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사모하여서 이 밤 다시금 아버지 앞에 머리 조아려 예배합니다.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이 한 시간 올려드리는 이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올려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옵시고 전하는자나 듣는자가 은혜의 시간만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 굳게 잡아 주옵소서. 지혜주시고 능력주셔서 생명의 말씀, 은혜의 말씀을 증거케 하옵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전하시기에 조금도 부족함 없게 하옵소서.
주님! 주님께서 세우셨사오니 책임져 주옵소서. 늘 겸손하심으로 매사에 임하게 하옵시고 더욱 더 낮아지고 낮아져서 주님 섬기듯 모든님들을 섬기며 주님 사랑하듯 주님의 사랑으로 님들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주님! 이 하루도 주님께 예배올려드리며 마감합니다.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주님 내일부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생활 할때에도 주님영광 가리는 일 없게 하옵시고 늘 그리스도인된 본분을 잃지 않으며 늘 깨어 기도하며 주님영광만 위해서 우리 한평생 살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시는 말씀으로 인해 우리 거듭나게 하시고 새사람되게 하옵소서.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맡깁니다. 책임져 주옵소서. 이 시간 함께 머리숙여 예배하는 우리님들 모두에게 같은 은혜로 부어 주옵소서. 감사드리오며 살아계신 거룩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성경봉독[무조건오케이님-욥기 42장 12-16절 말씀]
여호와께서 욥의 모년에 복을 주사 처음 복보다 더 하게 하시니 그가 양 일만 사천과 약대 육천과 소 일천 겨리와 암나귀 일천을 두었고 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낳았으며 그가 첫째 딸은 여미마라 이름하였고 둘째 딸은 긋시아라 이름하였고 세째 딸은 게렌합북이라 이름하였으며 전국 중에 욥의 딸들처럼 아리따운 여자가 없었더라 그 아비가 그들에게 그 오라비처럼 산업을 주었더라 그 후에 욥이 일백 사십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대를 보았고 아멘
★ 설교말씀 [안형식 목사님]
오늘 말씀의 제목을 [참된 행복]으로 정하였습니다. 이 말씀에 주시는 교훈을 생각해 보며 행복이란 과연 어떤 것인가를 깊이 생각해 보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임마뉴엘 칸트는 인간에게 있어서 최고의 선은 행복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인간은 행복을 추구할 수 있으며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는 행복을 스스로 찾아 낼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칸트는 인간이 질문을 끝까지 하면 그 끝에는 하나님이 계시며 하나님의 찾아 질 때에 인간의 행복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성의 끝에는 하나님이 있다는 논리는 상당한 것이지요. 그래서 유명한 철학자가 되었나 봅니다.
어쩌면 지식과 철학의 체계는 오히려 현대보다 옛날에 더욱 깊었던 것이 아니었겠나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현대에서 유명하다는 철학자가 거의 없습니다. 유명한 신학자도 마찬가지이구요.
약 100여년 정도를 전으로 해서 유명한 철학자나 사상가들이 누구라고 할 만한 뚜렷한 인물이 없는 것을 보면 후대에서는 공부를 잘 안하는 모양입니다. 철학은 고생을 지지리 해야 나오는 고민의 학문입니다. 신학은 어떻게 하나님을 만났느냐? 하는 하나님을 만난 설명이구요.
물질과 학문의 위상은 반비례 합니다. 물질의 위상이 높아 지면 학문은 퇴보하게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즉 배고픈 사람이 학문을 하게 되어 있는 것이구요. 고생한 사람의 학문이 피부에 닿는다는 말입니다.
오늘 고생의 뒤끝에 찬란한 기쁨과 행복을 만나게 된 욥을 봅니다. 모년에 갑절의 복을 받았다는 이 기쁜 소식에 우리 마음도 시원하고 기뻐지는 것은 왜 일까요? 아픔의 뒤끝에 우리는 동련의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 아니겠나 생각해 봅니다.
전쟁의 포화가 팔레스타인을 덮고 있습니다. 전쟁의 의미를 모르는채로 많은 인명이 스러져 갈 것입니다. 전쟁은 그 의미가 어떻든지 지구상에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무참하고도 신속하게 파괴시킬 수 있는 것이 전쟁입니다.
전쟁은 최고의 폭력이지요. 다시 한 번 우리는 전쟁이라는 이 참혹한 현실을 당하고 있는 이 땅의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여기에서 시작합니다. 참된 행복이란 뭐냐? 하는 질문이지요.
1. 모년에 받은 복 (12절)
참 이리 고생한 사람이 어디에 있겠나 싶을 정도로 욥은 고난의 대명사입니다. 실제로 욥처럼 이리 고통을 당하면서 예수님을 믿으라고 한다면, 모년에 갑절의 복을 줄 터이니 욥처럼 당해 보라고 하면 누가 예수님을 믿을 수 있겠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자녀가 몽땅 죽고 재산 다 날라가고 온 몸에는 악창이 들고 오죽하면 부인은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하면서 곁을 떠났겠나 생각해 보면 이게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 아닌 지경이지요.
