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는 어디까지 일까] 2004년 2월 18일 밤10시 감사축복예배
★ 예배시작
우리 다같이 묵상 기도 드림으로 감사 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리겠습니다.
선하고 복되신 아버지 하나님 은혜와 사랑을 참으로 감사 드리나이다. 저희들의 분주함을 돌아 보시어서 일터에서와 손으로 하는 모든 행사에 복을 내려 주신 아버지 하나님 크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찬송과 존귀와 영광을 받아 주시옵소서.
복에 복을 더해 주시옵고 아버지 하나님의 나라에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가슴 뻐근한 감동과 기쁨이 저희들 위에 넘쳐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 찬송가
http://lordlove.org/hymn/ram/249.ram
★ 대표기도 [해어화10님]
인애하신 여호와 하나님 오늘 하루도 무탈케 하시고 평안가운데 보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밤 말씀으로 찬양으로 은혜 받고 영광 돌릴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종들의 예배를 기뻐 받아 주시옵고 성령충만케 하시어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시간 되게하옵소서
말씀 전하실 목사님께 권능을 더하시옵고 말씀말씀이 우리안에 살아 역동되어지며 삶의 구석구석 작은것까지도 주의 인도하심과 섭리하심의 흔적들이 베어나는 복된 삶이 될수 있게 하옵소서
전하는이와 듣는이 모두가 주의 은혜안에 하나되는 귀한 시간 되게하옵소서 마치는 시간까지 종들과 함께하실줄 믿사옵고 우리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길 간구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 [♬그림일기님-로마서 3장 9-18절 말씀]
그러면 어떠하뇨 우리는 나으뇨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저희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아멘
★ 설교말씀 [안형식 목사님-하나님의 은혜는 어디까지 일까]
오늘 말씀의 제목은 [하나님의 은혜는 어디 까지일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기독교 역사에 있어서 죤 칼빈 선생은 위대하다는 표현이 붙을만큼 커다란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천주교에서는 칼빈이 저술한 "기독교 강요"에 대하여 별명을 붙이기를 "이단이 기록한 코란과 같은 책"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으로 인하여 당시에 카톨릭에서 떨어져 나온 지식인들은 거의 30여년 이라는 기간 동안에 정신적인 공황을 경험하게 됩니다. 카톨릭이 잘 못 되기는 했는데 그렇다면 과연 어디에서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 하느냐? 하는 문제에 봉착하게 된 것이지요.
어떻게 하나님을 찾으며 예배 드릴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 이 고민은 칼빈의 기독교 강요를 통하여 말끔하게 해결되어집니다.
칼빈은 신앙의 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기록해 두었으며 1536년에 라틴어로 출판한 기독교 강요는 구라파 전역으로 흘러들어 갔고 칼빈의 기독교 강요를 토대로 예배 모범이 등장합니다. 1517년에 일어난 종교개혁은 1536년 칼빈의 기독교 강요가 기초가 되어 비로소 개신교 교회의 기틀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는 것이지요.
이후에 화란의 돌트에서는 칼빈의 5대 강령을 개신교 교회의 기초로 삼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1618년 11월에 돌트회의에 모인 칼빈주의자들은 칼빈의 5대 강령을 개신교 교회의 초석으로 발표하게 되는데요. 무려 154회를 모여서 회의에 회의를 거듭하여 1619년 5월에 칼빈의 5대 강령을 개신교의 초석으로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그 첫번째가 오늘 봉독해 드린 말씀의 내용입니다.
1. 인간의 전적부패 (Total Depravity) 2. 무조건 선택 (Unconditional Election) 3. 제한속죄 (Limited Atonement) 4. 불가항력적 은혜 (Irresistible Grace) 5. 성도의 궁극적 구원과 보호 (Perseverence and Presvation of the Saints)
위의 내용은 개신교의 토대라고 불리우는 내용입니다. 이것이 실상 칼빈주의의 토대이기도 하지요. 신앙이란 무엇인가? 이 문제에 대한 답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 내용으로 말씀을 상고하게 되어 기쁨입니다.
1. 인간의 철저한 부패 (10-18절)
이는 인간의 타락성이 얼마나 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사람의 성격에 따라서 독한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것은 좋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사람이 궁지에 몰릴 때 혹은 자신의 생명이 위험에 빠져 있을 때에도 좋은 사람이란 결코 없습니다. 참새도 죽을 때에는 짹하고 죽습니다.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있는 힘을 다해서 반항해 보고 살기 위하여 몸부림을 치다가 죽지 그냥 죽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손해를 보게 될 때에 성격이 나옵니다. 좋은 것을 더 누리기 위하여 욕심이 발동됩니다.
양 99마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 중에서 몇 마리를 취하여 누구에게 도움을 줄 생각을 하기는 커녕 어떻게 하면 1마리를 더해서 100마리 라는 아귀를 채울 것인가를 고민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 이럴까요?
하나님의 다음 존재로 지음을 받은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오히려 동물 보다 못하고 독한 심성을 가지게 된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요? 그 답은 선악과 사건을 통하여 인간에게 원죄가 내려 왔다는 사실에서 찾아집니다.
아담은 죽을 고생을 해서 이마에 땀이 흘려야 땅에서 나는 소출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와는 죽을 고생을 해야 아이를 낳게 되었습니다. 이들 인간에게 추위와 더위가 사정없이 몰아치고 병고가 끊임없이 달려 듭니다. 생노병사라는 기가막힌 시간의 변화 속에서 인류는 그야말로 살아 남기 위하여 전쟁을 치루어야 할 판입니다.
