 대하여 엘리바스는 전능자와 화목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그 원인은 자신에게 있지 않느냐? 스스로 성찰하야 찾아 내고 그 불의를 회개함을 멀리 던져 버려야 한다고 교훈합니다. 하지만 엘리바스의 권면에서도 욥은 여전히 답을 얻지 못합니다.
욥이 철저히 중심을 다하여 하나님을 경외하여 왔고 섬겨 왔으며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대하여 원망치 않을 정도의 신앙으로 살아 왔는데 이토록 고초를 주시는 것에 대하여 욥은 여전히 동의할 수 없다는 내용이지요.
엘리바스는 혹시 제물이나 보배를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한 것이 아니냐고 24절에서 질문을 하며 당장에 버리라고 교훈합니다. 하지만 욥에게 남아 있는 재물이나 보배는 하나도 없습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우리의 보배이시며 귀한 재물이 되어 주시고 있는 것인지, 우리는 우리의 내면에 대고 질문을 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만약에 내게 있는 보배나 재물이 하나님이 되어 있다면 이는 버려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리에 그 어떤 것도 두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교훈입니다.
2. 기도자와 응답 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27절)
이는 하나님과 화목했을 때 라는 전제가 붙어 있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하지 못한 상태에서 기도하게 되면 안 들으실 수도 있다는 내용이지요.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화목하지 못한 상태에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대제사장인 중보자로 하여 회개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죄는 인간에 대하여 짓는 죄라고 생각하기가 쉬우나 모든 죄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반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의를 입은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자녀가 죄를 범하게 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노여워 하십니다. 슬퍼 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의가 손상을 입습니다. 그러므로 회개를 통하여 다시 하나님께로부터 사죄의 은총을 입어야 합니다. 사죄의 은총을 입고 나서야 하나님과 화목됩니다.
모든 기도자는 회개 기도가 선행되어져야 합니다. 자신의 허물과 죄에 대하여 회개를 하고 더욱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기도자의 태도입니다.
자신의 허물과 죄에 대하여 슬픔이 없고 반성이 없다면 그는 아직 하나님께 깊은 은총을 입지 못한 것입니다. 회개가 있는 기도자. 이런 기도자는 하나님과 화목하는 과정을 입게 되며 동시에 갑절의 은혜를 입습니다. 그것은 회개자에게 주시는 사죄의 은총이며 기도자의 기도에 대하여 응답해 주시는 응답입니다.
하나님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는 존재는 아무도 없습니다. 인간의 죄를 온 몸에 짊어지고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은 항상 아버지 하나님을 향하여 온유하고 겸손하게 기도했습니다. 이적과 기적을 베풀 때에도 하늘을 우러러 보며 아버지의 뜻을 구했습니다.
기도자는 항상 하나님 앞에서 온유해야 하고 겸손해야 하며 동시에 공평하고 정직한 품성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무엇을 숨기고 있는 상태에서 기도가 절대로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나. 기도자는 하나님과 나의 관계에서 우주적인 만남을 가지게 되고 창조주와의 기도를 통하여 교통합니다. 내 사정을 남김없이 아뢰고 내가 행하거나 조치하여야 할 것에 대하여 지혜를 얻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사정을 아시고 들으시고 내려 오셔서 나를 구원해 주시기까지 합니다. 그러므로 기도자는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고 단단합니다.
하늘의 하나님께로부터 응답을 받고 있는 존재이니 당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깟 돈 몇 푼의 문제가 문제가 아닙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마음이 나를 향하고 있고 나를 구원해 주시며 나와 교통하시고 있으니 말이지요. 과연 내가 없을 때에 내 필요를 채울 방법이 없을 때에는 하나님께서는 공평하고 의로운 방법의 재물을 내어 주십니다.
아직까지도 내어 주심이 없다면 누군가 나를 도울 자가 있다는 말이 되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누군지는 모르나 나를 도울자를 예비해 두시고 있는 겁니다. 도움의 날이 되면 하나님께서 누구를 통하여 도우셨는지를 알게 되겠지요. 그것이 하나님께서 기도자들의 기도를 합력된 선으로 이루어 내시는 방법입니다.