그래서 욥은 말합니다. 어머니 태에서 나오기 전에 차라리 죽었더라면 아니 어머니에게서 나오면서 죽었더라면 아니 자라다가 죽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꼬 하고 말이지요.
이런 지경을 당해도 예수님을 믿겠습니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문제를 놓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욥과 같은 처참한 지경을 당하여도 예수님을 그대로 믿겠는가?
자신 목숨만 달랑 살아 남아서 온갖 괴로움을 다 겪는 그 순간이 얼마나 되었을까요. 욥이 당한 고통이 지난 후에도 재산을 갑절로 불릴만한 시간이라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러갔을까요. 가슴이 퍼억 하고 막히는 기분이 듭니다.
19세기의 철학자 케에르케골은 구약에서는 욥을 신약에서는 예수님을 최고의 종교인으로 꼽았습니다. 이런 정도의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케이르케골의 실존신학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욥과 같은 처지를 당하여도 예수님을 믿고 믿음을 온전히 가질 수 있을까요? 여기에 대한 답은 여러분들이 고민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고민도 한 번 안해보고 그냥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다면, 가짜일 수도 있다는 것을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말세에 믿음을 보겠느냐고 예수님께서 질문하셨습니다. 여러분 지금이 말세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스스로에게 답할 수 있도록 믿음에 대하여 깊이 있는 결단을 가져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2. 자녀에게 산업을 줄 수 있는 복 (15절)
자녀에게 산업을 줄 수 있기까지 복을 받았다고 했는데요. 딸 아이에게도 오라비들처럼 산업을 주었다고 했습니다. 딸에게 산업을 주는 아버지. 그 시대에는 아마 없었을 겁니다. 당시에는 지참금 제도가 있어서 사위가 지참금을 가져와야 했거든요.
지금도 팔레스타인에서는 그런 풍속이 남아 있습니다. 얼마나 재산이 많았으면 딸에게도 주었겠나? 이런 생각을 하신다면 오해하시는 겁니다. 욥은 하루 아침에 금쪽같은 자식들을 죄다 잃은 사람입니다.
자식을 잃은 사람. 형제를 잃은 사람. 이런 사람은 무엇이 절대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생명이라는 것이지요. 물질 보다 우선되는 것이 사람의 생명입니다. 그 어떤 것보다 우선 되는 것이 사람의 생명이라는 것이지요.
자식의 생명을 지켜 주지 못한 부모. 동생의 생명을 지켜 주지 못한 형. 아픔의 깊이는 차이가 있을찌 몰라도 생명이 가장 소중한 것이라는데에 뼈가 시릴 정도의 아픔의 경험이 생기는 겁니다.
잃어버린 자식들. 이제 욥은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하여 주는 겁니다. 산업을 주었다고 했으니 재물이라기 보다는 일터를 주지 않았겠나 싶습니다. 농장을 하나씩 맡겨 주었다는 해석이 우세하지요.
잃어 버린 자식들 보다 갑절이나 많은 자식을 얻었으니 잃어 버린 자식을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겠으나 늘 생각이 나더라는 겁니다.
생명의 가치를 가장 귀한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 저와 여러분의 가치관은 여기에서부터 출발되었으면 합니다. 행동의 우선순위를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에 대하여 우선을 두자는 것이지요.
저와 여러분에게 과연 인명의 소중함에 대하여 깊이 있게 생각하는 멋진 우선 순위를 가져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3. 고생의 끝자락에 찾아진 행복이기에 더욱 값집니다. (16절)
죽을 고생을 하면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악착같이 하나님을 저주하지 않고 원망치 않으면서 고난을 자신의 몸에 채워 넣은 사람.
욥이 일어설 때에는 그냥 일어서지 않았습니다. 42장 8절 이하를 보면 욥을 제사장으로 세우시고 무너져 있는 욥의 팔을 들어 일으켜 주셨습니다.
욥의 세 친구들. 욥에게 일어난 일을 통하여 심히 괴로워하며 괴로움에 동참하고져 했으나 결국은 욥에게 괴로움을 끼치는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고통을 당한 사람의 심정과 고통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의 심정이 차이가 이리 납니다.
자신의 몸도 가눌 수 없는 사람에게 세 친구는 욥의 목을 조였습니다. 회개하라는 겁니다. 숨겨 놓은 죄를 회개하라는 겁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다시 돌이키시고 복을 주실 것이니 회개를 철저히 하라고 졸랐습니다.
욥은 자신의 생명에까지 위협을 주고 있는 환경의 고통과 함께 육신의 고통과 철저히 싸웠습니다. 이를 앙다물고 싸웠습니다. 도무지 이런 환난을 당할 이유를 모르겠다는 욥의 고민은 참으로 처절하고 슬픈 것이었습니다.