어떻게 하면 먹을 걱정을 안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천수를 누리다가 죽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편히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병에 들지 않을까. 등등으로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시간과 환경과 싸우고 먹거리와 싸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인간이 더욱 독해지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습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는 남의 목숨은 나 몰라라 해야 할 지경이 되었다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인류를 낙원에서 쫓아 내셨을 때에 인류에게 찾아 온 것은 죽음이며 죽음에 이르는 동안에 질병과 노동으로 인하여 오는 쇠퇴와 늙음과 싸워야 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생륙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게 되는 동안에 인간에게는 자신의 눈에 좋은대로 결투를 해서라도 좋은 사람을 차지하게 된 것도 상당한 이유가 됩니다.
사람의 눈이야 담이 막혀 있으면 안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눈이 어찌 그렇게 되어 있던가요? 하나님의 일곱 눈에는 담장 너머에 있던지 속 깊이 마음에 담아서 갈무리해서 꼭꼭 감추어둔 생각까지도 훤히 보이니 인간의 하는 짓거리들이 어찌 거룩하신 하나님의 눈에 선한 것으로 보여지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는 다 죽임을 당해도 마땅한 존재들이며 땅만 더럽히는 존재들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노아의 시대에 노아의 홍수 사건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인간의 전적인 부패와 타락. 이것을 못 견뎌하신 하나님께서 물로 쓸어 버리신 것이지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먹지 않는 인간들에게 손 보아 주신 것이지요.
우리는 노아의 홍수 사건에서 인간의 타락의 여부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얼마나 참아내지 못했으면 온 세상을 다 쓸어 버리셨을까.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봐야 합니다.
타락한 존재.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는 쓸모 없는 존재에 지나지 않을 뿐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원수가 될 뿐입니다. 그런데 홍수 사건이 일어나고 난 뒤에 하나님께서 후회하셨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널부러진 시체들을 바라 보시면서 후회하셨다고 했으며 다시는 물로 인간을 심판하지 않겠노라고 맹세하십니다. 그 맹세의 표증이 바로 무지개 입니다.
그래서 이 무지개 언약을 바라 보면 아직도 하나님께서 인간을 불쌍히 여기시고 인간을 멸망시키신 것에 대하여 후회하시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지요.
2. 하나님의 긍휼 (22절)
하나님의 긍휼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하나님이심을 보여 주시고 알려 주셨기 때문이지요. 여기에서 오직 믿음이라는 조건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가 되기 위하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야 한다는 사실을 사도는 말씀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속을 얻기 위하여는 믿음만이 필요하다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입으로 예수님은 내 구주이십니다. 나는 예수님의 사랑을 입었고 나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이로 말미암아 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입으로 시인하는 것이 쉬운 일인지 압니까? 이 사실을 입으로 시인하는데 무려 20년이 걸린 사람도 있습니다. 아니 평생 시인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만약에 저와 여러분 중에 위에 말씀드린대로 "나는 예수님의 사랑을 입었고 나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나는 예수님을 내게 보내 주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을 확실히 믿습니다." 이렇게 확고하게 고백할 수 있다면 참으로 복 받은 겁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겁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겁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겁니다.
죽어도 안 믿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력으로 못 하는 일입니다. 이제 저와 여러분은 결론에 도달해야 하겠습니다. 인간의 전적인 타락은 우리가 원했던지 원치 않았던지 인간의 숙명이며 굴레가 되어 피를 통하여 내려 왔습니다. 이 숙명이며 굴레를 벗어 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을 때입니다. 그 외에는 아무 것으로도 대신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여지면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게 되고 믿게 되고 알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방법입니다. 이것을 사도바울은 은혜의 법이라고 불렀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지 않고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속죄를 받을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지 않고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속죄의 자리에 참석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속죄의 자리에 참여하도록 부르심을 입었습니다. 그 증거가 바로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오늘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이 일의 보증이 되십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그 누구도 그리스도를 주라 부를 수 없습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그 누구도 창조주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외쳐 부르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날 때에 소리쳐 부릅니다.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소서. 내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옵소서. 나는 힘이 약하고 미약하여 해결할 능력이 없나이다. 라고 말이지요. 그냥 나온 것이 아닙니다. 상대가 창조주 하나님이신데 감히 피조물이 창조주를 대상으로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죽어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수십년이 걸려도 못 부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늘을 우러러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고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들을 도와 주시고 평강을 주시옵고 강건하게 하옵시고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기도하겠습니다.
크신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참으로 감사 드리나이다. 부족한 종들을 불러 주시어서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의 장중에 붙들어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영광과 감사를 돌리옵나니 받아 주시옵소서.종들의 심령 속에와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 광고
1. 우리 선교회와 홍지문 교회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국가와 민족이 심히 어려운 때를 지나고 있습니다.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축도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하심과 성령 하나님의 감동 감화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심의 역사하심이 언제나 아버지 하나님을 향하여 눈을 들고 아바 아버지로 부르는 하나님의 자녀된 해어화님 그림일기님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와 해외동포들과 선교사님들 위에와 각 교단 총회와 노회와 교회 위에와 우리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임원들과 1200여 회원들의 신혼신상 위에와 가정과 사업처 그리고 직장과 학업 위에와 열 손가락 위에와 홍지문 교회 위에 영원토록 함께 하실지어다. 아멘
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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