과연 저와 여러분은 늘 합력된 선을 이루어 내시는 기도 응답 받는 자가 되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3. 절망감을 버리십시요. (28, 29, 30절)
무죄한 자가 아니라도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인생이 잘 되며 영혼이 잘 되는 것에 있습니다. 이 땅에 보내주신 인생들이 과연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기를 원하시고 있다는 말이지요.
사람이 비굴한 마음이 들 정도로 낮아 지는 때가 있습니다. 이런 때에 내가 못나서 낮아지고 나는 정말로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는 생각과 슬픔 그리고 허무함이 물밀듯 밀려 들어오는 때가 있습니다. 자신이 자신을 생각할 때에 참으로 불쌍해서 견딜 수 없는 그런 때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런 때에는 배퉁을 내어 밀라고 29절은 말씀합니다. 내가 내 자신을 생각해도 불쌍해 죽겠다면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는 얼마나 불쌍해 보이겠습니까. 그렇게까지 낮아진다면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목을 눌러서 낮아질대로 낮아지게 하실 때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배추를 소금에 절일 때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몇 시간은 절여 놓아야 김치를 담가 먹을 수 있지, 소금을 탈탈 뿌려 놓고 그대로 포기 김치를 담그는 사람이 없습니다. 풀이 팍 죽어야 비로소 김치를 버무리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구원하실 때에는 풀이 팍 죽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지 교만이 남아 있다면 구원해 주시지 않습니다. 망가질대로 망가지고 부서질대로 부서져서 얼굴을 못 들 것 같은 때가 되어야 구원해 주십니다.
좀 더 일찍 구원해 주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자존심도 덜 망가졌을 때에 구원해 주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그것을 내 생각이요, 하나님의 생각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겸손해야 구원해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생각입니다.
그런즉 낮춤을 입거든 절대로 사람 앞에서 징징대지 말고 오직 하나님 앞에 넙죽 엎디어서 징징 우십시요. 그러면 구원을 얻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 앞에서 징징대 봐야 얻는 것도 없이 얼굴만 팔립니다.
저와 여러분은 좀 더 지혜롭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구원의 손길을 내게 내어 주신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단단하게 살아야 하겠다는 말입니다.
오직 구원은 하나님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그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기도이며 겸손한 자의 기도가 빨리 응답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을 받아야 할 일이 있다면 사람 앞에 가지 말고 하나님 앞에 납죽 엎드리십시요. 이것이 지혜이며 오늘 말씀의 핵심입니다.
청컨데 여러분이여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을 마음에 깊이 두고 품으십시요. 청컨데 여러분이여 겸손한 기도자가 되어 하나님께로부터 응답을 받아서 문제의 해결을 받으십시요. 청컨데 여러분이여 어떤 상황이나 처지에서도 배짱을 가지고 믿음으로 이겨 내십시요.
하나님께서는 이미 도울자를 예비해 두셨고 문제의 해결을 위한 구원의 방법까지 동원하시고 내가 얼마나 하나님을 믿고 있는지와 합력된 선을 이룰 수 있는 여건과 시간을 조율하고 있다는 사실을 단단히 믿으십시요.: 그리하면 흥합니다.
기도합니다.
고마우신 아버지 하나님 크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부족한 저희들을 향하여 말씀하여 주시고 교훈하여 주시고 어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깊이 말씀해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찬송과 존귀와 영광을 가득 받아 주시옵소서.
과연 오늘 말씀대로 늘 응답을 받는 복된 기도자가 되게 하옵시고 당당하고 단단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하늘 보좌를 향하여 두 손을 들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 광고
1. 정오 기도회와 밤 예배에 꼭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우리 선교회를 위하여 더욱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하여 힘써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축도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하심과 성령 하나님의 감동 감화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심의 역사하심이 언제나 아버지 하나님을 향하여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고 믿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기를 심히 소원하는 하나님의 자녀 해어화님 그림일기님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와 해외동포들과 선교사님들 위에와 각 교단 총회와 노회와 교회와 기독신문 위에와 우리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임원들과 1200여 회원들의 머리 위에와 가정과 사업처 그리고 직장과 학업 위에와 열 손가락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실지어다. 아멘
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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