사람이 이유 없이 구타를 당하고 가정을 잃고 자식을 잃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욥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속히 죽여주시기를 간청하고 있을 뿐입니다. 욥의 세 친구와의 토론에서 참으로 멋진 토론을 봅니다. 이런 토론이 세상천지에 어디에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자신의 주장과 좀 다르면 탁하고 말을 자르고는 평생에 철천지 원수가 되어 버리는 시대입니다. 자신의 살을 한 점 한 점 도려내는 친구들의 예리한 비수같은 질문과 종용 그리고 교훈을 들으면서 일일이 답해 주고 있는 퍽퍽한 심정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보셨다는 겁니다.
그 당한 고통이 얼마나 큰지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주목하시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욥을 일으켜 세우십니다. 세 친구의 몫으로 수송아지와 수양 각각 일곱을 취하고 욥이 제사장이 되어서 친구들을 위하여 속죄의 제사를 드리라고 명령하십니다.
욥은 자신이 당하고 있는 고통의 원인을 몰랐습니다. 고스란히 고통을 당하고 멍한 처지에서 아무리 생각을 해 보아도 원인을 몰랐지요. 그런데 욥과 세 친구 앞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인생들을 향하여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뵈온 욥이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한다고 고백합니다. (욥 42:5) 잘 못했다는 겁니다. 티끌과 같은 처지로 자신을 끌어 내려도 안되겠다는 뜻입니다. 재가 되어야 마땅하다는 뜻으로 재를 뒤집어 써도 도무지 해결이 안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스스로 한하고 회개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을 뵈오면 이리 됩니다. 신앙의 선진들이 다 그러했습니다. 고통이 극에 달하면 달할 수록 그런 고통을 맛본 신앙의 선진들이 하나같이 하나님을 목숨을 걸고 사랑하였습니다. 다윗이 그러했구요. 오늘 욥이 그러합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래야 한다는 겁니다. 오늘도 병원에서 죽을 목숨을 하나님께로부터 연장을 받은 분들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잘 섬기는 모습을 봅니다.
맞아서 아프고 찢겨져서 곤고함을 당한 분들이 하나님을 더욱 사랑한다는 말은 역설적이기도 하겠지요. 그런데 실상이 그러합니다. 평강이 주어져 있고 행복이 주어져 있음에도 행복인지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합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은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이 평강과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이 놀라운 현실과 함께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이 위대한 역사를 크게 기뻐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더욱 힘을 써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것이 행복입니다. 사람의 행복은 하나님을 경외할 때에 나옵니다. 사람의 행복은 하나님께 사랑을 받을 때에 나옵니다. 그리스도인의 행복은 주님께서 나를 알아 주셨다는 데에서부터 나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기를 기뻐하시는 우리 주님. 우리들의 이름을 부르시며 늘 가까이 하시기를 기뻐하시는 우리 주님. 우리 주님은 우리들의 목자이십니다. 우리를 위하여 생명까지 내어주신 참된 목자이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생명까지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말씀을 들을 때에 우리들의 심장이 뜨거움은 우리의 심장에 예수님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사실이며 우리가 하나님의 진정한 자녀가 되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님들의 행복이 모년의 복으로 이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자녀들에게 산업을 줄 수 있는 행복도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장수의 복을 주시어서 4대를 보고 곱게 늙어서 하나님 앞에 가실 때에는
그리스도의 신부로 서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크신 사랑과 은총을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힘있게 동여 주신 복된 주일을 저희 가운데 허락하여 주시었사오매 아버지 하나님의 크고도 위대하신 은혜를 바라 보았나이다.
말씀 속에서 욥과 동행하시고 복을 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를 상고했사옵고 여전히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며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보나이다.
이제 우리 님들에게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가슴이 진동하는 복을 주시옵시고 평강으로 둘리워져 있는 행복을 알게 하옵소서. 오늘이 참으로 행복하며 소중한 날이 되도록 날마다 복을 주시옵시고 깨닳음을 주시옵소서.
하늘보좌를 향하여 두 손을 높이 들고 축복하기를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 광고
1. 한 주간 더욱 힘이 있는 우리 님들의 산업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2. 정오 기도회와 밤 10시 예배에 꼭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우리 선교회의 발전을 위하여 힘써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축도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하심과 성령 하나님의 감화 감동 위로 교통 충만케 하심의 역사하심이 언제나 하루 하루를 행복하게 살면서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심히 소원하는 해어화님 정다인님 나람님 2739님 널러왔어영님 무조건오케이님 주영광님 진짜전군님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와 해외동포들과 선교사님들 위에와 전쟁으로 심히 곤고함을 겪는 이 땅의 백성들 위에와 우리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이사님들과 섬기는 교회들 위에와 1200여 회원들의 머리 위에와 가정과 사업처 그리고 직장과 학업 위에와 열 손가락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실찌어다. 아멘
총신80회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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